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본처의 자식인지 확인할 수 있는 서류가 있나요?

베베 조회수 : 1,472
작성일 : 2014-02-17 10:22:45
아래 결혼전 남편이 속인거 보다가 늘 궁금했던거라 올려봅니다.
후배가 결혼했는데 알고보니 시어머니가 재혼도 아니고 그야말로 첩이더래요.
결혼식장 친지 사진 찍는데 분위기 이상하다 했지요.
나중에 알고 후배집 완전 뒤집어지고 엄마 멀쩡한 내딸 눈치밥 먹는 자리 갔다고 혼절..
애 없었으면 정말 이혼시킬 기세였어요.
저도 절없을 시절이라 그냥 둘이만 잘살면 되지 않나했는데 십년 넘게 이 친구 보니 어머님 이해 가더군요.
맘고생도 그런 맘고생이 없고 남편 우울증에 시어머니 자격지심 히스테리~
자기는 결혼후 듣고도 이정도로 큰일인줄 몰랐다고 신분이 하락한 기분이래요.
자매같은 후배라 내일처럼 속상하죠.

그리고 비슷한 경우 또 봤는데 뭐랄까요?
무엇보다 바닥에 깔린 우울감이 있던가 피해의식이 있던가 암튼 이혼가정에 대한 편견은 없는데 이런 가정은 피하고 싶더군요.

그런데 이런거 확인할 수 있는 서류가 있나요?
가족관계증명서에는 안나온다는거 같던데요.

IP : 203.226.xxx.13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족관계증명서보면
    '14.2.17 10:27 AM (110.47.xxx.111)

    자녀어머니이름과 현재 아버지처로 올라온어머니이름이 같으면 친모고 다르면 친모가 아니예요
    재혼해서 처로는 올릴수있어도 자녀들 모친으로는 올리지못하거든요

  • 2. 결혼전
    '14.2.17 10:31 AM (175.200.xxx.109)

    친자확인 유전검사 검사 필수

    요즘은 재혼 후 성이 바뀌기도 하고 불륜으로 자식 낳아 친자로 올리는 경우도 많아서
    저는 나중에 무조건 자녀들 결혼할 때 친자확인 검사를 할려구요.
    서류도 돈만 주면 위조 가능하다고 해서 못믿겠더라구요.
    떳떳하면 거부 할 이유가 없겠죠.
    예단 예물 주고 받을게 아니라 앞으론 이걸 주고 받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왜냐?
    자식은 부모의 인생을 그대로 답습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40 넘어 살아보니 엣말에 부모 보고 배운다는 말이 틀리지가 않습디다.

  • 3. ...
    '14.2.17 10:51 AM (119.197.xxx.132)

    친자확인 검사라니 사돈한테 그 소리 들으면 어이가 가출할듯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0031 도와주세요 2 냉장고 2014/03/13 341
360030 토플 단어와 토익 단어가 많이 겹치나요??? 1 as 2014/03/13 593
360029 통키타 배워보려고 하는데 악보는 어디서 다운받나요? 1 봄바람 2014/03/13 435
360028 김연아가 청룡장을 못받는다는게 말이 되나요? 9 ㅇㅇ 2014/03/13 2,648
360027 요즘 초등학교 수학어렵나요? 5 초딩맘 2014/03/13 1,406
360026 근데 시어머니들은 며느리에게 병수발을 받고 싶나요? 38 dma 2014/03/13 7,985
360025 태어나 첨으로 집 계약했어요 소유자랑 계약자가 모녀사인인데 6 2014/03/13 1,320
360024 세상에 이런일이 6 함박웃음 2014/03/13 1,530
360023 응급남녀에서 클라라 말이에요 4 쿠쿠 2014/03/13 1,931
360022 세상에나 미스터피자를 첨 시키네요 4 ... 2014/03/13 1,917
360021 기존에 의료실비 가입되어있으면 운전자보험 특약으로 가입하면 되나.. 3 .. 2014/03/13 710
360020 유럽 신혼여행은 신중하게 결정하시길... 44 푸른 2014/03/13 61,253
360019 홈쇼핑 콜센터와 학원강사중 뭐가 더 나을까요.. 8 나나 2014/03/13 3,277
360018 선거문자 짜증 2014/03/13 218
360017 佛 방송, ‘갈수록 비밀스럽지 못한 국정원’ 비아냥 1 light7.. 2014/03/13 523
360016 으 20kg빼야 하는데..... 1 참맛 2014/03/13 1,107
360015 능력이상의것을 상사가 바란다면 그만두는것이 상책이겠죠 4 2014/03/13 984
360014 kt 개인정보- 카드번호, 유효기간, 유심번호...질문요 질문 2014/03/13 516
360013 노인성 변비로 고생하시는데 방법없을까요? 8 gg 2014/03/13 3,828
360012 내 이야기같은 웹툰 한조각 5 답답하다 2014/03/13 1,291
360011 정몽준 ”朴 시장 해놓은 것 없어 일만 하게 생겨” 13 세우실 2014/03/13 1,565
360010 고3 엄마들 반모임 하시나요? 3 고3맘 2014/03/13 2,003
360009 아들 말에 상처받은 남편의 뒤끝 13 어찌하나 2014/03/13 4,054
360008 강릉여행 도움 좀 주세요~ 7 바다 2014/03/13 2,536
360007 마에바타...그릇어떤가요....자꾸 제취향아닌 그릇 안겨주시는... 2 2014/03/13 9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