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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아 쇼트옷 정말이지..전 넘넘 예뻤어요

우와 조회수 : 4,634
작성일 : 2014-02-20 16:55:35
첨엔 왠 촌스런 노란색,, ? 주니어도 아니고.. 이렇게 생각했지만 경기모습보니 소매도 우아하고 나풀나풀 음악하고 너무 잘 어울렸어요 다른 선수들의 의상보다 항상 예쁜 옷을 입어 온 연아양,어제도 압권이었어요, 반짝반짝 노란색인듯 올리브색인듯 볼수록 예쁘더군요 경기장에서 보는 마지막 날이라 생각하니 맘이 짠하네요 오늘 프리의상도 너무 멋져요 기대합니다..연아양 멋지게 비상하길..
IP : 223.62.xxx.118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요
    '14.2.20 4:56 PM (118.219.xxx.193)

    색도 예쁘고....서정적이고 예뻣어요

  • 2. ...
    '14.2.20 4:58 PM (114.129.xxx.95)

    경기장이랑 너무 어울리는 옷이더라구요
    저런색상은 연아선수 만이 소화가 가능한옷이죠
    전 ㅇㅣ번쇼트 의상 넘이뿌고 마음에들어요

  • 3. ㅇㅇ
    '14.2.20 4:59 PM (121.130.xxx.145)

    전 처음부터 이뻤어요 ^ ^
    어제는 진짜 이 세상의 것이 아닌듯한 노랑 나비가 훨훨 얼음판을 날더군요.
    아련하게 떨리는 나비의 날갯짓을 보는 것처럼 몽환적이었어요.

  • 4. 그쵸
    '14.2.20 5:01 PM (223.62.xxx.12)

    마지막에 긴 손 쭉 뻗을 때 너무 아름다워 눈물날 뻔 했어요.. 그 여유로운 미소도 생각해보니 연아 참 많이 예뻐라했네요 너무 보고 싶을 거예요..

  • 5.
    '14.2.20 5:02 PM (203.226.xxx.105)

    하늘하늘 예뻤어요

  • 6. 일본에서 만든 연아다큐
    '14.2.20 5:04 PM (122.34.xxx.34)

    옷에 대한 취재와 언급이 살짝 있네요
    연아가 자기가 소치에 가지는 의미는 다른 사람들과 다르다고
    매딜보다는 그저 열심히 하겠다 이런 마음이 읽히는 감동적인 다큐 였어요
    아사다 마오의 나라 일본에서도 이런 다큐를 만드는데
    왜 우리나라는 기껏 의상이 내 맘에 드네 안드네를 그토록 오래 토론해야 하느지 ....
    연아가 지난 올림픽 금메달 이후로 정말 아프고 힘든 몸으로 어찌 다시 소치에 참가하기를 결심했는지
    그래서 어떤 마음이 그옷에 담겼는지 보여주는 다큐 ...
    정말 이런 마음인데 국민들 더이상 옷이야기 정도는 안해줬으면 하는 바램이 들어요
    무조건 이쁘다 해줬으면 좋겠어요
    http://serviceapi.nmv.naver.com/flash/convertIframeTag.nhn?vid=50C0946613F441...

  • 7. 저두요
    '14.2.20 5:09 PM (175.223.xxx.52)

    제눈에는 너무 예뻤어요
    서정적이고 우아하고..

    경기장 푸른색 띠에 대비되어서 더 예뻐보였어요
    쉴드가 아니라 진짜 너무 예뻤어요

  • 8. ..
    '14.2.20 5:19 PM (121.166.xxx.219)

    아...

