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피겨 잘 아시는 분 계시면 설명 좀 해주세요 ㅠ.ㅠ

^^ 조회수 : 1,234
작성일 : 2014-02-20 10:19:48

연아양 때문에 피겨를 본 사람인데 그냥 연아 연기만 봐온지라

기술 관련 등 피겨에 대한 전문지식은 없어요..

몇번 익혀도 잘 안외워지더라구요 ㅠ.ㅠ

그냥 연아연기는 물 흐르는 듯 감상하게 되니까 아~잘하는가부다 생각해요..

다른 선수들 연기는 잘 안봐요. ^^;;

이번 올림픽이 마지막이라 너무 긴장되서..(제가 뭐라고 ㅋ) 도저히 못보겠고

아침 6시에 일어나자마자 인터넷을 여는데 얼마나 두근거렸는지 몰라요.

휴~~다행이네요..클린이라니

율리아를 그렇게 칭찬하더니..경기를 첨 봤는데

머야~~이렇게 감흥이 없어도 되는거야? 했네요..

아사다는 참 그렇게 차려줘도 그거하나 제대로 못먹나하는 생각이 들고 ㅎㅎㅎ

근데 이번에 2위한 선수는 제가 봐도 어랏~~하는 생각이 들어서 조금 위협이 됐어요..

연아에 비해 어느 정도인지 설명 좀 해주실수 있으신지요..

IP : 119.201.xxx.11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미
    '14.2.20 10:25 AM (175.195.xxx.237)

    원래 이번 김연아 선수 연기 정도면 80점이 넘었을 점수예요
    그리고 2,3위의 선수들은 대체로 3,4점 가량 더 받았다는 느낌이네요.
    김연아 연기보다 점수 낮다고 외신에서 빡칠 수준이니 말 다했죠

  • 2. 네 맞아요
    '14.2.20 10:29 AM (203.233.xxx.130)

    아무리 홈이점이 있다해도 잘받아도 70점정도 받았아야한다고 봅니다.
    김연아는 드럽게 짜게 주고 이럼 안되죠..
    보기엔 클린이지만 기술구성을 보면 연아보다 한참 밑입니다.
    제일 어려운 점프를 뛴 연아와 3T+3T를 뛴 쇼트니가 비슷한 가산점을 받았으니까요
    그 외에PCS도 퍼받았어요..
    포크레인으로요..
    그러니 외신들이 한소리 하는거죠..

  • 3. ㅈㅈ
    '14.2.20 10:39 AM (110.12.xxx.104)

    쇼트니코바 말슴하시는 거죠?
    일단 이 선수가 뛴 3-3은 3토-3토로 가장 쉬운 점프에요.
    3토룹 점프는, 세바퀴 점프 중에 가장 낮은 단계, 1단계 점프거든요.
    그래서 두 점프를 연결점프로 구성하는 건 중위권 선수들이 쓰는 방법이에요.

    김연아 선수가 뛰는 3러츠는 세 바퀴 점프 중 가장 어렵고, 그래서 점수가 가장 높아요.
    연아가 3러츠-3토를 뛰었고, 플립 더악 모두 질이 타의추종을 불허했는데,
    이 선수가 기술점수가 비슷한 게 그래서 말도 안 되는 코미디에요.

    PCS는 스케이팅 스킬과 트랜지션(요소요소의 연결)이라는 엄연히 객관적인 지표가 평가의 반을 차지해요.
    그런데 이 선수가 타는 모습을 보면,
    김연아 선수와는 급이 다른 걸 단번에 알 수 있어요.
    안무와 수행 능력도 떨어지는데 PCS도 어마어마하게 받았죠.

    아무튼 러시아 유망주 중 한명이었고, 원래도 트리플 러츠의 에지에 문제가 있어서 늘 지적 받았어요.
    시니어 3년차로 알고, 이 대회 전까지는 큰 대회에서 제대로 메달을 따본 적이 없어요.
    주니어에서 주목 받다가 시니어 넘어와서 별다른 성적 못 내고 그저 그렇던 케이스였는데
    이번에 어이 없는 판정으로 그만...참...

    전 이 선수 프로그램 보면서
    음악도 카르멘으로 너무 성의 없고, 안무도 성의 없고
    탑싱의 아우라는 없다, 그런 느낌이었는데 위협적으로 느껴지기도 하는군요.

  • 4. ^^
    '14.2.20 11:02 AM (119.201.xxx.113)

    휴~한시름 놓이네요 ㅎㅎㅎ 어쩜 이렇게 잘 아신대요?
    그냥 방방 뛰는거 보고 제가 홀렸나보네요..
    연아양 프리경기 클린을 기도하며..에구 떨려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2513 오늘 지하철에서 밀라논나님 본거같아요 사과 20:35:55 86
1592512 월세 미입금.며칠 기다렸다 문자보내시나요~? 8 ㅈㅇ 20:31:59 141
1592511 식탐 많은 부모님 두신 분들 6 . . . .. 20:29:13 288
1592510 아들이 내일 신검 받는데 3 ... 20:28:55 99
1592509 위장에 좋은 즙 추천부탁 드립니다 양배추등 20:28:27 30
1592508 서을에 호텔중에 수영장 좋은 호텔이 3 ㅡㅡ 20:20:28 377
1592507 80세 어르신 입맛 돋구는 음식 뭐가 있을까요? 8 조카 20:18:38 335
1592506 펌) 7살 딸아이가 80대 노인에게 성추행당했습니다. 7 ㅇㅇ 20:15:42 1,158
1592505 발에 쥐날때 2 ... 20:12:34 195
1592504 우리집 고양이도 집나가서 찾은적 있는데 2 ... 20:12:28 310
1592503 오이소박이담고 싶은데 큰 그릇이 없어요. 5 혹시 20:09:30 307
1592502 남고생이 여교사 화장실에서 몰카 8 세상에 20:05:42 625
1592501 고2 중간고사 수학 시험보고 답답해서 여쭙니다. 14 시부야12 19:56:31 688
1592500 피부노화에 썬크림/암막양산? 어떤게 효과적?? 4 암막양산 19:56:23 664
1592499 일본 정부의 라인 탈취 8 ㅇㅇㅇ 19:53:47 590
1592498 라인사태 또다른 뉴스.. 마쓰모토 총무상의 외고조부가 이토 히로.. 1 .. 19:52:39 410
1592497 신안 '섬티아고'에 자동차 이용가능 할까요? 5 12사도의 .. 19:52:38 192
1592496 오이김치담그는데 ㅠㅠ 19:51:27 263
1592495 김을 집에서 구워요 9 이젠 19:46:03 945
1592494 초딩 자녀가 태권도선수가 되겠다고 하면? 6 Lㅁㅁㅁ 19:44:13 347
1592493 정말 나라 망하고 있어요 12 19:42:41 2,183
1592492 tv에 유선 헤드셋 연결 할 수 있나요? 8 .... 19:41:06 209
1592491 오래된 책 미련없이 버리는게 맞죠 4 오래된 책 19:40:30 799
1592490 주차빌런차들 견인 가능하네요 빌런들 19:34:51 440
1592489 간장 501 vs 701 뭘로 드세요? 12 샘표 19:34:39 1,2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