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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쎈수학 중학교 2학년(상)에 딸려있는 씽번호 주실 분 계실까요?

정말 죄송한데요... 조회수 : 1,164
작성일 : 2014-02-14 13:57:08

여러가지 이유로 저희 아이가 혼자서 공부를 하는데요,

쎈수학 교재를 사서 겨울방학 그리고 봄방학 내내 하고 있어요.

쎈수학 교재를 사서 씽번호 등록이라는 걸 하면 1달동안 100문제 풀이를

인강으로 들을 수 있다고 하네요.   쎈수학이 1800문제 가까이 되는데

풀이가 100문제밖에 안되기 때문에 아이가 아껴아껴 들었나봐요.

하지만 끝나는 날짜를 체크를 못해서 아직 50문제정도밖에 안 들었는데

1달 기간이 다 끝나 버렸다고 하네요.   아이가 너무너무 속상해 하네요.

그래서 차라리 쎈수학 전체 인강을 수강해줄까 했는데 10만원이 넘어요.

좀 부담이 되서 아이가 혼자서 하려고 했던 거 같더라구요.

혹시 자녀분이 쎈수학 교재 쓰시는 분들 중에서 그걸 과외나 학원교재로

쓰셔서 그 씽번호가 필요없으신 분이 안 계실까요?

제가 수학을 잘하지 못해서 아이를 가르칠 수도 없고, 아직 학기가 

시작하지 않아서 어디 가서 여쭤볼 선생님도 없어요.

아이와 함께 고민고민하다가 혹시라도 안 쓰는 분이 계시면

도움을 받을 수 있을까 해서 지푸라고 잡는 마음으로 글 올려봅니다.

부탁드립니다..

 

IP : 211.201.xxx.17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휴지좋아요
    '14.2.14 2:26 PM (121.175.xxx.111)

    제가알려드릴게요 저희애 문제집 긁어보니 보이네요 덧글에 휴대폰번호 적어주세요 그리고 덧글삭제해주시면됩니다

  • 2. 휴지좋아요
    '14.2.14 2:29 PM (121.175.xxx.111)

    핸펀으로 알려드릴게요 지금 핸펀지워주세요

  • 3. 원글이.
    '14.2.14 2:37 PM (211.201.xxx.173)

    윗님. 보내주신 번호 잘 받았어요. 문자 답장도 드렸지만 그래도 너무 감사해서.
    아이가 좋아서 펄쩍펄쩍 뛰네요. 정말 감사해요. 복 많이 받으시기를요.. ㅠ.ㅠ

  • 4. 휴지좋아요
    '14.2.14 2:41 PM (121.175.xxx.111)

    ㅋ아이가 너무대견하네요 우리애는 저랑 씨름만하는데ㅠㅠ아뭏든 필요한사람이 잘활용하게 되어 저도기뻐요^^

  • 5. 원글이.
    '14.2.14 2:58 PM (211.201.xxx.173)

    에고 윗님. 이 번호가 새로 개정된 교재의 번호가 아니어서 이용이 안된다네요.. ㅠ.ㅠ
    홈페이지에 등록을 했는데 안되서 고객센터로 전화를 하니, 이번에 새로 개정된 교재에 한해서만
    이용이 가능하다고 상담원이 얘기를 하네요. 신경써서 보내주셨는데 어떡해요. 제가 죄송해요..
    그래고 마음써주셔서 강의는 못 들었어도 너무 감사합니다. 혹시 해주실 다른 분 안 계실까요?

  • 6. susan
    '14.2.14 3:19 PM (218.237.xxx.24)

    쪽지 드렸어요.^^

  • 7. 원글이.
    '14.2.14 3:22 PM (211.201.xxx.173)

    쪽지 받았어요. 정말 뭐라고 감사의 인사를 드려야 할지.
    귀찮은 일인데 그냥 지나가지 않고 댓글 달아주시고, 쿠폰번호 보내주신 두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저도 다음에 제가 도울 일 있으면 그냥 지나가지 않을께요.
    두 분 가정에 행운이 함께 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정말 감사해요..

  • 8. 원글이.
    '14.2.14 3:27 PM (211.201.xxx.173)

    아이가 82쿡 정말 좋은 곳이래요. 물에 빠졌다가 동아줄 잡은 거 같답니다.
    정말 감사해서 자꾸 댓글 쓰게 되네요. 너무 감사합니다. ㅠ.ㅠ

  • 9. ^^
    '14.2.14 3:28 PM (219.248.xxx.75)

    우리아이는 아직어려서..혹시 우리아이도 있다면 원글님께 기꺼이 드릴텐데..
    전 이런 품앗이는 참 좋다고 생각해요.나에게 필요하지 않는걸 나누는것...
    저도 예전에 자게에서 쿠폰번호 도움받은적이있어서 참 고마웠는데
    근데 그런글 올리기가 왠지 눈치보이더라구요ㅠ.ㅠ
    원글님도 너무 눈치보지 마시고 혹시 글이 밀리면 끌어올림하셔서 도움받으셨으면 좋겠어요^^

  • 10. 원글이.
    '14.2.14 3:34 PM (211.201.xxx.173)

    ^^님. 그냥 지나가지 않으시고 따뜻한 댓글 감사해요. ^^
    휴지가좋아님과 susan님의 도움으로 따뜻함과 쿠폰을 모두 받았어요.
    속상해하는 아이를 보다가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올린 글이었는데
    이렇게 나서서 도와주시는 분들 덕분에 큰 감동 받았어요.
    요새 힘들고 어려운 일 많았는데, 새삼 힘을 얻은 기분입니다.
    세상은 아직 살만하다 싶어요. 모두 모두 감사드려요..

  • 11. 원글이.
    '14.2.14 4:02 PM (211.201.xxx.173)

    제일 처음 댓글 달아주셨던 휴지좋아요님이 다른 참고서까지 찾아보고
    다시 문자 주셨어요. 귀찮치 않으세요? 전 이렇게 못하고 살았어요.ㅠㅠ
    오늘 속상한 일이 있어서 남몰래 속을 끓였는데 덕분에 다 풀렸어요.
    저도 제가 베풀 수 있는 일 외면하지않고 살께요. 정말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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