  • 9. ㅇㅇ
    '14.2.20 5:20 PM (121.130.xxx.145)

    윗님이 올려주신 연아 다큐 잘 봤습니다.
    몸은 비명을 지르고 있다, 그러나 조국을 위해 여왕은 날아오른다
    이 말이 참 가슴 아프게 와닿네요. ㅠ ㅠ

  • 10. .......
    '14.2.20 5:21 PM (180.68.xxx.105)

    제 눈에도 이쁘게만 보이더만요...그냥 단순한 노랑이 아니라 고심해서 뽑은 색상이라는게 느껴지는...
    한마리 나비를 보는것 같이 음악과 잘 어울렸어요. 연아에가 뭘 입혀놓은듯 안 예쁘겠냐만은....ㅎㅎ

  • 11. ...
    '14.2.20 5:21 PM (118.222.xxx.177)

    제 눈에는 옷이 그리 예뻐 보이지 않았네요.

  • 12. ....
    '14.2.20 5:22 PM (1.240.xxx.68)

    그건 노랑도 겨자색도 아니예요..
    올리브 그린색이죠.
    동양인이 소화하기 정말 힘든 색인데 어쩜 그렇게 잘 어울리고, 디자인도 청초한듯 우아하고 예뻤어요..
    사람들이 그렇게 뭐라해도 그대로 입는 소신도 그렇고 역시 마음이 강한 선수인것같아요^^

  • 13. 진짜 이쁘죠 ㅎ
    '14.2.20 5:22 PM (211.245.xxx.178)

    개인적으로 원색보다 은은한 색이 더 어울린다고 생각해와서요. ㅎ. 훨씬 우아해보여서 좋아요. 취향은 제각각인거고 옷 주인이 볼때 이 옷이 작품에 제일 잘 어울려서 골랐겠지요. 다들 전문가들일텐데요. ㅎ. 아주 이뻐요

  • 14. 옷관심 많은여자
    '14.2.20 5:22 PM (115.137.xxx.87)

    처음엔 어색했는데 보면볼수록 탁월하다 싶을만큼 연아선수 안목에 감탄해요
    시합때보니 옷에 달린 스팽클도 일반 스팽클과 다르게 고급스럽던데요
    하기야
    거적대기 같은 마오 옷 이쁘다고 하는 사람도 있으니 의상은 다 개취같아요

  • 15. ㅇㅇ
    '14.2.20 5:23 PM (121.130.xxx.145)

    저도 디자인 공부도 해봤고
    그쪽으로 일도 했고
    색채 감각있다는 말 어려서부터 들었던 사람인데
    연아 의상 색 정말 마음에 들어요.
    제가 감히 평가를 하려는 게 아니라 전 첫눈에 와 이쁘다 했거든요.
    흔한 파스텔톤이나 원색이 아니라 역시 그녀답다 싶어요.

  • 16. ..
    '14.2.20 5:24 PM (121.166.xxx.219)

    그래픽 디자인 한 제 눈에는 너무 감동적인 색상이고 디자인 이었어요.
    춤을 추는 이의 마음이 담겨있는.
    운동선수의 플레이를 보고 그렇게 울컥해본적이 없는거 같아요.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노란 나비.

  • 17. --
    '14.2.20 5:27 PM (175.201.xxx.48)

    자기 감상이 중요하면 남의 감상도 존중하세요.
    본인이 보는 기준이 절대 기준도 아니고 안 예쁘게 보는 것 역시 자기 마음이듯
    반대로 예쁘게 보여서 예쁘다는 사람도 존중해야죠.
    자기 기준을 기어이 들이대면서 타인의 좋다고 쓴 글에 잘못된 팬심으로 몰며 맹신도 타령에 뇌타령할 게 아니라요. 뇌가 있는 사람들은 다양한 의견도 존중하던데요.

  • 18. 라는
    '14.2.20 5:28 PM (121.147.xxx.125)

    생각도 있지만

    이번 의상은 다른 선수들에 비해서 그리 빛나지않는 건 사실이죠.

    연아의 몸짓을 더 아름답게 표현해주는 도구는 못된 듯하네요

  • 19. ...
    '14.2.20 5:34 PM (223.62.xxx.51)

    이번 의상은 다른 선수들에 비해서 그리 빛나지 않는 건 사실이죠. ???????



    그렇게 생각하는 분들의 주관적인 견해이지 사실은 아니죠.

