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혼얘기가 나오다 별거중 외도는?

가을하늘 조회수 : 8,641
작성일 : 2014-02-15 09:39:29

아는 동생이 변호사를 찾아가려고하는데요
내용의 핵심은

-2년간의 부부관계에서 섹스리스,성격차이등 문제가 많았음
-임신후 출산할때 남편이 외도함(남편 핸폰을 봐서 알게 됨)
-남편이 못살겠다고 집 나가 별거들어감
-남편이 생활비는 필요한만큼 주고있음
-별거중에도 외도녀와 계속 관계 유지하는듯함
-남편이 그동안 모은 재산과(1억정도) 양육비주겠다는 전제로 이혼요구

이런 상황인데요 동생은
아직은 아기도 있고 혼돈스러워 이혼을 못하겠다고합니다
그런데 별거중 외도는 간통죄가 성립안되나요?
동생은 너무화기나서 남편 회사가서 진상이라도 필까하지만
생활비 문제가 있고 별거중

외도녀를 계속 만나는느낌이 너무너무 화가 난다고 하네요
제가 이혼하라고 말은 하지 않고 있지만
남편의 행동을 보니 돌아올가망은없고
재산을 다준다하니 쓰레기중의쓰레기는 아닌거 같은데
불쌍한 동생은 어떻게 행동하는게 최선일까요...

IP : 1.216.xxx.7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2.15 9:54 AM (59.86.xxx.243)

    저라면 별거 중 외도사실을 빌미로 받을 수 있는건 다 받아낸 다음에 이혼하겠는데요.
    이미 법적으로만 부부사이에서 새삼 외도를 문제삼아서 일을 더 안좋게 만들 필요가 뭐 있나요?
    자칫 괘씸죄로 남자가 주겠다고 약속한 재산과 양육비마저 날릴 위험이 더 커 보이는데요.
    간통죄도 그 사실을 안지 몇 달인가 이내에서 적용이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어요.
    만약 간통죄가 적용된다고 한들 차라리 몇 달 살고 나오겠다, 대신에 약속했던 돈은 못준다, 그렇게 나오면 이혼은 이혼대로 하고 돈은 돈대로 날리고...
    잠시의 분풀이치고는 피해가 너무 크죠.

  • 2. 간통죄
    '14.2.15 10:40 AM (115.22.xxx.28)

    없어진거 아닌가요?

  • 3. 간통에
    '14.2.15 10:46 AM (110.70.xxx.48)

    이혼 가능합니다

  • 4. 님아
    '14.2.15 10:46 AM (115.22.xxx.28)

    님친구라는 사람도 저 뒷페이지에 글올라와 있네요

  • 5. 혼빙간
    '14.2.15 11:04 AM (175.223.xxx.242)

    폐지된 건 혼인빙자간음이구요
    간통죄는.아직.유효합니다

  • 6. 에휴
    '14.2.15 3:08 PM (112.152.xxx.173)

    씁쓸한 일이네요
    신혼생활 잘하다가 날벼락 맞았네요
    아이는 어쩐대요.....
    참 마음아픈일이네요

    복수는 어떤식으로 해야할까요....
    복수가 될까요...
    달라지겠다고 빌어서라도 다시 끌고오던지
    아니면 이젠 놔주는 수밖에 없지 않을까요

    안타깝네요

  • 7.
    '14.2.15 8:47 PM (121.188.xxx.144)

    간통이죠
    이혼 안한 상태이니

    소송중에도 다른 이성 만나면 안되요

    이혼소송걸며 간통죄 집어넣고
    빌면 소송 두개 취하하고
    그년건 계속진행가능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4333 빙상연맹...와..진짜 너무 하네요....카툰이예요 14 Drim 2014/02/25 3,858
354332 배탈이 나면 이럴 수도 있나요? 2 배탈 2014/02/25 752
354331 집이 클수록 임대수익률은 떨어지는거겠죠? 3 부동산 임대.. 2014/02/25 1,080
354330 김연아빙상장..5세훈이 한 짓 박원순에 덮어 씌우는 새누리 종자.. 3 새누리종특 2014/02/25 981
354329 전 30대중반 남자인데 저 학창시절때 양아치들은 정이 있었습니다.. 79년생 2014/02/25 968
354328 [취재파일] '추락하는 최강 수사기관' 한국 검찰의 붕괴 4 우리는 2014/02/25 768
354327 돈 표기 단위(?)에 대해 2 oilio 2014/02/25 1,293
354326 적금 만료되었는데 예금 이율 높은곳 알려 주세요 5 예금 2014/02/25 2,228
354325 산이나 절 근처에서 하차하는 기차(지하철), 버스 있을까요?(여.. 6 로사.. 2014/02/25 1,217
354324 혹시....... 오늘 미세먼지 엄청 심한 날인가요???? 5 2014/02/25 1,533
354323 지금 남편과 5년이상 연애하고 결혼하신 분들 14 궁금 2014/02/25 5,682
354322 상가권리금 문제 .. 2014/02/25 652
354321 문숙이라는 배우 정말 아름답네요 2 ... 2014/02/25 10,683
354320 폰의 사진을 블로그로 옮겨놓으니 속이 다 시원하네요 허.. 2014/02/25 647
354319 우울증 걸린 60대 아줌마 취미 활동 추천해주세요 11 .. 2014/02/25 8,619
354318 같은 집에 살고 있어도 가족이라도 그게 음식이라도 내껀 내꺼 남.. 60 답답 2014/02/25 4,743
354317 왜 위로의 말을 못해줄까요? 1 Dfg 2014/02/25 824
354316 성조숙증 고민중인 엄만데요 처음에 두개병원 진료받아볼려구요 8 고민 2014/02/25 4,135
354315 드라이기 볼륨디퓨저 노즐 많이 유용한가요? 2 강력드라이 2014/02/25 3,519
354314 4살(36개월) 어린이집 꼭 보내야 하나요? 22 빛나는무지개.. 2014/02/25 9,780
354313 술생각이 안나게 하는약이... 5 요조숙녀 2014/02/25 2,785
354312 도와주세요-날짜계산 2 오메가3 2014/02/25 369
354311 나랑 인연인 사람은 안예뻐도 정말 예뻐보이는 것 같아요 2 기다려 2014/02/25 2,789
354310 코렐 양념통 쓸만한가요? .. 2014/02/25 1,240
354309 녹용먹고 졸려하는데 괜찮을까요 4 2014/02/25 2,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