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냉장고 얘기 나와서요.. 그럼 초등 저학년이 놀러와서 서랍이며 옷장 뒤지는건 어떻게 보세요?

조회수 : 1,667
작성일 : 2014-02-12 15:42:08

친한지인네 가족이 집에 자주 놀러오는데..

이여자아이가 올때마다 쇼파에서 뛰고(울애들은 그전까지 쇼파에서 안뛰었어요)
아이방에 들어가서 놀면서 장난감 서랍.. 은 뭐 괜찮지만
옷장서랍 새학용품이나 새악세사리 넣어둔 서랍을 열어보고
꺼내려고 해요
그럴때마다 그건 꺼내면 안되!!!!얘기는 강하게 해요
그런데 매번 올때마다 그러더라구요
또 서랍장 옆쪽으로 잘 안보이는곳에 울애들이 못 만지게
둔 가방이나 장난감도 다 꺼내려고 하고 꺼내고(울애들은 유치원생들인데 하지말라고 하면 안만지거든요)
통제가 안되요
그엄마는 좋게 하지말라고 안된다고 얘기는 하는데
매번 그러니 미치겠어요

옷장 서랍에 제옷도 넣어둔게 있는데.. 얼마전에는 제 원피스들 막 다꺼내서 입고 놀고..ㅠㅠㅠㅠ

그집아이 왔다가면 울애들은 그행동들 똑같이 따라하구요

그아이가 똑똑하고 자존감도 높고... 다 좋은데...
가끔 통제가 안되서 힘들더라구요

방법은 만남을 줄여야 하는거겠죠?ㅠㅠ

IP : 124.56.xxx.3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신디
    '14.2.12 3:49 PM (119.71.xxx.75)

    옷장 테이프로 막아놓으세요
    떼면 안된다라고 그 엄마있는데서 말씀하시고요 전 아는집 여자애 그러는통에 서랍을 텅비워 박스에 넣어둔적도 있네요
    호기심 많은 지 엄마 닮은거더라구요
    지금은 왕래 안해요 사생활 알아내려 묻는통에 말이죠
    태생적으로 그런 애들이 있어요

  • 2.
    '14.2.12 3:56 PM (1.236.xxx.49)

    아이 진상이네요. 그 엄마가 문제...;;

  • 3. ....
    '14.2.12 4:09 PM (118.221.xxx.32)

    헐. 남의집 옷장 열어서 엄마옷을 입어보다니
    애들끼리 친구옷장에서 같이 입어보긴 합니다만...
    안방엔 출입 금지 시키세요
    자꾸 그러면 집에 초대 안하는거죠

  • 4. 6살이
    '14.2.12 5:17 PM (61.101.xxx.91)

    냉장고 문 열었다고 가정교육 운운하는데
    초딩이 그러면 말 끝난거죠

  • 5.
    '14.2.12 5:37 PM (115.136.xxx.24)

    엄마가 진상이네요.. 어찌 제대로 제지를 안하는지..
    민폐인지도 모르나봐요

  • 6. ,,,
    '14.2.12 9:21 PM (203.229.xxx.62)

    엄마가 아이 교육 잘 못 시킨거구
    자기 아이 기 죽이기 싫어서 예의 안 가르치는거라면
    버릇 없는 아이 데리고 남의 집 방문을 스스로 삼가야 지요.
    그 엄마가 남에게 욕 먹는게 취미 생활인가 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2328 이혜훈 ”박원순 빚 3조 줄인 건 내년 돈 앞당긴 것뿐” 4 세우실 2014/02/13 1,686
352327 중고sm7 공짜로 받게 되었어요..어뜩해요^^; 8 소심맘 2014/02/13 2,931
352326 수수팥떡을 기내에 들고타면 쉴까요?? 5 콩닥 2014/02/13 1,506
352325 향기좋은 샴푸 추천좀 2 행운여신 2014/02/13 2,268
352324 서울 혁신중학교는 어떤가요? .... 2014/02/13 2,832
352323 예금금리가 너무 형편없어서요... 1 나도 월세 .. 2014/02/13 2,455
352322 베트남 다낭 여행 질문 이예요? 4 만두맘 2014/02/13 3,971
352321 트위터로 보는 세상 이야기 ... 어느 장면이 가장 감동적일까요.. dbrud 2014/02/13 593
352320 북한인권 운운한 홍문종의 노예노동 5 사무총장 2014/02/13 676
352319 남대문 시장 혹은 다른곳 아동복 구입 문의합니다. 아동복 저렴.. 2014/02/13 622
352318 초딩입맛이신 분계세요 6 ... 2014/02/13 1,427
352317 사십대중반 남편이 아줌마같아요 26 섬뜩 2014/02/13 5,034
352316 (급)일산 주엽역에 의료기 파는곳이요. 1 오랜만에 로.. 2014/02/13 1,188
352315 홍문종 박물관, 억대 공적자금 돈잔치 1 수천만원지원.. 2014/02/13 534
352314 우쿠렐레선생님 행복 2014/02/13 662
352313 경기도청에서 하는 광고 좀 같이보자구요 ^^ 6 .. 2014/02/13 806
352312 백화점에서 진짜 옷차림 보고 손님 차별하긴 하네요 45 ㅇㅇ 2014/02/13 24,509
352311 눈이 자꾸 시리고 눈물나고 분비물이 나오는데 노안증상일까요? 6 .. 2014/02/13 2,764
352310 가수 김장훈이 보낸 '독도 광고비' 10만 달러 절반 사라져 dbrud 2014/02/13 1,201
352309 이별하신분 3 보름달 2014/02/13 1,502
352308 북경지금날씨어떤가요 1 지금 2014/02/13 1,128
352307 말린나물 고수님들! 9 시르다 2014/02/13 1,756
352306 우이령길 너무 까다롭네요. 3 안알랴줌 2014/02/13 1,421
352305 응답하라1994 콘서트 1 공연 2014/02/13 690
352304 집 냉동실에 고추씨가 4년 정도 됐는데 2 된장 담글 .. 2014/02/13 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