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졸 검정고시에 대해 질문드려요.

.. 조회수 : 1,162
작성일 : 2014-03-04 16:28:38



중3 올라간 아이가 자퇴를 하고싶어해요
중1때부터 학교를 많이 힘들어했는데 이번엔 좀 심하게 됐네요...
저번에 한번 휴학후 다시 복학한적이 있구요. 해외연수를 다녀왔었는데 그때도 검정고시를 보려고 하니
학교에 대한 추억이 하나도없다며 학교 다니길 원해서 학교 보냈습니다.
검정고시는 중1때부터 쭉 샌각해왔던 거구요
중학교분위기에서 벗어나서 고등학교.. 그리고 저희동네 인문계고는 면학분위기가 아주 좋은편이라 고등학교를 가면 괜찮을것 같다고
고등학교 가서 공부망 계속 하고싶다고 해요
근데 자퇴를 하고나면 나태해지지 않을까 해서 이번 겨울방학 봄방학때 혼자서 공부에만 몰입하도록 했어요
그러니까 학교 다니는거보다 훨씬 낫다는데......
예체능 과목을 많이 힘겨워해서 아이들이 더 심하게 놀리고 그러나본데 그걸 못견디나봐요 성격이 지나치게 소심한 탓도 있고...
혼자서 공부에 집중해서 해나가는건 괜찮은것 같습니다
아이 말이 학교 가서 하루종일 불안해하고 스트레스받고 우울해하는것보다는 혼자서 하는게 훨 효율적이라는데요
밤에 불안해서 항상 잠도 못자고 새벽에 잠 설치고 그러다보면 학교에서 졸고 그런일도 다반사라고 하구요...
꼭 누구 한명이 아이에게 문제를 주는건 아니라서 누구한명을 지목해 해결하는것도 어려울것 같구요
혼자서 공부시키는것도 나쁘진 않을거같은데.... 그래서 질문 드려요

1. 자퇴후 6개월인가 8개월 후 검정고시 칠 자격이 주어진다고 들었어요
하지만 올해 중졸 검정고시시험은 8월에 있다는데 그럼 지금은 자퇴해도 옹핸 시험을 못보는건가요??
2. 한번 휴학한 경험이 있고(1년) 이번이 또 자퇴인데 그럼 인문계 고등학교에서 받아주지 않을수도 있지 않을까요...?
3. 혼자서 자퇴하고 공부하는 것이 더 적성에 맞는 아이라면 괜찮을지... 영어 수학 학원은 따로 보낼 예정이구요
체력이 너무 약한 아이라 학교만 해도 너무 피곤해해서 학원은 자주 결석하기 일쑤네요 지금은..
4. 중졸검고 패스 후 아이가 원한다면 고교진학은 하는게 나을까요 아님 고졸검고까지 다 보는게 나을까요?
5. 고졸검고를 보게 된다면... 현재 중3 수준의 지적능력에서 학교 다니지않고 독학과 학원 병행으로 수능을 볼 정도의 실력을 잘 쌓을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IP : 182.208.xxx.11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좀 더 알아보세요
    '14.3.4 4:32 PM (175.182.xxx.243) - 삭제된댓글

    제가 알기로는 중학교까지는 의무교육이라
    중졸검정고시는 나이많은 어른들,옛날 분들에게 보라고 있는거지
    지금의 청소년은 응시자격이 없는 걸로 알고 있어요.

  • 2. 다람쥐여사
    '14.3.4 4:42 PM (175.116.xxx.158)

    아이들 응시자격 있어요
    대안학교 아이들 단채로 봅니다

  • 3.
    '14.3.4 4:43 PM (14.45.xxx.30)

    청소년들도 응시자격있구요
    의무교육이라도 초등때부터 그만두는애들도많아요
    원글님 아이에 대해서조언드리기가힘드네요

  • 4. ..
    '14.3.4 5:52 PM (1.224.xxx.197)

    저희애는 외국에서 공부하다 고졸검정고시를 봤는데요
    좀 좋은곳에 있는 검정고시학원가서 상담 받으세요
    유학반애들이랑 특목고를 노리고 고득점 받기위해
    중졸검정고시겅부하는애들도 더러있어요
    우리애는 학교가듯이 매일 착실히 다녔거든요
    선생님들도 좋은분들이라 관리도 잘 해주시더라구요

  • 5. 검정고시
    '14.3.4 11:28 PM (203.170.xxx.108)

    일년에 두번 시험있는데 올해 4월 13일날 첫시험 있고 2월달에 신청받았어요. 8월달에 시험이면 2달전에 공

    고 나오고 그때 자격(정원외관리대상)이 되있어야합니다. 아마 내년봄에 시험보셔야할듯하구요.

    교육청 홈페이지에 들어가시면 검정고시난이 따로있어서 설명되어있어요.

    검정고시는 일반시험과 내용이 좀 달라요, 우리애는 자단기라는 인터넷사이트에서 공부하고있어요.

    중졸검정고시학원은 그리 활성화된것같진않고 시험도 쉬운것 같아요. 60점이상 합격입니다.

    자세한 것은 교육청 홈페이지에 들어가시고 전화문의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8956 음식물종량제봉투 1 플라스틱 16:46:18 30
1598955 부모에게 최선을 다해서 살고있는 딸들 2 효녀 16:41:45 268
1598954 효소클린저 써보신분 좋은가요. 1 16:39:14 60
1598953 이번 재판 김시철 판사 3 짝짝짝 16:39:02 259
1598952 시가에서 아들이라고 재산 몰아주면 4 ... 16:37:10 316
1598951 인왕산 혼자 가도 될까요? 7 인왕산 16:36:09 292
1598950 여기서 승무원외모 찬양 많이 하는거 같은데… 9 맑은하늘 16:35:04 380
1598949 日언론 "한일 국방장관 회담서 日측 '욱일기 인정' 요.. 2 ..... 16:32:56 249
1598948 식비 6000만원vs디올백 4 16:31:59 408
1598947 저출산 해결책은 안락사 허용밖에 없음 8 봄봄 16:29:25 412
1598946 유치하지만 이런 경우 어떻게 하시겠어요 17 이거 16:27:19 587
1598945 꽃 자주 사다두시는분들께 여쭤봅니다 22 .. 16:19:18 1,004
1598944 도대체 4일치 출장 기내식비가 6000만원이 넘다니.. 43 아니 16:18:30 1,989
1598943 전 혼자 살았으면 굶어 죽었을것 같아요 7 16:18:00 786
1598942 환자 마취 성폭행한 의사 보고가세요 4 .. 16:17:58 1,243
1598941 천역팩을 매일하니 오히려 염증이 생겼네요. 3 천연팩 16:16:57 369
1598940 지역 상권, 폐업 16:13:23 296
1598939 밑에 고1글 나와서.. 150이상 학원비 안넘겨요? 9 ㄷㄷ 16:05:43 779
1598938 집밥 거의 안해먹고 사는 분 계신가요~? 19 저탄수화물 16:01:22 1,832
1598937 자식이 뭔지 1 돈벌어서 16:01:14 862
1598936 보이스피싱 ... 16:00:21 199
1598935 美 타임지 "'선업튀', 올해 최고의 K-드라마&quo.. 8 화이팅 15:57:57 899
1598934 아이의 이중적인 모습..적응 안되네요 4 아이 15:56:29 1,163
1598933 맞벌이 이 정도면 가사분담 잘되는걸까요? 근데 왜 저 힘든지 15 ㅇㅇ 15:54:25 531
1598932 피자헛 포장 17000원 할인 1 ㅡㅡ 15:50:09 9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