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오늘 아침에 사무실에서 피겨 언급 안 된 곳 여기말고 또 있나요?

여기 이 회사 ㅎㅎㅎ 조회수 : 1,225
작성일 : 2014-02-21 09:48:04

우리 사무실 네, 분위기 별루에요.

대표는 화기애애하다고 외부사람한테 얘기하고 있는데

우리는 콩가루다라고 속으로 얘기해요.

 

그런데 오늘 같은 날,, 어쩜 이럴까요?

누구도 피겨 봤냐고, 화딱지 난다고 그런 말 하는 사람 한 명도 없어요.

평균연령 42세에요.

 

제가 먼저 말 못 해요.  분위기 깰까봐서요.  ㅎㅎ

이따가 우연찮게 화장실에서라도 만나면 얘기해야겠죠.

 

IP : 121.160.xxx.19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온라인과 오프는
    '14.2.21 9:53 AM (39.7.xxx.69)

    구별하세요 저도 한번씩 구분 못해서 82에서 하는 남녀 평등 명절에
    여자라 너무 힘들다 하는 얘기 작은엄마 앞에서
    하다가 아차 싶었어요 내가 오프랑 ㅇ온라인구분도 못하고 주절주절 주책이다 싶어요

  • 2. ....
    '14.2.21 9:54 AM (68.49.xxx.129)

    저흰 대학원 연구실인데...아무도 언급 안하네요..저 혼자 아침에 뉴스보고 알고 속상..

  • 3. 밤에
    '14.2.21 9:59 AM (175.201.xxx.48)

    밤에 했잖아요. 직접 보고 뒷목 잡은 사람과 기사로만 접한 사람들은 체감이 달라요.

  • 4. ...
    '14.2.21 10:09 AM (1.241.xxx.158)

    오프는 다른곳이에요. 아주 친하지 않은 곳인가봐요. 사적인 이야기는 그런 이야기조차 나누기 싫을만큼.
    화기애애하고 싶지 않은...

    제가 예전에 다녔던곳은 친하게 지낼땐 그런 이야기고 뭐든 이야기거리가 있고 화제가 되었는데
    뭔가 일이 있어 서로 반목한 뒤로부터는 이상하게 그런 사적인 이야기가 전혀 화제거리가 될수 없었어요.

    그사람들도 가족과는 그런 이야기 하고왔을거에요.
    어른들의 세계에선 그정도의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사람들이 아마 따로있나보다 라고 생각해요.

  • 5. 여기요
    '14.2.21 10:10 AM (183.102.xxx.177)

    동계올림픽 자체에 관심이 없구요..
    tv보는 속물은 저 밖에 없어요 ㅋㅋ

  • 6. ,,,
    '14.2.21 11:18 AM (1.236.xxx.37)

    솔직히 제 동료가 계속 얘기하는데, 아무도 반응 없어요.
    별로 바쁘지 않은 분위기인데, 다들 별로 관심 없네요.
    다들 스포츠에 별 관심 없는 사람들이기도 하고,
    암튼 오프랑 온이랑은 많이 다른 듯해요.
    여기는 온통 그 얘긴데 ...

  • 7. 엄마~~!!???
    '14.2.21 1:22 PM (121.161.xxx.115)

    이상황이 개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4494 소음내는 집 풍수 - 점 봤어요 오메 14:23:39 41
1784493 애 식단가지고 시어머니와 의견차이 3 .. 14:21:20 101
1784492 희한하게 남 등꼴 빼먹고 사는 사람일 수록 피해의식이 강해요 4 .. 14:13:54 354
1784491 이 대통령 ‘폐지’ 지시했는데…살아난 ‘사실적시 명예훼손’, 이.. 2 ㅇㅇ 14:08:19 547
1784490 주기적으로 허리 삐끗하는 사람 4 14:04:35 295
1784489 전복죽 밖에서 먹는맛 처럼 만들려면 4 요린이 14:04:28 299
1784488 보험을 들었는데 후회되면 3 철회할까요 14:03:47 184
1784487 카톡상품권 배민 vs 올리브영 2 .. 14:00:58 101
1784486 스파게티면이 너무많이 남았는데요 6 ,, 13:59:56 377
1784485 마ㅋ컬리 세일품목은 B급이 오네요.. 괘씸 13:56:30 471
1784484 싼티는 무지에서 온다. 3 지나다 13:55:20 791
1784483 예전에 이마에 뭔가 넣었었는데 2 이마 13:53:39 389
1784482 최요비 광희가 참 잘하네요 1 짜짜로닝 13:52:03 405
1784481 사십년지기랑 끝낼려고요 5 ........ 13:51:24 1,054
1784480 정청래는 문통과의 관계는 끊어라 23 13:50:03 693
1784479 며느리글과 비슷한 사람들 1 ㄱㄱㄱ 13:49:42 325
1784478 월세 보증금 지급 전 입주 가능한가요? ..... 13:48:05 108
1784477 회피 성향의 아이 키우는 법에 대한 조언 부탁드려요. 1 ㅇㅇㅇ 13:47:26 157
1784476 고속은 빨강 진학사는 5칸 최초합 3 ㅇㅇ 13:46:13 251
1784475 요샌 조각케이크가 더 싸네요? 6 ㅇㅇ 13:45:10 790
1784474 다이소, 연말 앞두고 1500억 납품 대금 조기지급 10 ㅇㅇ 13:44:49 993
1784473 언니랑 사이 나쁘지도 막 서로 애닳고 좋지도 않아요 형제사이 13:42:45 265
1784472 왕십리쪽 주차 편한 돼지갈비 추천 좀 해주세요 1 .. 13:41:12 142
1784471 혼자서도 잘 살지만 가끔 친구가 그립습니다… 11 가까울 ‘친.. 13:34:34 938
1784470 딸이 이타닉 가든을 예약해 준대요 7 13:33:32 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