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결혼 첫달 가계부에 구멍나겠어요

아코코 조회수 : 2,479
작성일 : 2014-03-03 01:17:11
1월에 결혼했답니다.

결혼 첫달 지출이 장난 아니네요.

외식을 한것도, 사치를 한것도 없는데,
살림살이를 결혼전에 미리 장만 한다고 장만했거늘, 살다보니 왜이렇게 없는게 많은건지 ㅎㅎ
이것 저것 그때그때 메모했다가 구입하다보니 어마어마 하네요.

게다가 남편이 치과치료를 받게 되어서 허리가 휘청~ 합니다.


아이고야.............
한 분기 정도는 허리띠 졸라매고 살아야겠습니다.


식욕은 있어도 물욕은 없는 부부인지라, 뭐 돈이 들게 있을까? 했는데 살림 이거 장난 아니네요 ㅠㅠ


다음다음달엔 어버이날도 있는데 (또르르)


가계부 보니 생필품 위주로 리스트가 화려하네요.
방금 남편 용돈 주고 왔는데 뺏을까봐요 ㅎㅎㅎㅎ
(제 가족카드를 갖고 있어서 필요한건 그걸로 사라고 할까봐요)

좋은 꿈 꾸세요~
전 오늘부터 긴축재정! 
한 분기만 고생 해 보렵니다!! : )
IP : 61.101.xxx.4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궁금
    '14.3.3 1:20 AM (112.187.xxx.158)

    어버이날 용돈 얼마드릴 예정이신지? 저도 참고 좀 하려구요

  • 2. 원글
    '14.3.3 1:27 AM (61.101.xxx.42)

    사실 양가 어르신들이 저희보다 더 왕성하게 경제활동을 하고 계셔서 -_-;;;
    몇십만원 용돈은 모임 식사비용밖에 안되는지라 현금 대신 정성어린 선물을 드릴까 하고 있어요.
    실제로 생신이든 명절이든 현금 드리는것 보다 선물을 더 선호하시는 (양가 참 독특하지요? 선물 고르기 힘들어요 엉엉) 편 이셔서, 이번 어버이날도 머리 쥐어뜯으며 선물 골라야 해요

  • 3. 원래
    '14.3.3 6:13 AM (1.229.xxx.97)

    신혼초에는 지출이 많아요.^^
    다 준비한것 같아도 살아보면 자질구레한것들이 왜케 많이 필요한지 ㅋㅋㅋ
    또 친구들 가족들 집들이 하려면 것도 꽤 들어가고
    신혼초에는 이래저래 지출이 좀 많지요.

  • 4. 다..
    '14.3.3 10:06 AM (115.143.xxx.174)

    원래 다그래요..
    필요한것도많고..
    가족행사도 두배로 늘어나고..
    이제결혼했으니..경조사비도 늘어나고..
    친정 시댁에가더라도..머라도 사가야하고..
    몇달지나면 괜찮아질꺼예요..

  • 5. 원글
    '14.3.3 1:48 PM (61.101.xxx.42)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가계부 봐도 낭비한거 하나 없는데 왜 이럴까? 하고 고민중이었어요.
    정말 시댁이나 친정에 가도 뭐라도 사들고 가야지 빈손으론 못가겠고, 무슨 설치비에, 남편 친구들은 한번씩 불러야 하고, 제 친구들도 결혼식에 와준게 고마워서 밥도 사야 하고 그렇더라구요.
    빨리 가계가 정상궤도에 올라야겠어요.
    히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8879 베스트 간, 팔자좋은게 자기탓이냐는 글. 반응이 전 이해안돼요 14 커피 2014/03/04 3,000
358878 마음에 맺힌게 있는 친정엄마 육아도움 7 2014/03/04 2,110
358877 조청, 한컵 분량의 팥으로 뭘 해먹을까요? 2 요리 2014/03/04 728
358876 [JTBC][인터뷰] 정몽준 ”백지신탁? 당선되면 법 절차 따를.. 5 세우실 2014/03/04 944
358875 어떻게 말할까..고민중.. 1 ** 2014/03/04 627
358874 드럼스틱 팔다리를 아시나요? 잘라낼끄야 2014/03/04 482
358873 60대 아빠 향수 선물 추천해주세요! 4 딸래미 2014/03/04 4,918
358872 연아가 그리워~~근데 링크가 안열려요... 1 ^*^ 2014/03/04 491
358871 야자하려고 과외를 끊겠다고 하는데 6 고1맘 2014/03/04 1,695
358870 평범하게 살면..딱 보통...남들보다 치열하게 살아야 뭐든 얻을.. 20 2014/03/04 3,508
358869 혹시 된장담그기 체험하고 담궈오는 곳 아세요? 6 된장녀 2014/03/04 1,304
358868 엿기름가루로 조청만드는 법 아시는 분 계신가요? 19 아이구야 2014/03/04 4,246
358867 레몬청 만들때요~~? 4 2014/03/04 1,502
358866 커피머신...캡슐형이 나을까요? 전자동형이 나을까요? 19 고민중 2014/03/04 3,912
358865 이사하는 날에 이사하면 더 비싼가요? 7 fdhdhf.. 2014/03/04 1,064
358864 중간에 낑겼어요 ㅠ 인간 관계 처신 조언 부탁드립니다 6 깍뚜기 2014/03/04 1,536
358863 커피 마시면 심장 박동 빨라지는 분 있나요? 6 ... 2014/03/04 17,516
358862 야권 결집에 위기감 느꼈나…부활한 새누리 막말쇼 “종편이냐” 비.. 세우실 2014/03/04 508
358861 엄청 뚱뚱한데 워터파크 가고싶어요. 22 워터파크 2014/03/04 7,852
358860 시할머님상.. 손주며느리 상복 입나요? 11 상복 2014/03/04 15,351
358859 미성년자 호텔알바할 시 1 .. 2014/03/04 766
358858 자식 둘다 의대 뒷바라지.. 27 .. 2014/03/04 16,680
358857 초등4학년딸램 반편성 뽑기운이 없는걸까요ㅠ 새코미 2014/03/04 795
358856 떡볶이 맛있게하는 비법 31 떡볶이사랑 2014/03/04 5,962
358855 국사 잘 아시는 분 계시면.. 3 .... 2014/03/04 6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