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까하다 그냥 자고, 아침에 하뉴 금메달 프로그램만 봤어요.
헉......마이아이즈, 마이아이즈
열심히 연습한 선수....비하하고 싶지는 않은데, 진정 저게 올림픽 남자싱글 금메달 받은 프로그램 맞나요?
점프실수는(두번 넘어진거 빼고 나머지도...) 그렇다 치고 보는 내가 다 힘이 빠지는게 마지막에 쓰러져 못 일어나는 줄 알았어요.
이번에 일본은 금메달 딴거만 기억에 남기고 올림픽프로그램자체는 지우고 싶을 것 같아요.
(야구딘 윈터나 다시 보고 눈 정화해야 겠어요.)
그나마 챈 프로그램은 보다가 리모콘 던졌다는 사람이 많아서 겁나서 보지도 못하고 있어요.
아, 챈....정말 에지간히만 했어도....
저도 다 보지는 못했는데
남자 피겨의 매력이 거의없는 경기
같았어요
점프들도 그렇고.
이번에 너무 심한거 같더라고요
새가슴인가봐요. 벌써 밥상 걷어찬 게 몇번인지 모르겠어요.
스케이팅 스킬은 좋은데 멘탈이 유리 멘탈인거 같아요.
하뉴는 피죽도 못 얻어먹은 스케이팅을 하던데 연아스타일이라는
말까지 나오는 거 보고 깜짝 놀랬어요. 그런 비루한 선수가 무슨...
차라리 점프 실수해도 다른 부분에서 최선을 다하면 모르겠는데 점프 망하니까 스핀이고 스텝이고 완전 건성에다 엄청 허접하게 경기를 마무리하더군요. 이건 은메달 딴 캐나다 선수도 별 차이 없고요.
실수한 부분은 실수한 거고 다른 부분에서라도 최선을 다해서 연기해야 하는데 시청자가 화면에서조차 포기하는 느낌이 들 정도면 문제가 있는 거죠. 선수야 딴엔 최선을 다했을 수도 있겠지만 스텝이나 스핀에서조차 건성인 게 느껴져서 할 말이 없더군요. 차라리 그 밑에 등수인 선수들중에 점프 실수했어도 끝까지 최선을 다 하는 느낌을 주는 선수들 경기가 더 볼맛하더군요.
무미건조해요..
2004 플루센코 니진스키의 헌정 다시보기 했네요.
오랜만에 봐도 역시 감동입니다.
이런피겨는 이제 다시볼수 없나봐요.
세계신기록 이라는 일본쇼트도 아무 감흥이 없더라구요.
남자피겨 너무 실망스럽네요.
보고 있는게 민망했어요 ㅜㅜ
점프 실수하더니 멘탈이 무너진 듯 팔만 휘젓고..
어찌나 급하게 마무리 하던지..
저게 금메달 프로그램이라니 ....
이번에 플루센코가 개인전 나왔다면 금메달을 땄을 수 있었지 싶네요.
거기다 점수는 또 세계신기록!
피겨! 완전 놀고있네요.
윗분 글 보고 생각해보니 플루센코 프리 경기 보면서 뒷목 잡았겠다 싶긴 하네요.
정말 부상때문에 경기 포기한 건지 아닌지는 본인만 알겠지만 그 과정이 영 구려보이던데
뭔가 제 꾀에 넘어간 느낌이랄까.
하뉴 코치가 오서라는....--;;;
정말 재미없었다는.....나만 그런게 아니었군여..
챈은 원래도 새가슴이긴 하지만..
올림픽무대의 중압감이 생각보다 더 어마어마 한가봐요.
그런의미에서 벤쿠버때 쇼트,프리 올클린한 연아선수가 새삼 대단해 보이더라구요.
어제 남싱끝나고 나서
외국포럼에 라이사첵의 재평가가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일본에서 쿼드없이 우승했다고 임팩트없다는둥 까였었는데ㅎㅎㅎ
하뉴에 비하면 사첵이는 정말로 깔끔하게 잘한거였네요 ㅎㅎㅎㅎㅎ
하뉴, 쇼트보고 감탄했는데 ,역대 최고점이었죠.
프리는 실수를했나보군요.
마오룰처럼 룰 개정이 이상하게 되면서
'기술'만 내세우면 다 되는 이상한 피겨가 된 거에요.
점프만 펑펑 뛰고 팔다리만 휘저으면 점수가 나오는 거죠.
남자금메달선수가 김연아 남자버전이라고해서 일부러 찾아봤었는데 @@ 그게 어디 김연아버전이라는건지..남자같은면 전혀없고 흐느적대고 그냥 허우적거리다 점프실수하고..김연아이름이 거론된것자체가 기분나쁘더라구요
챈............... 누가뭐래도 가장 실력자는 챈이 분명한데 또 밥상을 차네요 ㅠㅠㅠㅠㅠㅠ
전 일본 그 남자선수 경기하는거 보는데 초반에 자꾸넘어지고 나중에 막눈인 제가봐도 몸이 흐느적 동작도 대춘..후반에 점프는 그래도 클린했지만 뭐야..진짜 전체적으로 엉망이네 하고 티비껐는데
진정 그 일본 남자선서가 금메달이란 말입니까?
와..진짜...어이없네..
