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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부리는 남자...흘리고 다니는 남자 물리치는 법 좀요 ㅠㅠ

... 조회수 : 24,664
작성일 : 2014-03-03 13:01:28

제가 들이대는 남자한테는 안 넘어가는데

공부하는데 끼부리는? 남자가 있는데 정말 괘씸하단 생각 들면서도 흔들리네요

그 남자는 아무 여자한테나 다 그러고 다니구요...

살면서 사귀자고 들이대는 남자는 겪어봤는데 이렇게 끼부리는 남자는 처음봐요

아무여자한테나 다 잘해주면서 여자들이 관심주면 즐기고

여자들한테 먹을 거 다 얻어먹고 다니고 관심문자 주고

앉아있는데 얼굴 쑥 들이밀고

팔 잡아끌고;; 은근 남자답게 생긴 모습과 행동...

그러다 뜸해지고 다른여자한테도 똑같이 그러고

다른 여자들도 저랑 똑같이 넘어가는 거 눈에 보이고 ㅠㅠㅠ

진짜 무관심하려는데

너무 슬퍼요.......ㅠㅠ 좋은 남자가 아니란 것도 당연히 알아요

어떻게 해야 물리치고 잊을 수 있을까요....

IP : 121.166.xxx.12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3.3 1:02 PM (220.76.xxx.95)

    그리고 저는 사귀자고 들이대는 사람은 좀 겪어봤는데
    조금도 관심안가고 그냥 씹고 그랬거든요
    그런데 이런식으로 끼부리고 저하고 사귈 맘도 없는 남자는 처음이에요...

  • 2. ㅇㄹ
    '14.3.3 1:05 PM (203.152.xxx.219)

    걔는 그냥 그런 사람이다 그와 나는 여자대 남자가 아니고 인간대 인간이다 라고
    딱 규정지어놓으면 마음이 단단해지지 않나요?
    여자중에도 그런 여자 있어요. 만인에게 다 친절한... 이건 남녀가 다른게 아니고
    인간별로 그런 사람이 있습니다. 공평하게 친절하고 공평하게 다정하게 구는..
    그런 사람들은 본인이 자신의 포지션을 잘 알죠. 남에게 호감있는 인상이라는것도 잘 알고..

  • 3. ...
    '14.3.3 1:08 PM (220.76.xxx.95)

    답글 감사하네요....걔는 그냥 그런 사람이다....와 닿아요 ㅠ

  • 4. ...
    '14.3.3 1:32 PM (123.213.xxx.157)

    아래로 보이는 남자인데 뭘 넘어가요
    저급이구만요

  • 5. 분당맘
    '14.3.3 1:59 PM (221.162.xxx.167)

    이미 끌리고 계셔 문제인거 같네요 ㅋ

  • 6. 공부하신다면서..
    '14.3.3 4:01 PM (211.201.xxx.138)

    공부하신다면서..마음이 흔들리는 상황인거네요.

    이 남자랑 얽히면 이 공부 끝이다..라고 생각을 하며 마음을 다스려보시는게 어떨지..?

    아님 얼른 마음을 쏙 빼앗길 만한 좋은 분 만나시길! ^^

  • 7. ...
    '14.3.3 6:50 PM (121.166.xxx.125)

    맞아요 윗님...지금 저도 애써 완전 남자인 사람인 친구다...라고 하고있는데
    그 남자가 끼부리고 다니는 여자들이 저 좀 싫어하는 게 눈에 보이는 ㅠㅠ
    근데 솔직히 제일 문제인 건 그 남자인 거 같아요...
    여자들이 넘어가게끔 만드니까요...

  • 8. ....
    '14.3.3 6:54 PM (121.181.xxx.223)

    에잇!! 그런 남자한테 속아서 결혼해서 살고 있는 사람 여깄어요..어차피 사람 안변해요..원글님이 생까시면 됩니다.그런남자는 자기 무시하는 여자한테는 관심 없어요.어차피 특정여자한테 관심 없고 여기저기 아무나 다 좋아하는 타입이라..
    원글님이 넘어가는게 문제인데..솔직히 넘어간 여자만 불쌍해지는겁니다..울남편 주위에 여자들 완전 혼자 착각하고 오해하고 상처받고 맘접고 그러더라구요..애초에 이사람은 모든 여자들한테 잘해주고 장난치는 스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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