  • 20. 솔직히
    '14.2.20 5:35 PM (211.36.xxx.41)

    첨엔 단무지같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는데 자꾸 보다보니
    연아때문인지 옷이 이뻐보이는건 있어요..
    하지만 제겐 벤쿠버때 푸른드레스가 세련미의 극치~
    로 느껴지고 정말 나름다웠어요..

    참. 저도 미술 전공자에요.순수회화.

    취형이야 다 다른거니까 이뻐보일수도
    아쉽게 느껴질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 21. 피아노숲
    '14.2.20 5:38 PM (77.175.xxx.108)

    아니 나는 너무 이쁘기만 하던데..
    다른 선수 누구의 의상이 연아선수보다 낫던가요?
    마오? 리프니? 소트니코바? 다 이상하던데.
    연아선수 안무와 음악에 너무 잘 어울리는 의상이었다고 생각해요.

    아 그리고 이젠 좀 제발... 의상 얘기는 안나왔으면 하는 바램을 가진다는....
    님들이 다시 맞춰줄 것도 아니잖아요??

  • 22. 눈사람
    '14.2.20 5:38 PM (121.175.xxx.228)

    예전에 어디선가 노랑은 이별을 나타내는 색이라고 읽은 기억이 나요
    그래선지 전 처음 연아양 의상을 본 순간 눈물이 왈칵 날 것 같았어요
    의상이 음악과도 가녀린 몸매와도 물론 잘 어울리지만
    우리들에게 이제 정말 안녕이라고 살며시 고하는 것 같아서...
    아... 또 눈물이...

  • 23. 샤르트흐즈?
    '14.2.20 5:40 PM (110.70.xxx.47)

    영화 향수에서 주인공이푸른빛이 도는 노란자두를 먹는
    여자를 뒤따라가잖아요
    그 배경도 그렇고 그 노란자두로 만든 술인가요?

  • 24. ,,
    '14.2.20 5:41 PM (222.234.xxx.138)

    쇼트, 프리 둘 다 차분하면서 원숙한 분위기라 둘 다 의상 어둡게 가는 것도 이상했겠고, 화려한 의상도 안어울렸을텐데 쇼트라도 화사한 안녕을 고하는 분위기가 나더라구요. 프리보다 더 마음에 들었어요.

  • 25.
    '14.2.20 5:43 PM (183.100.xxx.240)

    옷색이 개성있고 아름답고 너절한 장식없이 간것도 연아양 답구요,
    곡 해석이나 안무 내용에 맞춘거라는 생각은 들어요.
    그런데 여왕의 카리스마를 더해주는 스케일 큰 무대에 맞는 무언가가
    부족하다는 인상이 들었어요,
    심사위원이나 관중들을 집중시키는 플러스 알파가 없다는 느낌이요.
    그게 디자이너가 국제 무대 경험이 적은데서 나온게 아닐까 생각했어요.

  • 26. 제니
    '14.2.20 5:56 PM (220.233.xxx.81)

    그냥 노란색이 아니라 굉장히 독특한 색이던데요.. 그게 샤르트르즈 라는 색인가요? 너무 이쁘고 잘 어울렸어요.. 저도 첨엔 사진만 보고 이쁜지 몰랐는데.. 사진이야 조명에 따라 색이 달라보이쟎아요.. 어쨌든 너무 이뻤어요...

  • 27. 저도
    '14.2.20 5:56 PM (39.7.xxx.116)

    굉장히굉장히 예뻤어요.
    연아선수만이 어울릴 것ㅇ같기도하고.

  • 28. ,,
    '14.2.20 6:08 PM (222.234.xxx.138)

    색상 이름이 샤르트르즈군요. 역시 82네요^^

  • 29. Ballerina
    '14.2.20 6:23 PM (125.186.xxx.215)

    아, 연아선수...

  • 30. **
    '14.2.20 6:38 PM (118.103.xxx.128)

    처음 보았을 때 충격적인 색상이었는데 자꾸 보니 눈에 익숙해졌나봐요.
    연아의 사뿐사뿐 나비같은 몸동작에 잘 어울리더라구요.