피겨 남자 선수들도 실수 한번하니 그뒤것도 실수가 연발 나오는것 보고 올림픽이라는게 정말 심적 중압감이 심하구나 하고 느끼고 그런면에서는 김연아야 말로 진짜 강심장이란게 느껴져요
넘어지고도 금메달이라니..다른 선수들이 얼마나 못했다는 걸까요
첫번째 넘어진 건 아예 턴도 제대로 못하고 초반에 넘어지던데..남자 피겨 안봐서 모르겠는데 상황 심각한듯
아직 프리 영상 못봤는데, 프리가 그렇게 엉망이었나요?
쇼트는 정말 잘했어요
남자 연아소리가 나오게
왜 그렇게 점프할 때 실수들을 하나요....그거 보니까 김연아가 참 잘하긴 잘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점프하다가 연방 넘어지는 선수들 보니까 다치진 않았을까 아픈데 어떻게 계속 경기를 할까..너무 안쓰럽기도 하고 거듭되는 실수에 선수들 자신도 멘붕 오고 그러면서 프로그램이 얽혔는지 좀 허둥지둥 하는 거며 나중에 다 끝내고 점수 기다릴 때 낙심한 표정,그리고 너무 낮은 점수에 고개 떨구고 거의 울 것처럼 어쩔 줄 몰라하는 표정 보니까 보는 제가 다 미안하더라고요...에휴...정말이지 너무 안쓰러웠어요...승부의 세계는 냉정하다지만....정말 낮은 점수에 실망하는 표정 보니 너무 안됐어요...잉.
챈............... 누가뭐래도 가장 실력자는 챈이 분명한데 또 밥상을 차네요 ㅠㅠㅠㅠㅠㅠ22222222222222
저 인터넷 스트리밍으로 봤는데 제가 본 화면은 영국 공영방송 BBC였어요.
마지막조에서 일본 간판 다카하시 경기 끝나고는 슬로우 화면에 다카하시의 투풋랜딩이 몇 번이나 잡혔어요.
그걸 보여주면서 해설자가 뭐라 하더라구요.
그 다음에 하뉴 순서였는데 초반부터 점프 2개 말아먹었죠.
하뉴 경기 끝나고 저질 체력인 하뉴도 경기장에서 숨 막 헉헉대고 키스앤크라이존에 앉아있을때는 오서 표정도 나빴죠.
그렇게 경기 망쳐놓고 점수가 178점?인가 딱 뜨니까 BBC 해설자가 No....이러면서 입을 닫더라구요.
해설자가 굉장히 어이없어 하는게 저한테도 느껴졌습니다.
바로 연이어 패트릭 챈이 나왔는데 챈은 하뉴보다도 더 경기 망쳤죠. 해설자가 아무말도 안하더라구요.
챈 역시 망친 경기력에 비해서는 점수를 과하게 받았는데 해설자는 또 말이 없고...
하뉴나 챈이나 솔직히 둘 다 경기를 너무 시원하게 말아먹길래 당연히 150~160점대 정도 받을줄 알았어요.
본인의 경기력과 강대국 버프 포함시켜서요. 프리 마지막 두 조에서 뛴 다른 선수들이 받은 점수도 감안했구요.
그런데 둘 다 그렇게 시원하게 경기를 통째로 말아먹고도 둘 다 178점? 받는거 보고 정말 할 말을 잃었습니다.
정말 보기 드물게 막하막하의 경기력을 보여준 올림픽 피겨 남자 싱글이었습니다.
어쩜 다들 그렇게 기똥차게 말아먹는지...어디 가서 올림픽 메달리스트라는 말 하지 말길 바래요.
밴쿠버 금 에반 라이사첵이 다시 보이더군요-_-
기량은 둘째치고, 역대사상 이렇게 많은 남싱들이 넘어진 경기는 처음 보네요. 그리고 기량도 기량이지만 빙질문제가 심각한 것같네요.
남자 피겨있는줄은 어제 첨 알았는데요. 필리핀 선수 잘생겼더라고요 얼굴도 어려보이던데 ㅎㅎ
하뉴, 쇼트는 잘했지만 프리는 영 아니였네요
예술점수는 85넘 이하였어야. 연기력 정말 최악이었어요.
일본선수는 넘어지고 연기 엉망이어도 예술점수는 항상 최고로 받네요.
챈이 비록 점프 실수는 있었지만 연기는 최고였는데
하뉴하고 예술점수가 별 차이 없다는게 참 피겨가 정치적이고 강대국들끼리 나눠먹는 경기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작작 좀 해요 눈 버리긴 그게 할 소리에요?
인간들 심성은 꼬여가지고는 ㅉㅉ
금메달 사간
그 선수 의상만 봐도 눈 버리겠던데요.
올림픽에 무슨 깡으로 그런 의상을 입고 나왔는지. 전세계인이 보는건데 참 안목도 어이없고
경기 내용은 더 어이없더이다.
김연아까는 일본섬숭이들과 여기서 잘근잘근씹어대는 사람들이나 뭐가 다를까싶네
소치빙질이좋지않아 대부분 남싱글이 넘어지고 실수하는와중에 쇼트점수가 제일높고 프리경기가 그나마 나은선수가 우승하는게 당연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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