만약 시어머님이
"에미야 이번 아버님 생신 식구도 많고 번거로운데 집에서 간단히 차려먹자"
이렇게 말씀하시면 어떻게 대답하시겠어요.....
이것도 강요에 해당되나요?만약 시어머님이
"에미야 이번 아버님 생신 식구도 많고 번거로운데 집에서 간단히 차려먹자"
이렇게 말씀하시면 어떻게 대답하시겠어요.....
이것도 강요에 해당되나요?식구가 많고 번거로우니 외식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어머니~아범이 어머님,아버님 좋은 곳으로 모신다고 준비해뒀다네요...
생신때 좋은곳에 가보셔야죠..."
남편분을 끌어들여보세요.
저는 아버님 생신 봉투 준비 합니다.
시어머니 생신은 몰라도 시아버지 생신은 어머님이 준비 하잖아요
아무리 번거로워도 아버님 생신인데 어떻게 집에서 간단히 차려먹어요?
맛있는 음식점에서 모이는게 좋겠어요~
집에서 감당이 안될텐데요..제가 음식 솜씨도 없고 많은 양들을 감당하기 힘들어서요..어머님도 힘드시지 않을까요? 죄송하지만 자신이 없어요..
네 그럼 몇시에 갈까요?
저는 집에서 갈비좀 재워갈께요. 요정도
그냥 돌려서 말씀하지 마시고 돌직구로 말씀하세요.
못한다고 그냥 나가서 맛있는거 먹자고.
밖에서 먹는게 젤 간편하고 요즘 선호한대요 어디 예약할까요?
시어머니가 어떤 분이냐에 따라 어떤 게 현명한 대답인지 갈리겠죠..
돈쓸까바그렇죠
님이외식이 낫다면 추진하셔도될듯요
어머니 그럴까요?
그럼 음식은 어느 정도 준비하면 될까요? 어머니 생각하시는 메뉴는 어떤 거에요?
네..(가지수가 많으면) 그걸 제가 다 준비할 수 있을지 자신이 없는데.. 어쩌죠?
상대가 내 마음에 들지 않는 요구를 할 때 가장 좋은 점은
일단 상대의 말을 충분히 들어준 다음,
최대한 수용하기 위해 애쓰면서
도저히 할 수 없는 지점을 정확히 말해주고
답은 상대가 내리도록 할것..
제일 어리석은 게 내 마음대로 먼저 속단하고 오해하고
그래서 잔머리를 쓰는 것..이라 봅니다.
외식 하면 돈 많이 지출 되니
집에서 돈 많이 들이지 말고 간단히 먹자 라고
들리는데요.
외식하자고 해도 시어른들께서 좋아 하실거
같은데요.
자식들 금전적인 돈 쓸까봐 염려에서 나온
말씀인듯 싶으니
괜찮아요. 좋은데서 외식 해요 하면 될거같은데요.
저는 아들집보다는 시댁에 찾아뵙는 편이라, 어머 어머님 힘드시지 않겠어요? 라는 말이 젤 먼저..
그럼 전 뭘 좀 해갈까요? (제가 할만한 게 있을까요 ㅎㅎ?)하는게 두번째..
공부하고 직장다니느라 음식은 영 꽝인 며느리 솜씨 진작 알고계시는 대장금 시어머니시라.. ㅎㅎ
기대도 없고 시키시지도 않고.. 집에서 먹자 하시면 네~ 하고 과일이나 케이크 준비할 것 같네요.
지혜 한 수 배우고 가요.감사해요.
시어머니 생신이 7월 한여름이라 몇년동안 땀내며 상차리던거 한번쯤 그만하자 싶어
시누가 어떻게 할거냐 전화했기에,
시누랑 제가 서툴어 본인 생신에 본인이 진두지휘해서 상차려 드시는 모양새라,
이번에는 분위기 좋은 곳에가서 외식하는게 어떻겠냐고 제안했더니
그거 참 좋은 생각이다라고 맞장구 치더니, 전화 끊은지 채 5분도 돼지 않아서 시어머니 불같이 전화...
네 남편 선자리가 아직도 여기저기서 들어온다/ 내 아들은 대통령도 할 사람인데 감히 너같은게.../
니가 그따위로 하면 내가 너네를 계속 살게 할듯 싶으냐??/ 혼수는 어디서 그따위로 해와서... 등등
정말 살다 살다 별소릴 다 듣게 됐어요
조상중에 생일상 못받고 죽은 조상이 있나... 합니다
그럼 어머님 저는 반찬 뭐 해갈까요?
반찬 해서 어머님 댁에 몇시까지 가면 되나요?
그럴까요?어머님?
음식 장만하시려면 힘드실텐데 제가 몇시까지 가서 도와드릴까요?
반찬 뭐 한가지라도 만들어갈까요?
하시면 되죠 뭐.
그리고 언제쯤 가면 될지 물어보고요.
외식도 사람이 너무 많으면 부담되니 집에서 먹는것도 나쁘지 않더라구요.
식비를 원글님이 내는거라면 편하게 외식하자고 하고 예약 진행하고요.
누가 준비하고 비용을 내느냐에 달려있는것같아요.어머님이 장보시고 준비주도하는거라면 사실 내뜻에 따라 밖에서 먹기는 쉽지않잖아요.남편시켜 엄마힘드니 밖에서먹자라는 말을 할거 아닌담에야..
내가 주로 준비하는거고 비용도 내가 많이 내면 식구많으면 집에서 먹는게 더 힘들고 돈많이나가니 밖에서 드시고 들어와서 다과하시자고 할듯..
저도 참고합니다. 감사^^
저도 예전에는 집에서 먹자고 하면 스트레스 받았는데요.
이젠 그냥 반나절만 음식잘하는 아줌마 불러서 음식 준비시키고 집에서 먹어요.
나이 드신 분들은 외식 음식이 입에 잘 안 맞기도 하는 것 같더라구요.
반나절만 음식하시는 분 부르면 4만원쯤 하니, 거기에 음식 재료값만 덧붙이면 되구요.
오시는 분들은 제가 음식을 했던 남이 했던 신경쓰지 않더라구요. 맛있게 먹으면 흡족해하시구요.
메뉴는 불고기 재어놓고, 해물탕(재료만 씻어서 소스만 만들어달라고 하구요)이나 국거리, 나물 몇가지,, 손빠르신 분들은 충분히 해놓고 가시더군요.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사람부르세요.
순진한며느리가 외식하기로 했다가
바로전에 그냥 간단하게 차려먹자
내가 다 음식준비했으니 와서 먹기만 해라를
곧이곧대로믿고 가서 차려놓은음식먹다가
시누이 공격을 시작으로 집안싸움나고
누나입장에서는 그럴수있다는 시부모님 이차공격
그니까왜 그냥 외식하지..
그리고음식장만하라고 하지...
시부모님 말씀은 새겨들어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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