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울영재고와 부부싸움 - 스펙이 중요하다, 아니다

인간답게 조회수 : 5,563
작성일 : 2014-02-21 10:10:44
저희 부부는 자식들 문제를 제외하면 부부싸움을 할 일이 없습니다.
그런데 자식들 문제로 들어가면 아주 심각하게 다툽니다. 
어제도 역시 작은 아이(예비 중3) 진로 문제로 싸웠습니다.

내용인즉
작은 아이가 서울영재고를 목표로 공부를 하고 있는데 초등학교 6학년 초까지는
 학원을 전혀 보내지 않았고, 초등 6학년 후반 무렵에 혼자서 공부하면서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이 많이 생겨서 학원을 잠깐 보냈다가 쉬었다가 중학교 1학년 2학기부터는 빠지지 않고 
학원을 보내기 시작한거 같습니다. 물론 다른 집처럼 매일 보내는 것은 아니구요.

학원에 가보니 영재고를 준비하는 초등 6학년들은 이미 수학의 경우 고등과정이 거의 끝나가고
물리의 경우도 고등물리를 거의 끝낸 상황이더라구요.
그리고  학원에서는 kmo, 물리올림피아드 실적으로 아이들 실력을 가늠하면서 
반을 나누다 보니까 저희 집 아이는 실망을 하더라구요.
그리고 학원에서는 kmo나 물리올림피아드 실적이 없으면 영재고는 아주 어렵다는 식으로 말을 하더군요

아, 계속하면 길어질까봐  여기서 제가 절실히 도움을 요청하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영재고에 전화해서 물어 본다고 사실 대로 알려줄것 같지 않아서요.

저는 영재고 시험에서 철저히 점수에 따라서 당락을 결정할것이다 그러니까,
 kmo나 물리올림피아드에 신경을 쓰지 말자는 입장이고,

집사람은 시험에서 아주 뛰어난 천재급은 몇 사람은 제외하고 대부분 비슷한 점수와 같은 점수도 많을 것인데
이럴 경우 시험관들은 당연히 kmo나 물리올림피아드 실적을 보고 당락을 결정할 것이다
학원들마다 그렇다고 정보를 주고, 대치동 학원 보내는 엄마들,
그 엄마들이 바보라서 kmo나 물리올림피아드에 위해 돈 많이 써가면서 목숨(?)거는 줄 아느냐?
제발 모르면서 아는척 하지마라 등등...

저와 집사람 중에 누구 말이 틀리지 않는지요?




IP : 175.209.xxx.77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
    '14.2.21 10:13 AM (121.160.xxx.196)

    목록에서 님 글이 어떻게 보이냐면요~~~

    인간답게 되려면 스펙이 중요하다

  • 2. 저는
    '14.2.21 10:14 AM (203.11.xxx.82)

    애가 어려서 잘 모르지만

    당연히 올림피아드 실적이 있는 아이가 유리할거 같아요. 올림피아드 하면서 실력도 같이 쌓이는 거고 그걸 그렇게 이분법으로 볼 필요가 없는거 같아요.

  • 3. 결론
    '14.2.21 10:19 AM (222.119.xxx.50)

    결론만 말하면 집사람 말이 100% 맞아요
    아버님 같이 생각 하시면 뭐 한다고 초등학교 6학년 애들이 중학생 애들이
    고등수학에 물리에 그 비싼 KMO 에 시간뺏겨가며 돈 부어가며 하겠어요
    그리해도 삐끗하면 못 들어가는 곳이 영재고예요
    다들 똑똑하다 똑똑하다 하는 애들이 들어 가는 데
    그래도 그 아이들 변별해 줄 문제는 있어야 되잖아요
    중등수학으로 그 아이들을 변별해 주나요??
    학과수학과는 상관도 없는 KMO는 왜 하겠어요..??