  • 31. 연아
    '14.2.20 6:55 PM (112.148.xxx.168)

    만이 소화할 수 있는 의상이죠.
    연아이외의 선수들에게 대입해봐도 아무도 어울릴 선수가 없었어요. 선녀가 하강했단말은 이럴 때 써야죠.
    세결녀 이지아가 아니라....

  • 32. 검은차흰차은색차
    '14.2.20 7:12 PM (59.10.xxx.227)

    눈에 확 띄고 로맨틱해보여요 그옷보다가 다른애들 옷보면 칙칙해보일 정도로 이번에 2연패하면 유행할겁니다 북유럽같은데선 그런 색으로 코스튬 잘쓰던데요
    색이나 디자인에 보수적이라 검은 차 은색 차, 흰 차밖에 없는 우리나라 사람들은 생각도 못할 색이라 더 맘에 듭니다 잘보면 뒷테의 비즈도 로맨틱하게 잘썻어요

  • 33. 진홍주
    '14.2.20 7:28 PM (221.154.xxx.62)

    연아 스핀할때 반짝반짝 하는 비즈가...치마와 휘감기면서 돌때 정말 환상적이예요
    싱그로운 초록의 대지에서 변태를 마치고 하늘로 비상하는 나비를 보는 느낌
    저도 확실히 승냥이과 인듯....저 색이 왜그리 신비로운지...색깔이 오묘해요

  • 34. 연아선수 의상
    '14.2.20 7:33 PM (182.209.xxx.106)

    지금껏 그 어떤 의상보다 최고였어요. 남편하고 의상 너무 예쁘다고 감탄연발.. 고색감이 굉장이 고급스럽고 우아했어요. 진짜 예쁘더라구요. 오늘 프리 의상도 넘 기대돼요..

  • 35. ㄴㄷㄴㄷ
    '14.2.20 9:06 PM (180.224.xxx.37)

    너도 너덜너덜한 장식없고 심플한 디자인 좋았어요. 색감도 고급스럽다생각했구요. 왜 의상논란이 나오는지 잘 이해가 안돼요 ㅠㅠ 그렇다면 어떤 선수의 의상이 좋았는지 예를 들어주세요. 안목이 없어서 그런지 다른 선수의상 디자인고 색이 넘 촌스러워보여요 .

  • 36. 에디
    '14.2.20 11:06 PM (115.136.xxx.162)

    저는 색상이나 그 안에 담긴 의미 같은 건 매우 독창적으로 느껴져서 맘에 드는데...
    개인적으론 연아 선수 어깨나 팔이 넘 예뻐서 소매로 다 가리는게 아쉬웠어요. 하늘거리는 노랑나비 같으면서 더 답답치 않은 느낌을 위해 소매길이가 좀 더 짧거나 했으면 어땠을까... 했네요. 쇼트 프리 둘다 긴 소매 옷이라... 연아 어깨 드러내거나 레미제라블처럼 목이 좀 파이고 소매 짧으면 정말 넘넘 예뻐요~~ 물론 지금도 충분히.. 비교도 안되게 아름답지만요^^

  • 37. ㅋㅋㅋㅋ
    '14.2.20 11:28 PM (175.197.xxx.187)

    저도 디자인 전공자인데...처음 봤을때 역시 연아!! 했어요.
    한국인들이 좋아하거나 익숙한 색상은 아닌데.....
    확실히 차별화되고 독특한 아름다움이 있는 의상이었거든요.
    뻔하디 뻔한 그런 옷이 아니었네요. 그리고 연아니깐 가능했겠지만
    하늘거리는 핏이 정말 너무 아름답고 황홀해요.
    그런데 음........처음 공개시에는 약간 카키빛이 도는 노랑이었는데,
    제 생각엔 말들이 많아서 컬러가 살짝 밝고 화사한 노랑으로 바뀐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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