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과 안좋아서 나오긴했는데 할게없어요 ㅜㅜ

... 조회수 : 1,964
작성일 : 2014-02-14 20:13:40
요사이 남편과 분위기가 안좋은데 오늘 퇴근하고 같이 애들 데리고 시댁갔다 나오는데 기분이 더 확 ㅜㅜ
애들은 아빠차 타고 와!
하고 전 제 차로 집에 오는길에 차 돌려 동네 사우나에 왔어요.
남편한텐 약속있어 늦어요.하고 카톡만 보내놓고 이러고 있는데 막상 밖이긴한데 혼자 할것두 만날 사람도 없네요 ㅜㅜ
주부님들 가끔 화나서 혼자 나오신적 없으세요?
진정 아줌마가 밤에 혼자 갈수있는곳,할수있는것은 이리도 없단말인가요. 더 울적해졌어요. ㅜㅜ
IP : 117.111.xxx.6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2.14 8:18 PM (39.120.xxx.193)

    수상한 그녀 보셨어요?
    커피한잔 하시고 영화한편 보세요.

  • 2. ㅇㅇ
    '14.2.14 8:25 PM (116.124.xxx.40)

    애들이 얼마나 불안해할까요? 맛난거 사들고 얼른 들어가세요

  • 3. 행운목
    '14.2.14 8:26 PM (220.71.xxx.101)

    찜질방 가서 때맛사지 받고 매니큐어도 하고 맥주마시고 커피 마시고 야식도 먹고
    저도 남편과 싸워서 집 나가 찜질방 갔다가 제대로 시간 잘 보냈어요

  • 4. ㅎㅎ
    '14.2.14 8:41 PM (223.62.xxx.61)

    전 미혼이지만 이시간에 혼자 할만한것들 적어봐요...

    -영화보기: 발렌타인데이라 2인석은 많이 북적이겠지만 한자리씩은 비어있을 것 같아요. 맘에 드는 영화 팝콘 사서 보세요.
    -전신마사지받기: 혹시 동네에 더 풋샵 류의 중저가 전신마사지 샵 있으심 아로마나 스포츠 맛사지 받으셔도 좋을거 같아요.
    비용 부담되심 발관리 이런것만 하셔도 기분 전환되요
    -책사서 카페가기: 주변에 좀 큰 서점 있으시면 좋아하는 책 사서 카페에서 맛있는 케익이라도 한조각 하시며 책읽어요...

    -서울시내 호텔 일박: 이건 제가 회사 업무로 지칠 때 쓰는 방법인데 읽고싶은 책이랑 음악 들을거 챙겨들고 중저가 호텔가서 피로푸는 방법도 있어요...근데 오늘은 발렌타인데이라 아무래도 가격들이 착할것 같진 않네요 다음에 울적할 때 써먹으세요 ^^;

  • 5. 샤랄
    '14.2.15 1:00 AM (125.252.xxx.59)

    영화보세요
    수상한그녀 강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0578 본인 블로그에 비아그라 광고를 여러번 링크해 놓은 남자.. 뭘까.. 1 ... 2014/03/10 603
360577 만두 몇번했는데 8 .... 2014/03/10 1,920
360576 크록스 여자 230과 남자 250은 어떤사이즈로 사야할까요? 2 크록스사이즈.. 2014/03/10 1,964
360575 스와치 시계 코스코가 싼가요? 인터넷이 싼가요? 2 .. 2014/03/10 1,094
360574 여행용 캐리어.. 아메리칸투어리스트랑 피에르 가르뎅같은 브랜드 .. 6 ... 2014/03/10 3,403
360573 한*희 "죽마스터" 어때요?? 6 궁금 2014/03/10 2,693
360572 저한테 항생제 약, 항생제 주사 너무 많이 주는것 같아요 6 병원 2014/03/10 5,762
360571 오래된아파트 재건축하기 전에 팔아야 하나요? 10 선택 2014/03/10 8,363
360570 할배들 스페인 여행 비행기 안 8 .... 2014/03/10 4,911
360569 횡단보도교통사고 사고접수했어요.. 교통사고 2014/03/10 950
360568 응급남녀 국치프 진짜 의사같아요 14 야콥병은내일.. 2014/03/10 3,460
360567 탐욕의 제국 보고왔어요. 5 힘내세요 2014/03/10 1,789
360566 집을잘못 샀나봐요...앞뒤로 막힌집 ㅠ 5 아흐 2014/03/10 4,388
360565 지난 봄에 입던 밴딩스키니가 터지려하지만 1 마흔셋 2014/03/10 742
360564 자켓 브랜드 좀 알려주셔요. 1 자켓 2014/03/10 837
360563 용산역 주변에서 스터디할 장소 없나요? 2 용산 2014/03/10 3,849
360562 시스템 여성옷은 인터넷 쇼핑몰에서 살 수가 없나봐요. 4 봄날 2014/03/10 2,190
360561 교복이 일주일만에,, 5 신입고딩 2014/03/10 1,330
360560 정봉주의 전국구 3 - 군사이버사령부의 선거개입 1 봉주르봉도사.. 2014/03/10 670
360559 한이십년 소비스타일 맘먹고 바꾸신분 조언좀요 7 ... 2014/03/10 1,571
360558 일제시대 동전과 보험증서가 있는데요 1 동전 2014/03/10 2,175
360557 전업주부님들~계절 바뀔때마다 옷사게 되지않나요?ㅠㅠ 11 나만? 2014/03/10 3,085
360556 새로운 이웃들 1 2014/03/10 678
360555 꿰맨상처 실밥뽑을때요 2 상처 2014/03/10 3,885
360554 쇼핑어플 처음써보는데 ㅋㅋㅋㅋ 베라퀸 2014/03/10 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