  • 4. ㅇㅇ
    '14.2.21 10:23 AM (220.89.xxx.20)

    두분다 맞습니다
    영재고 시험이 3-4차에 걸쳐서 있지요
    서류부터 시작해서 면접에 이르기까지.
    수올 금은에 준하는 성적이 아니면 아마도 시험에 통과하기 어려울듯합니다
    물리나 기타 과목도 마찬가지구요
    물론 올림피아드를 준비하지않고 실력을 쌓으면 됩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그렇게 운영되는 반에 들어가 함께 경쟁하고 공부하는것이 더 수월하겠지요
    그리고 서류전형에 통과하는것도 뛰어난 내신과 더불어 스펙이 어느 정도는 되어야..
    아직 수올준비를 해보지않았고 선행이 제대로 이루어지지않았다면 중3여름이면 끝나는 설영재고 입시에 어려움이 있지 않을까 생각되어집니다만
    아이가 재능이 있다면 불가능하지도 않습니다

  • 5. ...
    '14.2.21 10:26 AM (99.238.xxx.220) - 삭제된댓글

    영재고를 보낼 의사는 같으나, 경시를 준비시킬 것인가 말것인가가 의견이 나뉘는 지점인데 누구 말이 맞느냐가 질문이지요?
    아버님의 생각이 시류에 맞다 생각하는데 영재고를 보내겠다고 하시니 아내분이 많이 답답하시겠어요.
    경시성적이 필수라고 하는 공교육기관의 입시요강은 찾을 수 없으실 겁니다.
    이걸 인정하고 명시하는 순간 사교육을 인정하고 독려하는 것인데요.

  • 6. 첫댓글
    '14.2.21 10:26 AM (117.111.xxx.208)

    이게 그리 비아냥 받을 글인지...


    진지하게 묻는글에
    ㅋㅋㅋ 거리는거 참 보기 싫으네요

  • 7. ....
    '14.2.21 10:28 AM (114.206.xxx.2)

    영재고 입학은 2차 자체지필시험에서 판정날걸요.
    올림도 화려한 수상아니고는 크게 영향을 못 주는 걸로 아는데..아닌가요?
    문제는 그렇게 돈을 쏟아 붓는건 둘째고
    다른거 많은 걸 포기하고( 특히 영어와 내신)
    중등의 모든 시간을 다 쏟아 부었는데 기대하는 올림수상이 안 되었을때 정말 힘들다고 하더군요.
    글구 서울대도 이제 올림수상보다는 영재고 과고 자체 내신을 더 중요시 한다고 들었어요.
    저도 학원설명회 다녀오면 수학 물리 화학 다 올림해야 할것 같고 우리애만 뒤쳐진것 같고 하던데
    오프라인의 서울영재고 다니는 어머니말씀 들으니 영재고는 상위그룹만 행복하다고 하네요.
    그 이하는 공부한거에 비해 정말 대학 잘 못 간다고...
    이건 제가 알아본 거니 그냥 참고만 하셔요.

  • 8. 원글
    '14.2.21 10:29 AM (175.209.xxx.77)

    제가 정확히 알고 싶은 것은 비슷한 점수대는 합격, 불합격이 kmo나 물리올림피아드 실적에 따르냐 하는 것입니다.

  • 9. 리기
    '14.2.21 10:33 AM (121.148.xxx.6)

    전에 비슷한 글이 올라와서 댓글 많이 달렸었어요 댓글이 모두 한목소리였는데 초등 졸업때까지 고등과정 끝내고 중2쯤 심화과정까지 해서 입상 성적이 있어야 유리하다. 혹시 입상이 없더라도 심화과정까지 끝내놔야 입학시험도 잘볼수있다. 다시말해, 입학시험과 입상을 위한 심화공부가 별개가 아닌 그냥 그자체가 실력이란 소리죠. 입학시험이 일반 고등학교 배치고사와는 차원이 다르다는 말이겠죠? 전 그렇게 이해했었답니다.

  • 10. 원글
    '14.2.21 10:34 AM (175.209.xxx.77)

    집사람 말로는 공개적으로는 경시성적이 전혀 필요없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다르다고 영재고 준비를 하는 대부분의 엄마들이 그런다네요.

