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녀의 성격 중에..

,,, 조회수 : 1,519
작성일 : 2014-02-14 02:33:16
한 사람은 여행이나 어디든 돌아다니기를 좋아하는 활동적인 편이고, 
다른 한 사람은 집에 있거나 조용히 있기를 좋아하는 정적인 편이라면
두 사람이 부부가 되면 힘든가요? 아니면.. 예를 들어 돌아다니기 싫어하던 여자가 
남편 따라 다니면서 다니기 좋아하는 성격으로 바뀌었다든지 그런 경우도 있을까요? 

그리고 그런 성향은 선천적으로 타고 나는 걸까요, 만약 그렇지 않고 후천적인 어떤 이유가 더 크다면 
경험에 따라 좀 달라질 것 같기도 하고 그런데.. 아닐까요?
IP : 175.252.xxx.14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음
    '14.2.14 2:42 AM (110.70.xxx.153)

    오래동안 만나면 닮기마련이죠. 그 시간까지 서로 이해하고 믿음을 유지할 수 있는가를 샹각해보세요.

  • 2. 네..
    '14.2.14 2:53 AM (175.252.xxx.144)

    그렇겠네요. 그런데 닮아간다는 건 긴 세월이 필요하겠죠? 그리고 사실 자기 자신도 과거나 지금까지 그랬다 라는 게 있을 뿐 스스로가 어떤지 사실 잘 모르니까요. 말씀 감사합니다.

  • 3. ....
    '14.2.14 3:33 AM (110.70.xxx.153)

    연애 포함 10년차 인데요. 성격이나 취향 미묘하게 바뀐게 각자 3번 정도 된거 같아요. 뭐 나이 드면서 사회 생활 하면서 사람은 변하기 마련이지요. 다시 말씀 드리지만 천천히 시간을 두고 자문 해보시면 되요. 그리고 상대방에 대해서는 단순히 대화가 통하느냐 마냐가 아니라 서로를 이해하기 위해 대화를 할 마음이 있냐없냐를 따져보시구요.

  • 4. ㅇㅇ
    '14.2.14 8:17 AM (115.140.xxx.74)

    결혼 25 년차 인데요

    남편의 활동적성격덕분에 ㅎㅎ
    늘 에너지가 딸려요.
    연새때는 덕분에 심심할일이 없었는데
    결혼생활하니 어느땐 힘에 부치네요.
    저 갑상선홀몬부족 ㅋ

    어느정도는 맞춰주고 안되는건 따로 하라고해요
    지금은 남편도 50넘으니 많이 정적으로변하네요. 한 40중반부터 그랬어요.
    그런데 지금도 주말에 회사동료들과 산에 다녀요.
    전 그냥 인정합니다.

  • 5.
    '14.2.14 11:31 AM (59.25.xxx.110)

    전 활동적이고 남친은 정적인데, 제가 정적으로 바뀌니깐 남친은 좀 활동적으로 바꼈어요.
    지금은 윗분 말씀처럼 중화된 것 같아요.ㅎㅎㅎ

  • 6. ,,,
    '14.2.14 12:38 PM (175.252.xxx.144)

    그렇군요. 재밌네요. 말씀들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1397 2년간 처박아놨던 다촛점 안경을 쓰기 시작 ㄷㄷ 09:46:43 34
1771396 당신이 죽였다 보는데 드라마 09:46:21 46
1771395 넷플릭스 영화 추천 .. 09:45:17 49
1771394 옛날 드라마.영화 보는 재미 09:43:54 36
1771393 윤석x과 김거x의 관계를 보여주는 ㄱㄴ 09:41:28 228
1771392 세탁기 미니워시 있는거 살까요? 1 ㅇㅇ 09:39:48 91
1771391 양배추 많이드시면 안돼요 4 소원성취 09:38:04 605
1771390 다이소 사면 안되는 것들 올려주세요 2 .. 09:37:44 265
1771389 민희진이 뉴진스를 캐스팅 한것도 아님 3 ㅇㅇ 09:32:50 387
1771388 비서진 ㅎㅎ 1 ㅁㅁ 09:29:40 357
1771387 김장김치에 생새우 말고 새우젓 넣으면 안되나요 5 궁금 09:27:49 331
1771386 사주 남편복 없다고 한결같이 말하면 2 ㅇㅇ 09:23:22 378
1771385 다이소 정말 대박이에요 10 09:21:02 1,636
1771384 오세훈, 특검 피의자 출석…여론조사비 대납 의혹 조사 3 빠르기도해라.. 09:20:36 273
1771383 휴머노이드 로봇 놀랍네요. 1 ... 09:16:11 403
1771382 직장암으로 아내를보낸 남편의 기록 1 ... 09:14:03 1,020
1771381 남자 고딩 겨울패딩 어떤 거 입어요? 1 고등학생 09:13:17 123
1771380 나는 솔로 지금펜션요 그리스신전 기둥 깜놀.. 2 귀여워 09:10:09 603
1771379 추억 노래 좋아하시면.. 어플 하나 추천해요 그냥 09:07:19 110
1771378 저는 주식하면 안되는 사람이에요 3 ... 09:02:55 933
1771377 쳇지피티 사주 5 ..... 08:58:28 546
1771376 검찰, 대장동 항소 포기…수천억 배임액 환수도 사실상 막혔다 17 ㅇㅇ 08:55:50 1,042
1771375 스팀 세척 에어프라이어 추천 부탁해요~ 3 노을 08:54:41 189
1771374 식기세척기 음성기능,프라이팬선반 기능 중 어떤게 더 유용한가요?.. 4 ... 08:53:53 118
1771373 저를 무시하는건가요? 17 무시 08:37:18 1,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