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랐다는 말도 기분 안 좋아요
작성일 : 2014-03-04 12:11:29
1766640
상대가 뚱뚱하다는 말은 삼가하면서도 말랐다는 말은 좀 가볍게 하시는 경향이 있는데 그 말도 상처가 될 때가 있어요. 제가 좀 상체에 살이 없는 스타일인데 (목과 어깨가 바싹 마른 스타일 ㅠ) 그래서 남들이 볼 때 확 말라보이는지 왤케 말랐냐, 밥 안먹냐, 넘 마르니 안이쁘다, 좀 쪄야겠다 그런 얘기 너무 많이 들어요. 집에 오시는 이러저러한 애들 선생님들이 볼 때마다 정말 -.- 뚱뚱한 사람한테 통통해서 예쁘다, 요래 넘어가는 식으로 마른 사람들한테도 날씬해서 예쁘다로 넘어가면 안되는지... 쇄골이 넘 깊어서 밖에서는 목 파진 거 잘 입지도 않는데 집에 오시는 선생님들 땜에 목폴라 입고 있을 판이에요. 살 찌는 것도 빠지는 것도 다 자기맘대로 안되잖아요.
IP : 180.66.xxx.3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4.3.4 12:13 PM
(223.62.xxx.42)
맞아요 저는 뚱뚱한 사람인데 제가 봐도 마른사람에겐 아파보인다 보기싫다는둥 함부로 말하는 분 꽤 있더라고요
2. ..
'14.3.4 12:21 PM
(183.101.xxx.16)
다이어트 따위는 안하는데
평생 먹고싶은 것도 못먹고 살다니 참 독한 사람이야... 하고
제 앞에서 말 한 사람도 있었어요.
라면 한개로 부족해서 반 개 더 넣고 나중에 밥 말아먹는 사람인데? 했더니
풋 웃으며 거짓말은 하지마~~이러네요.
전 독종에 거짓말쟁이까지 콤보로 맞은거죠.
나이 먹을수록 살이 없으니 고민이구만 ㅠ
3. seseragi
'14.3.4 1:46 PM
(180.227.xxx.22)
말랐으면
예민하고 까탈스러울 거라고
지레짐작하는 사람들도 있어요 .
물론 그런사람도있지만 아닌사람도 있는데말이죠.
아무튼 몸매에 대해 말하는건 말랐든 뚱뚱하든 실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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