  • 11. dd
    '14.2.21 10:39 AM (175.223.xxx.106)

    영재고 입시에서 스펙이 중요하다 아니다 말할수가 없는게 사실 영재고 준비하는 학생들은 대부분 경시를 준비합니다 경시 공부 자체가 2차 준비나 마찬가지라서 경시 준비 안하고 내신만 쌓으면서 준비하는 학생이 거의 없긴 합니다 그러니 아내분 말씀도 틀린 얘기가 아니에요

  • 12.
    '14.2.21 10:39 AM (124.50.xxx.11)

    올림수상같은 경우 자소서에 녹여서 쓸거리가 생기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하는거랍니다,그리고 영재고는 자체시험을 보잖아요 이 시험이 일반시험과는 다르기 때문에 kmo준비하면 저절로 이 시험도 준비되고 겸사겸사 그래서 하는것 같아요. 그리고 선행을 쭉 빼는데 입학하고 나서 내신때문에 미리 다 끝내고 오는 학생도 많아요.이렇게 따졌을때 미리미리 해놓으면 올림도 내신도 자체시험도 다 대비할수 있으니 하는듯 싶습니다.
    비슷한 점수대라면 당연 자소서에 녹여쓴 스펙이 많은게 유리하겠지요.

  • 13. 에구~
    '14.2.21 10:45 AM (175.195.xxx.248)

    그냥요. 영재고 가기가 만만치 않고
    중3정도면 대학수학원서를 풀던데
    그리고 중국무슨 수학경시문제도 풀고요
    영재고 가기 위해 공부한 양이 만만치 않아요
    새벽 3-4시에 자는 걸 기본으로 365일 생활해야 붙는 학교가 영재고더라고요
    가서도 또 주말마다 집에 와서 하루 12시간씩 학원 다니고
    그래야 중간이상 갈 수 있어요
    아버님~ 그냥 부인 말 들으세요
    자꾸 참견하시면 배가 산으로 갑니다
    기도하는 마음으로 아이가 영재고 붙도록 열심히 옆에서 ~~

  • 14. 리기
    '14.2.21 10:46 AM (121.148.xxx.6)

    시험 자체가 변별력이 있을테고, 혹시라도 커트라인 동점자가 생긴다면 당연히 내신 및 입상경력으로 가름하지 않겠나요? 원글님 학생때 올림피아드 문제 풀어보신적 있나요? 준비가 안된 상황에서는 손대기도 힘들어요. 입학시험 난이도가 크게 다르지 않을거라고 다들 대답하셨는데 그렇담 경시준비가 필수가 될수밖에 없죠. 혼자 계속 딴소리하시는 느낌이네요.

  • 15. ...
    '14.2.21 10:47 AM (175.120.xxx.42)

    이제 자소서에 수상 스펙 쓰면 탈락한다면서요... 올해 대학간 조카들 친구들중에 올림피아드 금상 받고 막 그런애들 두셋.. 전부 재수 하고 있어요.
    아마도 특목고 입시도 대략 그런걸로 아는데요..

    어쨌든 공식적으로는 자소서에 수상실적을 쓸수 없고 그러면 안해도 상관 없다는 얘기긴 하나, 막상 애 공부 시켜보면, 결국 수학 실력 자체가 수상실적과 별개가 아니더라구요.
    말하자면 그냥 잘하는 애는... 꼭 올림피아드만 대비해서 기출문제 죽어라 풀어서가 아니라... 그냥 수학 전반.. 내신이고 뭐고 그냥 잘하는 거예요. 그리고 죽어라 올림피아드만 열심히 공부했는데도 수상권 못드는 애는 .. 그냥 그 정도 능력만 타고난거예요..

  • 16. 궁금한게
    '14.2.21 10:52 AM (114.206.xxx.2)

    영재고입학을 두분 모두 목표로 잡으신거죠?
    그럼 학원 올림반을 들어가야 하지 않나요? 그렇지 않고 현실적으로 영재고대비를 어떻게 할 수 있을까요?
    저는 처음에 영재고입학자체를 고민하나 했는데...그건 아닌가보네요.

