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아버지가 식사를 못하시네요.얼마나 더 사실수 있을지

ㅇㅇ 조회수 : 2,639
작성일 : 2014-02-20 18:46:00
암말기 판정을 받으셨는데 식사를 4일못하시다 하루는 흰죽반그릇 드시고 아예 하루종일 또 식사를 못하시네요. 이상태로 얼마나 더 버틸수 있을까요? 연세는 79세시고 식사못하시고 잠도 못주무시는데 호스피스병실로 옮기는게 조금이라도 편하실까요? 너무나 슬프네요. ㅠ
IP : 180.65.xxx.13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2.20 6:52 PM (103.11.xxx.176)

    경험자입니다.
    식사를 거의 못하신다면 마음의 준비 하셔야할거같아요.
    아버지 더 안아드리고, 사랑한다고, 감사한다고 말씀드리세요.
    제가 그렇게 못해서 정말 한이 됩니다.

  • 2. 호스피스 병실로
    '14.2.20 7:07 PM (123.212.xxx.132)

    옮겨서 조금이나마 편안하게 가실 수 있도록 도와드리는것도 자식의 도리일거예요.
    위로드립니다.

  • 3. 보라공주
    '14.2.20 8:18 PM (115.143.xxx.15)

    곡비를 끊으신거 보니 언마 안 남으셨네요.ㅠㅜ
    저희 친정아버지도 작년 9월에 가셨는데...
    도움이 되지되지못하지만 사랑한다고 말씀 꼭 해주셔요.
    저흰 갑작스레 가셔서 너무...
    이 글 보니 억장이 무너지네요.ㅠㅠㅠㅠㅠ

  • 4. ...
    '14.2.20 8:19 PM (115.143.xxx.15)

    윗글이어서...오타가 미ㅡㄴㅎ아 죄송해요..감정이 주체가 안돼서
    .ㅠㅜ

  • 5. 파란하늘
    '14.2.20 8:27 PM (121.151.xxx.208)

    이글 보니 돌아가신 아버지 생각에 눈물나네요.
    식사를 못하신다면 윗분들 말씀대로 얼마안남으신거 맞아요.
    저도 2년전 아버지를 가시구서 알았네요.
    주무시듯 가셨지만 가족들 아무도 임종때 곁ㄹ 지켜드리지못해 죄송스럽고 가슴에 남아요.
    아버님.많이.안아드리고 많이 표현해드리세요.
    아버지.살아생전 한번도 사랑한다는 얘기 못해드려서 너무 가슴아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5291 中정부 "한국, 공문서위조 범죄자 알려달라" 6 vvvv 2014/02/21 853
355290 인간극장 2 시그널음악 2014/02/21 1,929
355289 우리나라 그놈의 체면치레 짜증나요. 7 모지리들 많.. 2014/02/21 2,567
355288 생활정치(?)를 잘하려면 어떻게?? 1 30대여자 2014/02/21 617
355287 오누이 키우셨거나 키우고 계신 분들~ 각방은 언제부터? 3 ... 2014/02/21 1,134
355286 Again 2002... ㅠ.ㅠ ㅡㅡ 2014/02/21 477
355285 24시간 안에 해야 합니다. 빨리 싸인하세요. 링크 22 여싱판정제소.. 2014/02/21 2,395
355284 생인손 어디가야하나요? 1 2014/02/21 1,249
355283 어떤때 사람들에게 존중받는다는 기분이 드시나요? 3 ... 2014/02/21 1,143
355282 춘천 군자리에 춘천 2014/02/21 443
355281 메달색깔때문에 그런것이 아니죠. 1 2014/02/21 518
355280 무릎이 아파요 5 30대 후반.. 2014/02/21 1,419
355279 부가티 알라딘 사고싶다 2014/02/21 613
355278 이 시국에 한글오피스 잘 아시는분 부탁드립니다 1 연아 고생했.. 2014/02/21 409
355277 우리가 처음 가져본 선수 1 감동 2014/02/21 715
355276 김연아ᆢ9세딸아이가 마음 아프대요 금메달ᆢ여왕.. 2014/02/21 720
355275 건조한피부에 세타필 피지오겔 써보신분 계신가요? 7 악건성피부 2014/02/21 2,595
355274 갈라쇼 안나가면 안되나요? 9 ㅠㅠ 2014/02/21 4,554
355273 이와중에 여행지 좀 문의드려요~~ 1 고민 2014/02/21 427
355272 변화를 원하는 사람들의 첫 행동 - 소치 여싱 판정 재심 서명 .. 6 새가슴이지만.. 2014/02/21 1,335
355271 햄버거용 빵도 맛있는 곳 골라서 사시나요? 2 혹시 2014/02/21 863
355270 농협에 저금해도 될까요? shdguq.. 2014/02/21 1,167
355269 더러운 러시아 4 갱스브르 2014/02/21 999
355268 엄마가 감기가 심한데... 2 ㅁㅁ 2014/02/21 638
355267 뉴욕타임스, 소치 올림픽 여자피겨 프리스케이팅 심판진에 의혹 제.. as 2014/02/21 1,8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