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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배우자 먼저 갔을떄 혼자 사실 자신 있으세요?

... 조회수 : 3,186
작성일 : 2014-03-01 22:18:46

저 아직 아이들 어리지만

오늘 아파트 앞앞동에서 독거노인이 혼자 살다 돌아가셨는데

그 주변에 냄새가 너무 심해 민원 들어가서 발견됐다네요 ㅠㅠ

슬프고 이런일이 주변에 생기니 무섭기도 하고

아이들 나중에 결혼시키고 만약 혼자 남았을때 난 어떻게 살아야 할까

그런생각이 드는 하루네요

너무 외롭고 무서울꺼 같은데 아이들한테 의지하기도 미안하고

에휴 먼 미래지만 또 그렇다고 먼것도 아닌........슬픈 인생이네요

IP : 119.70.xxx.20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3.1 10:32 PM (116.121.xxx.197)

    혼자 살 자신이 있거나 없거나간에 어쩔 수없이 혼자 살아야하는거잖아요.
    그 때 외롭지 않게 친구들에게도 인심 잃지않고 주위에도 잘 하고 살아야죠.
    무엇보다도 혼자 살면 외로움이 가장 무서운 거에요.

  • 2. ...
    '14.3.1 10:32 PM (113.131.xxx.188)

    살 자신이 있던 없던 닥치면 다 살게 되어 있습니다.
    고독사 문제는 이제 곧 사회적 이슈가 될 것이니 대책을 마련해야겠죠.

  • 3. ....
    '14.3.1 10:59 PM (175.223.xxx.27)

    솔직히 나이들어 영감 죽고나면 할머니들 얼굴 핍디다ᆢ하루세끼 수발 안들어도 도냐힘든 독거노인은 남자쪽ᆞ

  • 4. 1인가구가
    '14.3.1 11:00 PM (14.32.xxx.157)

    1인가구가 점점 늘어나는 추세이기도하고, 기혼이라해도 둘중 한명은 혼자 남겠죠.
    다만 그 시간이 누군가는 평생일수도 있고,,누군가는 거의 없을수도 있구요.
    죽을때 가족이든 누군가든 곁에 있는 죽음을 맞이할수있게 노력하며 살아야겠죠.

  • 5. ,,,
    '14.3.2 4:41 PM (203.229.xxx.62)

    혼자 살고 싶지 않아도 혼자 살아야 할것 같아요.
    나이 들어 좋아서 원해서 혼자 사람은 드물어요.
    나도 싫어서 안 모신 시어머니, 내 며느리보고 같이 살고 싶어 하는건 못할 짓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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