  • 17. 딴소리지만
    '14.2.21 10:52 AM (1.248.xxx.244)

    아이의 대입 성공에 아빠의 무관심이 왜 필요한지 알려주시는군요..
    두 분이 서로 의견이 달라 왔다갔다 하는게 아이에게 더 안 좋을 것 같아요. 실력이지 스펙이 중요한게 아니라는 아빠 생각은 이미 아이와 안 맞는것 같기도 하구요, 당장 학원에서 스펙으로 반편성 하는 것을 아이가 신경쓰고 있잖아요? 아빠 생각처럼 실력이 갖춰지면 된다보다는 엄마 생각처럼 그래도 스펙은 비슷하게 맞춰야 한다 쪽으로 이미 아이도 기운 것 아닐까요?

  • 18. 수상실적자체가
    '14.2.21 10:54 AM (223.62.xxx.115)

    당락을 결정하는건 아닙니다.오히려 자소서엔 그것과 관련된 기록을 남기면 실격으로 한다고 기준을 강화시키는판국이에요.그러나 문제는 그걸 준비하고 성과를 얻어낸 애만큼의 실력을 집에서 혼자 갖출수읺느냐없느냐인거죠.대개는 그준비를 하는 학원에서 같이 공부하며실력을 기릅니다.학원을 보내는 일차적 이유는 그렇게 비슷한 실력의 아이들끼리 서로 공부하는 모습을 보며 자극받는데 있다고 생각해요.문제집한권 던져주고 혼자 다끝낼만한 끈기가 있는 아이 혹은 심화문제집한권만으로도 그개념을 모조리 숙지하고 어떤 문제를 내놔도 풀수있는 아이가 흔한게 아닙니다.

  • 19. 에고
    '14.2.21 10:56 AM (115.136.xxx.24)

    저한텐 딴 나라 이야기..
    초3 올라가는 아들 마냥 놀고 있는데
    초등에 고등과정을 끝내야 한다는 이야기에 충격..

  • 20. 원글
    '14.2.21 11:03 AM (175.209.xxx.77)

    서울영재고가 목표입니다. 초등학교 6학년때까지는 수학경시마다 메달권에는 늘 들었구요. 그렇게 혼자서 공부하다가 정석을 공부하면서 막히는 것이 있어서 학원을 보내자고 생각했었던거고, 학원을 가보니 kmo가 어떻고, 물올이 어떻고 그렇더라구요.

  • 21.
    '14.2.21 11:09 AM (175.223.xxx.106)

    지금은 어떤 학원을 보내고 계신건데요? 영재고는 정석 선행 정도로는 합격하기 어려워요 kmo 시험을 보거나 수상할 정도가 되어야해요 심화선행이 2차시험 수준이라서요

  • 22. ,,,
    '14.2.21 11:11 AM (203.229.xxx.62)

    시간 내서 서울 영재고 직접 방문해서 상담해 보세요.

  • 23. 예비고1
    '14.2.21 11:27 AM (203.170.xxx.94)

    합격생을 보면 아실거예요. 우리학교에 우선선발로 합격된 아이도 있고 문닫고 들어갔다는 아이도
    봤는데 선택이 아니라 필수 예요. 혼자 그정도의 공부를 할수있는 아이라면 영재임은 분명하네요. 영재고 시험은 물올이나 KMO보다 어려우면 어려웠지 쉽지않은듯해요. 경시를 공부해야 학교공부를 따라간다고도 하구요.

  • 24. 당락을떠나
    '14.2.21 11:35 AM (220.86.xxx.131)

    올림이나 kmo 안하면 입학해도
    못따라갑니다.
    필수에요..아주 타고난 천재라면 모를까
    초등 경시메달권으로는 명함도 못냅니다.
    울 아들이 중등때 경시 싹쓸이하고 영재고 지원했는데 탈락했습니다.
    시험보고나서 하는말이 차원이 다른 아이들이라고 내가 너무 자만했다는 말을 하네요.
    결국 영재고는 못가고 과학고 갔지만 입학시험 자체부터 그런 문제 안풀어보면
    풀수가 없습니다.대학 수학까지 하고 온아이도 많습니다.

