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짝 혐오)시아버지의 방귀..
결혼 7년차구요.
시아버지 연세는 70이에요.
시아버지랑 남편, 애들 식사 다 챙기고나서
마지막에 앉아 밥먹는데요,
밥 먹으려면 꼭 제 앞에서 엉덩이 한쪽 들고 뿡 방귀를 힘줘서
뀌세요.
이쑤시기,트림은 기본이고요.
그럼 밥맛은 싹 달아나고 정말 개짜증나요.
방귀참는거 힘든거 아는데.
한두번이면 참는데 매번 저러니
나를 무슨 바위취급하나 인격모독당하는 기분도 드네요.
꼭 엉덩이 들고 힘줘서 뀌시는데..
이거 어째야하나요?
그밖에도 상식이하의 무매너가 많지만
이것이 가장 참기힘들어요.
아버님,방구 다른데서 뀌세요
할수도 없고..
비슷한 사례있는 다른분들의 극복기를 좀 알고싶네요 ㅜㅜ
1. 왜 못해요?
'14.2.24 7:12 PM (14.32.xxx.97)비위상해서 밥을 못먹겠다고 정색하고 말하세요.
2. 그건
'14.2.24 7:14 PM (115.136.xxx.7)약과네요.
울 시부모님은 똥누시고 화장실문을 활짝 열어 환기시키세요.
특히나 추운겨울에 문꼭꼭 닫고 있는데
넓지도 않은 집에... 그럼 진짜
자기 똥냄새는 자기혼자 맡으시지
아 진짜 왜 그러나 몰라요.
시아버지만 그러나 했는데 얼마전에 시엄니까지 그러네요.3. ....
'14.2.24 7:15 PM (203.226.xxx.1)우리 시아버님 제 얼굴 앞에서 끼심 ㅠㅠ 토하는줄...
4. 음
'14.2.24 7:16 PM (223.62.xxx.95)아아....윗님의 경우를 보며 위안삼아야하나요ㅜㅜ
정색하며 말하기 연습좀 해봐야겠습니다.
잘될진 몰겠지만요 ㅜㅜ5. ...
'14.2.24 7:18 PM (112.154.xxx.62)저희 시아버님도 살벌하게 끼심..시어머니와더불어..
제가 가족이됐나봐요ㅜㅜ6. 첫댓글
'14.2.24 7:22 PM (14.32.xxx.97)절대로 미안한 표정으로 웃으면서 말하지 마세요.
꼭 정색하고. 오케이~? ㅎㅎ 저 해봐서 알해요. 열번을 웃으면서 말했을때 씨도 안먹히더니
딱 한번 숟갈 내려놓으면서 말했더니 다시 안그러세요. 가끔 급히 화장실 가시는거보면
뀌러 가시는거죠 ㅋㅋㅋㅋ7. 음
'14.2.24 7:23 PM (223.62.xxx.95)오오...첫댓글님 감사합니다.
진짜 거울보며 연습해봐야겠어요^^8. 이해불가
'14.2.24 7:36 PM (221.146.xxx.179)마지막남은 1밀리그람의 가스까지 쥐어짜서 내보내는 애키큐드
9. 이해불가
'14.2.24 7:37 PM (221.146.xxx.179)애티튜드..오타
10. 그건약과
'14.2.24 7:50 PM (121.127.xxx.26)우리시댁은 온집안 사람들이 다 그래요
시어머니는 문열고 볼일보시고
그런 사람들속에서 불쾌한건 저하나더군요
뭔 이런 미개한 집단이있나 속으로 엄청 욕했는데요
온갖 싫은소리 다해도 못고칩디다 울남편두요11. 이러니
'14.2.25 12:36 AM (88.128.xxx.13)매나없는 국민들이 되는거지요. 뉴굴 탓하겠냐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63703 | 독립투사분들은 독립이 될꺼라고 믿으셨을까요? 1 | 루나틱 | 2014/03/20 | 504 |
363702 | 친환경농업과 전쟁 벌이는 지상파방송, 배후는? | ... | 2014/03/20 | 521 |
363701 | MB 정말 대단~ 2 | 감동 | 2014/03/20 | 1,741 |
363700 | 산케이, 박근혜 정권 흔들 사태 발전 가능 1 | light7.. | 2014/03/20 | 2,162 |
363699 | 예금자보호 한도 이상으로 많이들 넣어두시나요? 20 | 1금융 | 2014/03/20 | 5,836 |
363698 | 담임에게 맞아 죽은 이 아이…왜 때리나 | 참맛 | 2014/03/20 | 1,436 |
363697 | 경력단절주부 컴퓨터능력 1 | 메리포핀스 | 2014/03/20 | 1,036 |
363696 | 영수증 없이 환불 되나요? 10 | 봄날의 괭 | 2014/03/20 | 4,342 |
363695 | 미국 영화 보면서 정말 이해 안되는 게 있어요. 40 | ... | 2014/03/20 | 10,796 |
363694 | 남친과의 싸움의기술 질문드려요 6 | 강쥐 | 2014/03/20 | 1,641 |
363693 | 기분 나쁜일 11 | 울적한 여.. | 2014/03/20 | 3,410 |
363692 | 대한민국 참 살기좋다 북한같으면 이런게 밝혀지겠나? 1 | 호박덩쿨 | 2014/03/20 | 611 |
363691 | 어느 초등학생의 반공포스터라네요. 8 | ^^ | 2014/03/20 | 3,059 |
363690 | 성당나가려고 하는데..조언좀 부탁해요. 1 | 사과 | 2014/03/20 | 1,106 |
363689 | 중2 아들때문에 너무 속상해요 4 | 속상한 맘 | 2014/03/20 | 2,129 |
363688 | 영어 잘하시는분 질문이요~ 17 | · · · | 2014/03/20 | 3,123 |
363687 | 유우성 "엄마가 보위부 개OO들에 목숨 잃었는데…&qu.. 6 | 샬랄라 | 2014/03/20 | 1,800 |
363686 | 배치고사와 모의고사 등수가 비슷한데 객관적 지표겠지요? 3 | 고1 | 2014/03/20 | 1,035 |
363685 | 하루 너무 귀엽네요 ㅋㅋ 3 | ㅇㅇ | 2014/03/20 | 2,002 |
363684 | 1학년 초등 총회 100프로 참석 12 | ... | 2014/03/20 | 3,816 |
363683 | 4월에 임신하면 몇월 출산인가요? 9 | .. | 2014/03/20 | 9,140 |
363682 | 6세 아들, 매일 놀러오려는 옆집 형이 싫대요 51 | 맘맘 | 2014/03/20 | 9,446 |
363681 | 마늘찧기 좋은 것 찾았네요^^ 2 | ^^ | 2014/03/20 | 3,219 |
363680 | 영어 책 읽는 재미 7 | ABC | 2014/03/20 | 1,801 |
363679 | 햇반으로 김밥싸도 될까요? 4 | ... | 2014/03/20 | 7,89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