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빨아놓은 걸레를

궁금 조회수 : 1,673
작성일 : 2014-03-05 16:25:35

걸레는 면으로 된 하얀 기저귀천이고요.

그걸 계속 씹어서 그 물을 먹는 경우는 왜 그런건가요?
걸레는 늘 깨끗하게 빨아서 팍팍 삶아 두긴 하는데...

빨아 놓으면  몰래 가져다 꼭꼭 씹어서 그 물을  삼키네요.

왜 그런 걸 먹느냐고 야단치면 그 냄새가 좋다네요..

일시적인 행동인지 이상증세인지 ..대체 왜 그럴까요?
욕구불만일까요?

IP : 175.117.xxx.5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마다
    '14.3.5 4:26 PM (1.251.xxx.21)

    특이한 행동 하나쯤은 하지요..
    소금을 집어먹는 아이도 있고
    때 되면 괜찮아질것 같은데요?
    아이가 냄새가 좋다고 이미 말했네요

  • 2. ...
    '14.3.5 4:36 PM (115.140.xxx.74)

    지금 대학생된 우리큰아들 세살때쯤?
    칙칙이아시죠? 거기다 담아둔 물을 칙칙이 주둥이에 입대고
    물을 쪼옥쪽 빨아먹더라구요.
    수돗물이었는데 ㅠ

    못하게 야단치니 몰래 숨어서 ㅋㅋ
    갈증나나 싶어서 물주면 그건 또 아니래요.
    그냥 그행동이 재미있나봐요 ㅎㅎ

    깨끗이 빨아서 아이전용으로 주세요 ㅎㅎ

  • 3. 분유먹여 키운 아들
    '14.3.5 4:50 PM (180.65.xxx.29)

    제가 꼭 안고 먹였는데 먹을때 제 옷을 만지작 만지작 하더니 분유 끊고 옷을 입에 넣어
    쪽쪽쪽 빨아서 먹었어요. 제옷을 쪽쪽쪽 빨더니 나중에는 자기옷도 쪽쪽쪽 빨고 옷마다 구멍 다 내놓았더라구요

  • 4. 아놩
    '14.3.5 6:19 PM (115.136.xxx.24)

    저도 그 냄새와 맛 알 거 같은데 ㅋ
    좋은가보죠.. 어쩌겠어요
    신문 잉크 냄새도 좋다고 킁킁 거리는 사람도 있던데..
    다 취향이죠 ㅋㅋ

  • 5. 저는
    '14.3.5 6:45 PM (182.218.xxx.68)

    시멘트 축축한 냄새가 너무 좋아서 맨날 그 축축한 화장실에서 오래 앉아있었어요 ㅋㅋㅋㅋㅋㅋ

  • 6. ,,,
    '14.3.5 8:13 PM (203.229.xxx.62)

    우리 아이는 서너살때 로봇을 좋아 하는데 물렁한 프라스틱으로 만든 고무 로봇을
    입으로 빨아요. 지금 생각하니 중국제인듯 해요.
    화학 제품이라 해로울것 같아 못하게 해도 자꾸 입에 넣어서 세번 이상 입에 넣으면
    죽는다고 얘기 해줬어요. 며칠후 아이가 거실에서 놀다가 대성통곡을 하길래 왜 그러냐고 달래면서
    물어 봤더니 고무 로봇을 세번 입에 넣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더 입에 넣으면 안되고 괜찮다고 달랬어요.
    그리고 나서 그 버릇을 고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1168 결혼한 옛사랑한테 연락하는 거, 정말 찌질하지 않나요? 5 주절주절 2014/03/18 2,742
361167 담당헤어디자이너 퇴사, 적립금 환불될까요? 4 어휴 2014/03/18 1,653
361166 박근혜, 국정원의 위법행위 죄 물어야 light7.. 2014/03/18 221
361165 한국 초등학교 1개월 청강생 하려면 6 안개인가 미.. 2014/03/18 2,821
361164 스트레스를 이기는 방법 있으신가요 16 네모네모 2014/03/18 2,414
361163 싱가폴 래플즈 디자인학교 아시는분? 싱가폴 2014/03/18 705
361162 김 종찬의 '산다는 것은' 이 노래 어디서 다운받을 수 있을까요.. 9 알고싶어요 2014/03/18 857
361161 양념게장.이마트꺼 맛있을까요? 3 양념 2014/03/18 1,473
361160 남편이 새벽 출근하면서 전화했는데요..(결혼18년차) 21 .. 2014/03/18 13,466
361159 82수준 낮아진거같아요 20 .. 2014/03/18 2,316
361158 중딩 덜렁거리는성격 힘드네요. 4 어휴 2014/03/18 704
361157 가방 보관은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2 고민 2014/03/18 929
361156 2014년 3월 18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4/03/18 291
361155 제주도에 목욕탕이 붙어 있는 숙소 추천 부탁드립니다. ^^ 2014/03/18 444
361154 사십대 초반인데 흰머리 보이면 6 2014/03/18 3,428
361153 동해안. 3 여행가자~ 2014/03/18 373
361152 전 국민 누구든 신용불량자 만들 수 있다 1 참맛 2014/03/18 790
361151 껍질붙은 잣 요즘 파는데 잇나요? 2 ㅇㅇ 2014/03/18 336
361150 라면먹을 때 12 라면 2014/03/18 2,248
361149 카톨릭대(부천성심여대교졍)에서 서울아산병원가려면? 4 총총 2014/03/18 649
361148 신혼집 상의 후 피임없이 성관계, 법원 '약혼 합의' 2 비도크 2014/03/18 2,683
361147 중2아이 잠이 너무 많아요 7 잠순이 2014/03/18 1,467
361146 한달 주유비 30만원 1 주유카드 2014/03/18 1,516
361145 천주교신자분들.. 저에게 조언 좀 해주세요 10 냉담예정 2014/03/18 2,028
361144 두드러기때문에 고생하고 있습니다. 도와주세요~ 8 ㅇㅇ 2014/03/18 4,8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