  • 25. 당락을떠나
    '14.2.21 11:42 AM (220.86.xxx.131)

    영재고 1차가 서류고 2차시험 있는데요.
    내신 좋으면 1차 서류는 가볍게 되긴합니다만
    2차시험 수준이 kmo나 올림문제를 안 풀어봤으면
    손을 못댑니다..정석 몇번 돌렸다고해서 풀수있는 문제가 아니예요.
    학원과 아내분 말씀이 맞구요.
    다만 영재고 아니고 과학고라면 요즘 자소서에 수상실적 못적고
    가산점을 안주니 가능합니다..그러나 영재고는 힘듭니다.

  • 26. 지나다가
    '14.2.21 12:29 PM (124.111.xxx.55)

    수상실적이 중요한게 아니라 그수준의 실력입니다.
    실적등을 녹여쓰는것만으로도 0점처리되니 실적은 필요없달수있죠.
    일단 1차서류에선 내신이나 학교방문(영재고에서 중학교로)으로 결정될테지만 그다음.다음 관문 갈수록 경시수준의 실력을 검증하게되죠.
    심층면접도 선행배제다 어쩐다 말이 많지만.
    만일 님께서 영재고 면접관이람 어떤학생을 뽑을지 생각해보심 판단이 더빠를듯요.
    성대경시.올림 등..어케든 다드러나게 되어있고 학교에선 그정도 실력 다검증된애들 원합니다.
    즉.학원엔 안다녀도 그런셤서 수상할 실력도야하구.그실력 어케든 학교서 다알아보게되죠.
    더나아가서..그실력 안됨 입학도안되거니오..백만분의일.합격한대도 드가서 못따라감다.
    설곽 준비하며 그런셤 준비하는건.입학과 동시에 입학후 수업따라가는거까지 같이 준비하는거죠.(폰이라 두서없고 짧단어와 오타.양해바래요)

  • 27. ...
    '14.2.21 12:32 PM (218.48.xxx.120)

    부모님들...학교선생님이 봤을 때...잘 한다가 아니라 재는 영재야...천재야 하는 아이들을 수상실적 있는 아이들 우선해서 뽑힌다고 합니다.
    누가 영재라고 말 안해도 영재고에서는 그런 아이들은 신기하게 뽑아낸다고 ...

  • 28. 지나다가
    '14.2.21 12:56 PM (124.111.xxx.55)

    경시셤을 준비하는..영재고반..것도 강남 도곡.대치쪽 학원보내려니 비용 문제때문에 트러블이 생긴게아닐까 사료됩니다만.
    일단 초6이니 경시셤 함보고 위치 가늠해 가까운 수학전문학원 보내면서 수준을 올려감될듯요.
    동네가 대치람 모를까 일부러 짐부터 그러는건좀..
    허나 학원비 하나도 안들이고 충분히 영재학교 갈수있다..란 안일한 생각은 버리셔야할듯해요...(설마 영재고를 고집하는 이유가 등록금때문은 아니죵^^??)
    정보력도 매우 중요합니다.//일단 중학교 입학해서 수학.과학만큼은 백을 놓치지 말아야하구..//하긴 영재고는 4월경 모집이니 거기안됨 다른 특목고가도 되죵.영재준비한 실력임 딴데도 충분할테니..//어리니 넘 조급히 생각지마시구..//부모의 그런모습.애한테 안좋아요.그딴데 시도도 안하고싶단 역효과날수있으니 아이앞에서 의견안맞는 모습 보이지마시궁ㅋ.
    남일같지않아 긴글 남겼네요^^;;;

  • 29. 지나다가
    '14.2.21 1:04 PM (124.111.xxx.55)

    앗.대충읽고 답달다보니..ㅠ
    죄송.현재 초6이 아니군요^^;;;
    ----
    암튼 제생각은 스펙이 중요하다기보담 그수준의 실력이 되야함.
    그수준의 실력을 알려면 그런셤을 봐야함.
    그럼 스펙이 필요한게 되는거려나요ㅠ

