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복택배 vs 노량진수산시장

... 조회수 : 2,785
작성일 : 2014-02-19 07:10:03
친정아버지 생신에 전복을 보내드리려고 하는데요. 

인터넷으로 전복 택배를 신청해야하나, 아님 노량진수산시장에 나가보고, 
제가 골라서 택비신청을 하는게 낫나 
망설여지네요. 

제 식구들이 사정이 생겨서 
저 혼자라도 가려했더니, 
부모님이 뭐 그러냐고 힘들다고, 너 혼자 왔다가면 우리도 걱정스럽다고(좀 산간지방이라~ )
마구 말리시는 김에 
이래저래 속도 상하고, 사실 갈까말까 아직 맘을 못정했는데 
일단 전복은 (애초에는 전복사서 가지고 가서 전복찜해드리려고 했거든요) 보내고 나서
제가 가든 말든 그건 나중에 결정하려구요. 

참 속상하네요. 
생신도 제대로 못챙기는 딸한테 
그저 괜찮다, 너네만 잘 지내면 된다, 하는 부모님께 죄송해서 속상하고
여러가지 일이 꼬여서 어떻게 해야 할 지 어정쩡한 제 입장도 속상하고..

살짝 속풀이 글, 죄송해요~ 

하여튼..

전복 택배, 해보신 분이나 잘 아시는 분~ 
도움 부탁드려요~~~


IP : 61.98.xxx.4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ㄹ
    '14.2.19 7:15 AM (203.152.xxx.219)

    오픈마켓에 가서 전복 검색하셔서 후기 보세요.
    후기 보면 좋은 후기들 있는데가 있습니다 거기서 사셔서 보내면 될듯..
    전 지마켓이나 옥션등에서 검색해서 사먹는데.. 한번도 실패한적이 없음
    포장도 깔금하게 잘되어서 오고.. 물건도 싱싱하고 싸고..

  • 2. qqq
    '14.2.19 8:43 AM (211.178.xxx.87)

    저도 명절에 친정 못찾아뵙고 많이 죄송했죠.전 제가 먹을건 지시장이나 옥션을 쓰는데 시댁이나 친정드릴때는 인터넷 피쉬쎄일에서 생선은 보내드려요.가격은 지시장보다 조금 비싸지만 물건은 대체적으로 만족해하시더라구요. 한번 알아보세요.

  • 3.
    '14.2.19 9:35 AM (64.104.xxx.38)

    우체국 쇼핑에서 전복 사다가 양가 명절 선물로 두번이나 보내드렸는데
    산채로 배달되어서 받자마자 회떠드셨어요.
    물론 백화점같이 멋진 포장은 아니지만 신선하고 크기도 꽤 큰데 가격도 무척 저렴해서 부모님들이 무척 만족하셨어요.
    우체국 쇼핑에서 평을 주의깊게 읽어보시고 선택해보세요.

  • 4. ...
    '14.2.20 10:59 AM (61.98.xxx.46)

    감사합니다. 여기저기 찾아보고, 우체국쇼핑에서 주문했어요~ 덕분에 맘이 조금이나마 가벼워진 듯해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0348 진짜 초콜릿을 선물하는 진정성! 살아보니 2014/03/14 362
360347 코원pmp 쓰시는 분? (다운로드 문제) 1 울고싶다 2014/03/14 602
360346 궁금한 이야기y 어떻게 된건가요? 1 나비잠 2014/03/14 1,817
360345 고양이 나오는 동화책 ㅠㅠㅠ찾아주세요 2 찾아주세요 2014/03/14 657
360344 조금이라도 예뻐지려면 4 날 위해서 2014/03/14 1,863
360343 예전에 고데 말아 집게 꽂는 방향 글~ 2 고데 2014/03/14 613
360342 맛있는 장어국 포장되는 곳 아시는 분 알려주세요 장어 2014/03/14 360
360341 미용실 하시는 분들은 안계신가요? 여기는 2014/03/14 758
360340 도어락 소리 안 나게 하는 법 1 소음공해 2014/03/14 5,055
360339 영화 늑대소년 야하고 잔인한장면 나오나요 3 .. 2014/03/14 942
360338 학원잘다녀와가 영어로 뭔지요? 9 fssuu 2014/03/14 5,557
360337 부모로 부터 독립하는게 ... 뭘까요? 3 ... 2014/03/14 1,140
360336 한국인의 밥상. 17 ... 2014/03/14 8,741
360335 타진팟 구입하고 싶어서요. 2 ........ 2014/03/14 1,071
360334 도움 절실해요 4 고3맘 2014/03/14 591
360333 고1 방과후수업 들어야될까요? 2 알사탕 2014/03/14 796
360332 병은 자랑하라 했죠. 7 에휴 2014/03/14 2,112
360331 백화점브랜드 유정 2014/03/14 435
360330 아들 너무 힘드네요 4 아들맘 2014/03/14 2,135
360329 남편의 엄청난 아내사랑 14 백년해로 2014/03/14 12,317
360328 [여친에게] 진짜 초콜릿을. 1 Dingo 2014/03/14 527
360327 우유도 울나라 소비자가 봉이네요 7 cheese.. 2014/03/14 1,967
360326 공유기 안테나3개짜린데 안터져요 4 엄마 2014/03/14 1,031
360325 생중계 - 선거조작, 간첩조작 남재준 해임요구 촛불집회 lowsim.. 2014/03/14 286
360324 학교 급식 식중독 증상 잇따라 샬랄라 2014/03/14 3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