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어느선까지가 바람일까요

어느선 조회수 : 2,302
작성일 : 2014-02-20 21:20:01
전업인 40대 주부입니다

저야 뭐 맨날 애들 뒤치닥거리에 밤에 술마시는 문화도

거의 애들 동반하고 집오픈한 집에서 치킨에 맥주정도로 회포를 푸는 정도네요

얼마전 애들 캠프보내고 지인들이랑 모처럼 홀가분하게 모여서 술마시는데
지인한분이 하는말이 남자가 말하는 바람이란 성적인 관계가 동반한 것이 아니면 바람이라고 하지도 않는다고하네요

대부분의 남자분이 그런가요??

그리고 지인한분의 충격고백

예전 사랑하던 사람이랑 연락되어서 전화통화 가끔.카톡으로 연락한다고 하더군요
거리는 멀어서 못 만나지만 너무 좋다고 하더라구요

그럼 제지인이 연락하는 남자분은 바람은 아닌건가요??

어디까지가 바람의 허용선인지~~

멘붕왔던 저였네요
IP : 211.116.xxx.22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2.20 9:25 PM (39.7.xxx.229)

    남자들은 그렇게 생각하기도 하지만 남자여자로 사랑한다거나 좋아한단 표현을 한것도 바람이겠죠 ..전화통화 좀 한건 바람이라고 보기어렵지만 바람으로 가게 될 위험이 있는 관계이긴하지만.친구다 라고 우기면 뭐 ...

  • 2. 숙제죠
    '14.2.20 9:26 PM (121.145.xxx.9)

    서로 입장바꿔 생각하면 답나오죠.
    전 정신적인 것도 바람이라 생각해요.
    내남편이 다른ㄴ을 품고 있는데,반대로 내아내가 다른ㄴ을 품고있는걸 알았는데 가만있을 남편,아내가 이해할까요?

  • 3. eocp
    '14.2.20 9:29 PM (125.186.xxx.25)

    대체 남자들은 왜 결혼을 하는지 모르겠어요

    결혼하고도 아내 대신 끊임없이 저러는것 보면

    남자란 동물들 자체가 한여자한테 매이는 결혼이란 제도는 안맞는것 같아요

  • 4. 예전에
    '14.2.20 9:37 PM (125.178.xxx.48)

    안녕하세요란 프로에서 정찬우가 그랬었죠.
    '배우자가 싫어하는 순간부터'라구요.
    본인은 그냥 친구다, 그런 거 아니다란 말을 하더라도 배우자가 기분 나빠하면 그냥 끝내야죠.

  • 5. 어느선
    '14.2.20 9:51 PM (211.116.xxx.229)

    배우자가 싫어하는 순간이라...
    이건 좀 그래요
    몰래 만나고 사랑하고 안걸리면 된다는 생각들 가지고 연애할거 아닌가요??
    안걸릴거라고 생각하고 애틋하고 보고싶고 그런가보더라구요
    그런감정이 너무 좋다고 지인분이 말하더라궁ᆢㄷ

  • 6. 어느선
    '14.2.20 9:52 PM (211.116.xxx.229)

    바람은 싫지만 연애하는 기분이라는 말에 살짝 부럽긴 하더라구요 쩝~~

  • 7. 오래전
    '14.2.20 10:08 PM (59.86.xxx.100)

    < 외간 이성을 향해 마음이 설레이는 것 >이 바람이라며 어떤 판사가 법정에서 바람의 정의를 내렸던 적이 있어요.
    모텔에는 간 적이 없지만 채팅과 문자로 외간여성과 은밀한 대화를 주고받던 남편을 유책배우자로 주장하며 이혼소송을 걸었던 사건의 판결문이었어요.
    남편은 하체의 결합이 없었으니 바람은 아니며 유책배우자 또한 아니라고 강력히 주장했었다고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2398 진단비,수술비 보험 가입하려는데요~ 1 함봐주세요 09:52:35 38
1772397 대딩들 몇시에 일어나나요 1 대딩맘 09:51:03 50
1772396 하이닉스 오늘 좀 떨어졌는데 외인은 계속 파네요. 2 sa 09:47:54 270
1772395 아니. 배냇저고리 안버리고 다 두신거에요?? 10 . 09:47:08 293
1772394 요즘 전세대출되나요. .. 09:45:33 70
1772393 영웅문에서 주식 주문 1 .. 09:41:05 123
1772392 시댁문제 조언부탁.. 14 ... 09:40:07 645
1772391 유학 이야기를 보니 5 유학 09:36:27 469
1772390 내일이 수능이라서 2 ... 09:34:58 376
1772389 국세청이 진짜 대왕고래 시추 중~ 7 잘한다! 09:31:47 788
1772388 마마보이 기준은 어떤건가요? 10 .... 09:28:49 223
1772387 황교안과 조연천의 카르텔을 수사해야합니다. .... 09:27:29 113
1772386 한강에 중앙대 의대생 추모 공간 아직도 18 런베뮤 09:25:12 1,060
1772385 마음에 새길만한 성경구절 나누어요 욥기 09:23:59 121
1772384 출산병원 어디로? 엄마 09:23:38 84
1772383 그냥 열심히 애들 공부 봐줬을 뿐인데.. 어느새.. 6 인생 09:22:41 862
1772382 대장동 항소 포기는 검사들이 조작 드러날까봐 쫄은거죠? + 노만.. 12 ㅇㅇ 09:21:47 459
1772381 심리스팬티 편한가요? 4 다른분들 09:15:24 255
1772380 원탑명리 잘 보나요? 1 ㅇㅇ 09:12:06 152
1772379 단독) 검사도 “파면” 가능하게,규정 손질 28 이게 나라다.. 09:07:17 1,042
1772378 오늘 급 단풍놀이 갑니다.어디로 갈까요. 10 ... 09:03:54 806
1772377 봄에 산 겨울반코트가 작아요. 수선 질문 2 .... 09:02:52 385
1772376 은 5키로 지금 팔까요? 9 15년된 09:01:13 718
1772375 '3교대' SPC 또‥6일 연속 야간근무 뒤 숨져 19 ㅇㅇiii 08:55:23 761
1772374 7500억을 왜 항소포기 하나요 (풀어주는거?) 24 .. 08:53:20 8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