  • 30. ^^
    '14.2.21 1:18 PM (121.50.xxx.22)

    일단 예비중3이라면 수상 스펙이 입시에서 실효성이 있냐 없냐 따지실 때가 아닙니다. 켐오 5월에 1차고 입시는 4월에 원서접수 시작할텐데, 수상실적이 있더라도 입시에 반영안됩니다. 공식적으로 반영해서도 안되구요. 2차 발표는 입시끝난 11월에나 있을거구요. 대부분 영재고 준비하는 애들은 초6정도부터 중등 켐오준비합니다.1,2학년내에 수상해야 승산이 있으니까요.

    대략 10000명이 응시자라하면 장려상까지 받는 수상자가 매년 1000명 안쪽일겁니다.이런 아이들만으로도 정원 채우고 남죠. 나이브하게 수학정석으로 공부하며 영재고 가는 사람 솔직히 못봤습니다. 초등학교때부터 올림피아드전문학원에서 매일 6시간씩 수학만 공부하는 애들도 많습니다. 이 아이들 대부분 어려서부터 영재라고 소문난 아이들이구요. 이런 아이들과의 경쟁에서 이기려면 어마무시한 천재가 아니라면 남들처럼 같이 열심히 달려야지 왕도가 따로 있을까요? 아버님이 너무 나이브하신 것 같아 잘모르면서 댓글 달아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2042 “해내는 사람은 길을 찾고 못하는 사람은 핑계를 찾는다.” 1 샬랄라 2014/03/20 745
362041 서울 대왕중 방과후 5 chocol.. 2014/03/20 978
362040 등갈비 김치찜 3 엄마 2014/03/20 1,326
362039 친구문제로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ㅠㅠ 9 kai 2014/03/20 1,552
362038 이력서 쓰는데요 4대보험증명서사본이 뭔가요? 2 살빼자^^ 2014/03/20 969
362037 월경전증후군 치료제(프리페민) 드셔보신분.. 2 커피향기 2014/03/20 3,426
362036 안철수 "4·19, 5·18 논란에 사과드린다 27 탱자 2014/03/20 1,460
362035 수학학원 다니며 답안지 베끼는 아이 9 멘붕 2014/03/20 3,507
362034 대출 쓴거 만기일인데 돈이 안빠져나갔어요 1 결제 2014/03/20 589
362033 몰입/집중 관련 책 추천 좀 부탁합니다. 3 뽁찌 2014/03/20 1,009
362032 10명 이상을 부페로 미트볼 스파게티 서빙할 때 1 미트볼 2014/03/20 527
362031 삶은계란 유통기한 3 문의 2014/03/20 2,337
362030 시장에서 원산지 속여판 한약재.. 2014/03/20 338
362029 집에서 옷장사 하시는 분 계세요? 아니면 옷가게 하시는 분? 8 타르트 2014/03/20 8,084
362028 삼성열린장학금 신청이요~ 1 조이 2014/03/20 920
362027 김밥에 오이 어떻게해서 넣으세요? 12 김밥 2014/03/20 14,510
362026 냉이 사왔는데 잎이 너무커요 4 냉이 2014/03/20 738
362025 이태리 피렌체 더 몰 아이템 추천해주세요 2 으행행 2014/03/20 3,098
362024 혹시 아기 피부병 잘 보는 병원 아시면 부탁드려요ㅠ 4 제주유채 2014/03/20 1,152
362023 벌교 보성여관에 앉아서 4월의노래를 듣고 10 행복하다 2014/03/20 1,685
362022 급 방사능안전급식주민조례서명 ㅡ양천구주민 녹색 2014/03/20 262
362021 쓰리데이즈 대박이네요 3 교묘해 2014/03/20 1,597
362020 운동장김여사 사건 아셨어요?? 6 .. 2014/03/20 2,970
362019 예술에서는 미적 감각 말고 배울 게 없나요? 7 ........ 2014/03/20 1,320
362018 탈모에 린스대신 식초 어떻게 쓰나요? 4 탈모녀 2014/03/20 8,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