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에게 복수하고 싶은 마음들때
분노 조절이 안되네요
신랑이 배운 사람치곤 승질이 못땠어요
절대 욱하지 않고
조근조근 나지막히 자기 할 말 흐트럼없이 하는 편인데...
살다가 정말 지침 속으로
니가 다니는 학교 운동장서
니새끼랑 내랑 차안에서 죽어버릴꺼다
이런 생각을 한 번씩 하게 되요
저 미처가는거지요
잡생각 버릴려고 일 시작했어요
- 1. ㅇㅇ'14.2.13 12:03 AM (121.130.xxx.145)- 남편한테 복수하고 싶음 님이 더 즐겁게 룰루랄라 
 니가 그러거나 말거나 난 행복하다~~ 하셔야죠.
 남편에 대한 복수가 고작 자식과 함께 자살하는 거라고요?
 그래봐야 남편 새장가 들 구실만 만들어주시는 겁니다.
 님과 아이 몫의 보험료 챙겨서 아주 잘 먹고 잘 살겁니다.
 새파란 젊은 여자 만나 재혼하고요.
- 2. ·'14.2.13 12:03 AM (221.141.xxx.48)- 저 오늘 남편한테 쌍욕한바가지 퍼부었어요. 
 내가 기분나쁜만큼 너도 기분나빠보라구요.
 결혼한거 진짜 후회가 되네요...
- 3. 그렇습니다'14.2.13 12:15 AM (59.27.xxx.43)- 님인생 아주 쒼나게 즐겁게 행복만땅으로 생기있게 사시는게 최고의 복숩니다 
 일 잘 시작하셨구요.. 경제력 생기시면 님만을 위해 나가셔서 실컷 쇼핑도 하시고,
 비싼 레스토랑이나 분위기 좋은 카페에서 님만을 위해 아주 우아하게 비싼것도 시켜드시구요.
 친구던 일터의 동료든 친한 사람들과 만나서 수다도 떨고요 집안의 일은 잊어버리시고요
 님 스스로를 만족시켜주셔요 그래서 님 인생에 활기 팡팡 돌도록.. 남편을 님 머리속에서 지워버리시고
 분노의 마음조차 놓으시고 아예 생각을 놓으세요. 철저히 님 자신만을 위해서 아셨어요?!
- 4. 야'14.2.13 12:33 AM (220.77.xxx.168)- 누구좋으라고 죽어요? 
 저같아도 더 신나게 살것같아요
 일하면서 재밌게
 니깟놈 상관잆이
- 5. 카틀레아'14.2.13 12:50 AM (121.166.xxx.157)- 보니까 즉석에서 반박 못하고 뒷골목에서 속앓이 하시나본데.. 남편이 어려운 사람도 아니고 그냥 막 쏟아 내요.. 말이 되는 말이든 아니든. 남편이 수긍을 하건 말건.. 그래야 좁혀져요,.. 그리고 애는 무슨 죄래요.??? 논리적으로 막히면 감정적으로 푸는 아주 안좋은 예가 님의 케이스네요. 그래갖고 험한 세상 어찌 살아요.. 
- 6. ...'14.2.13 2:04 AM (223.33.xxx.6)- 돈을써요.막써요. 
 기본 도리를 안해요.
 애만 케어 완벽하게 하고
 투명인간 취급합니다.
 왜 같이 죽나요?
 몸 아끼세요.
 비싼 약도 지어 먹구요
 전 최악으로 화날땐 화도 안내고
 그저 투명인간 취급.
 화내는 에너지도 아까워요
- 7. 힘든건'14.2.13 7:35 AM (120.144.xxx.128)- 이해하겠는데...새끼는 왜 같이???? 
- 8. 원글자'14.2.13 9:20 AM (1.254.xxx.246)- 그래야 자기 인생도 같이 망치는거죠 
 학교 소문 다 나서 지도 얼굴 들고 댕기고 어렵고...
 자식까지 잃으면 자기 인생도 그렇겠죠
 잘 살아봐야겠어요
- 9. ...'14.2.13 2:54 PM (118.38.xxx.70)- >> 사회에서도 배우는 관계가 아니니 철없는 애어른 
 
 오늘도 머리에서 한개의 등불이 팍 !!!
- 10. ,,,'14.2.13 7:13 PM (203.229.xxx.62)- 절대 마음 주지 않고 진심으로 사랑해 주지 않는것. 
 마음속으로 남 대하듯 하면 상처가 덜 해요.
 내 마음의 1/10만 줘요. 덜 억울해 져요.
 남편이 벌어 온 돈으로 나와 자식이 먹고 사니 남편 먹이고 입히는 건 정성스럽게 해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