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물로 설거지하고 일 할때마다 고무장갑 끼고 하는데
겨울엔 장갑을 껴도 손이 시려워 또 속에 면장갑 끼고 하잖아요
그런데 기모장갑 구입해서 사용해보니
쓸때마다 너무너무 좋은거예요.
손에 닿는 보드랍고 따뜻한 감촉도 좋고
윗부분이 넓어 두꺼운 옷을 입어도 손이 쑥들어가 좋고
무엇보다 좋은건 속장갑 끼지 않아도 손이 시렵지 않다는 점이예요.
겨울 다 지나고 난 뒤 뒤늦게 알게된 기모장갑의 신세계라서 좀 아쉽지만
이젠 얼음보다 더 찬물도 두렵지 않아요^^
좀 더 사용하면 냄새가 나요..ㅜㅠ
akmall에서 레노마 잡화류 메일이 오면 자주 사거든요.
계절따라 머플러, 장갑, 모자 등등요.
올 겨울 득템한 애들을 꼽으라면 레노마 기모장갑, 방울모자, 귀달이 모자에요.
찬바람쐬면 뇌가 수축하고 뇌가 수축하면 치매가 빨리온다는 글 읽고 부터 모자가 더더더더 완소아이템 됐어요.
더불어 기모장갑도요.
원글이는 기모고무장갑 얘기아는거같은데 바로 위에 댓글다신분은 방한용품얘기하시는 듯..
기모고무장갑은 저도 시댁 가서 써봤는데 찬물쓸때도 손시리지않고 무엇보다 설거지 다하고 벗을때 일반고무장갑은 안에 습기차서 벗기힘든데 요건 쏙 벗어지네요 전 구매해보려구요 냄새난다니 쓰고 뒤집어 말리던지 한번씩 빨던지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