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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하나의 약속 좋았어요!!

aaa 조회수 : 865
작성일 : 2014-02-17 02:52:13

주말에 또하나의 약속 봤습니다.

홍대 작은 극장에서 봤는데 단체관람여서 거의 찼구요.

영화보는 내내 가슴이 너무 아팠습니다.

문제를 문제로 받아들이지 않는 회사 때문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 가족이 엉망이 되는지... 앞으로도 희생자가 많이

나오겠죠..  돈으로 보상해서 사건이 되지 않은 사례들도 많았을 것이고..

내용을 스포하면 안되겠죠?

개념 배우들 고마웠고, 많은 것을 알게 되었어요.

영화에서 배운 것들을 말하고 싶지만, 가서 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

여기서는 우주복 같은 하얀 작업복이 누구를 보호하는 것인지,

낮은 기본급을 좋은 월급으로 만들어내기 위해서 어떤 위험을

감수하고 있는지  등 ...모르던 많은 것에 눈을 뜨는 기회가 되리라 봅니다.

 

IP : 14.39.xxx.13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금도
    '14.2.17 3:10 AM (1.243.xxx.170)

    몰라서.. 입사하는 사람들 있겠지요..
    더 많은 사람들이 봐야죠.. 꼭 봐야 합니다.

  • 2. aaa
    '14.2.17 3:12 AM (14.39.xxx.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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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
    '14.2.17 3:12 AM (14.45.xxx.30)

    노예해방이 공장에서 일할 노동자를 구하기위해서라고 하죠
    왜 그런지 알게한 영화이죠

    그속에서 자식을 위해서 노력하는 부모의모습이 얼마나 아름다운지도 느끼는 영화였어요

  • 4. 아직도
    '14.2.17 3:13 AM (211.194.xxx.170)

    우리 사회에는 인간동료를 소모품으로 취급하는 행태에 대한 자각이 부족한 이들이 많습니다.
    이런 영화가, 인권이라는 가치가 그렇게 우리들 삶의 밖에 있는 게 아니라는 걸 일깨워줬으면 싶네요.

  • 5. ...
    '14.2.17 3:14 AM (124.80.xxx.80)

    그 아버지가 얼마나 훌륭하고 용감한지
    이런 영화를 많은 사람이 보고 느껴서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 6. 어제꽉찼더라구요
    '14.2.17 7:00 AM (121.188.xxx.144)

    자녀와 같이 봐도 좋을 영화입니다.
    너무 아름다운

  • 7.
    '14.2.17 8:12 AM (115.136.xxx.24)

    상영하는 극장이 적어서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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