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켓화장실 사용하고

작성일 : 2014-02-14 04:30:06
전 외국에서 살아요.
외국에 있는 한인 마켓 이야기입니다.
한국도 그러는지 모르겠는데요...
제가 남자 화장실은 안 들어가봐서 모르겠고
여자 화장실의 경우에
용변을 본 후에 
왜 물을 안내리고 그냥 놔두고 나가는 사람들이 있는지 모르겠어요.
한두번이 아니구요
1년에 서너번은 됩니다.
도대체
그 이유를 모르겠어요.
물탱크가 고장이라면 모르겠지만
전혀 이상없는 경우인데도 그럽니다.
여기오는 사람의 2/3가 한국사람입니다.
한국사람 아닌사람이 그러는건지???
아니면 너나 없이 그러는건지 
정말
몹시 궁금합니다.
도대체 왜 화장실 사용하고 물을 안 내리고 나가냐구요?


IP : 174.137.xxx.4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gg
    '14.2.14 5:05 AM (175.209.xxx.55)

    저도 미국에서 15년정도 살았는데요...
    미국애들도 변기 물 안내리고 나오는 정신나간 애들 있어요.
    아니면 완전히 내려야 하는데
    그냥 대충 내렸는데 레버가 끝까지 안내려 가게 내리곤
    그냥 나오는 경우도 봤어요.

  • 2. 에구
    '14.2.14 5:08 AM (211.48.xxx.76)

    한국도 그런 경우 많아요. 문 열었다가 물 안내린거 보면 기겁을 하고 그냥 나오죠. 남 용변 본거 까지 물 내리고 제 볼 일 볼 수가 없더라고요. 저도 그 이유가 항상 궁금해요. 물 내리는게 귀찮던지 아니면 물 내리는 방법ㄷ을 모르든지 그럴꺼같다는 추측이에요.

  • 3. ...
    '14.2.14 5:08 AM (174.137.xxx.49)

    ㅎㅎ
    드디어 1년 넘던 궁금증이 풀렸네요.
    끝까지 안내려서 그럴수도 있는거군요.

  • 4. 똥꾸빵꾸
    '14.2.14 6:32 AM (182.208.xxx.53)

    화장실에서 그런 일을 안겪은지 오래되어서 잊고있었는데 이상하게 요즘들어 벌써 4번이나 그런 일을 겪고나니
    이젠 밖에서 화장실 가기가 두렵기까지 ㅠㅠ
    저도 요즘들어 왜들그럴까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었네요
    그런데 물이 끝까지 다 내려가서
    뒷처리가 깨끗하게 잘 되었는지
    확인한 후에 나오는게 어려운 일일까요. .

  • 5. 대충
    '14.2.14 8:11 AM (14.32.xxx.97)

    누르고 확인 안하고 나와서 그럴거예요.

  • 6.
    '14.2.14 9:00 AM (223.62.xxx.70)

    저 서양권 생활 거의 십년 한 후 한국 왔는데 화장실 내부는 한국이 참 더러워요.
    청소 시스템 혹은 아직도 용변본 휴지를 휴지통에 버리는 영향 도 물론 있겠으나
    저는 전반적인 시민의식이 화장실같이 보이지않는 장소에서 나타난다고 믿어서요. 서양권은 일부 극단적으로 수준떨어지는 몰지각한 사람들이 있으나 우리나란 생긴건 멀쩡한데 뒤에서 그러는 경우가 좀더 많은거 같아요 아직...
    물 안내리는거보다 차마 여기 쓰기조차 역겨운 개매너 볼때마다 동작만 탐지해서 이상한 행동하고 나오는 사람 얼굴만
    찍는 카메라 같은게 있었음 좋겠단 생각 참 많이해요...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4726 이 시간에는 아이가 달려도 내버려 두시나요? 35 층간소음 2014/02/26 2,754
354725 분당,판교에 에 맛있는 칼국수집,짬뽕집 어디있나요 4 분당 2014/02/26 1,748
354724 집 안 사고 8, 9억 고액 전세 사는 건 왜 그럴까요? 13 음. 2014/02/26 5,611
354723 타나실리 14 백진희 2014/02/26 3,873
354722 향수 좀 뿌려줬으면 9 딴이야기 2014/02/26 2,776
354721 마테차의 맛은 어떠한가요? 10 마테차 2014/02/26 1,588
354720 수백향 왕은 단벌 기황후는 계속 화려한 옷들로 바뀜 2 처음부터 2014/02/26 1,310
354719 휴대폰 사는데 전산수납..아시는분 계신가요? 7 ... 2014/02/26 1,447
354718 수백향에서 진무공이 이재룡 아들이라는데 어떻게 된건가요? 12 아 수백향... 2014/02/26 2,169
354717 아고라에서 본 여탕...설마... 67 -_- 2014/02/26 20,049
354716 아파트 제곱미터로 하니 하나도 구분이 안가요. 8 2014/02/26 1,924
354715 티벳버섯 구입하려구요 1 ^^ 2014/02/26 2,058
354714 이럴 때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컴플레인) 2 aaa 2014/02/26 1,358
354713 러시아, 러시안 욕은 개뿔..고도의 한국 까인거 모를줄 알고 1 ... 2014/02/26 934
354712 성신여대 근처 화상전문 병원있나요? 3 ㅇㅇㅇ 2014/02/26 1,196
354711 남동생 결혼식때 누나한복입어야하나요? 24 한복 2014/02/26 10,311
354710 대기업이나 금융권에 합격하는 친구들은? 5 요즘 2014/02/26 2,513
354709 상속시 실거래가 신고 해야되나요? 3 상속 2014/02/26 1,211
354708 부분교정은 가격이 얼마나 하나요? 1 치아교정 2014/02/26 1,314
354707 아기이름 좀 지어주세요~~ 13 막달 2014/02/26 1,360
354706 [전문]朴대통령 '경제혁신 3개년 계획' 담화문 外 2 세우실 2014/02/26 755
354705 책을 손주에게 물려주기도 하나요? 19 2014/02/26 1,725
354704 한국어교원자격증 2급 취득하신 분 계신가요? 2 미니모이 2014/02/26 3,962
354703 [원전]핵발전소 '펑', 해운대 30분-부산시 90분이면 초토화.. 12 참맛 2014/02/26 1,724
354702 통장 안 만들고 통장개설하고 싶은데요 11 .. 2014/02/26 3,1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