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패물을 자꾸 폐물이라고 쓰는거죠?
- 1. dd'14.2.12 2:10 PM (211.219.xxx.223)- 저도 좀 거슬리더라고요 
- 2. ㅇㄹ'14.2.12 2:11 PM (203.152.xxx.219)- 갖다 버리려나봐요 폐기물처럼 ㅋ 
- 3. .....'14.2.12 2:12 PM (211.178.xxx.40)- 무식해서. 
- 4. ㅋㅋㅋ'14.2.12 2:12 PM (112.152.xxx.17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혹시 그분 마음속에선...........ㅋㅋㅋ
- 5. 맞아요'14.2.12 2:19 PM (1.233.xxx.77)- 빚을 빛으로 쓰시는 분들 
 새우젓을 새우젖으로 쓰시는 분들
 연예인을 연애인으로 쓰시는 분들.
 
 한국어 발음이 비슷한 게 많아 표기하기 어려운가봅니다.
 결론은 독서. 문자를 많이 익혀두자입니다.
- 6. 흠'14.2.12 2:20 PM (180.224.xxx.207)- 호위호식이라 쓰는 분도 많아요... 
 좋은옷 좋은 음식이라는 뜻으로 호의호식인데.
 
 호가호위랑 혼동되는듯
- 7. 아닙니다.'14.2.12 2:32 PM (58.143.xxx.94)- 아니에요. 둘 다 가능한 말이에요. 
 사전 찾아보세요.
 폐물에는 못쓰게 된 물건이라는 뜻 외에도 폐백으로 드리는 물건이라는 뜻이 있어요.
 그냥 산 보석류를 폐물이라고 부르면 안되겠지만, 결혼 폐백으로 받은 물건은 폐물이라고 해도 돼요.
- 8. ㅇㄹ'14.2.12 2:35 PM (203.152.xxx.219)- 윗님 그건 억지죠. 
 글에서 폐물이라고 쓰는 경우 대부분 패물 맞춤법 틀려서 폐물이라 쓰는거지
 폐백시 받은 물건 (요즘은 거의 밤대추등과 현금봉투 받죠)을 쓰는게 아니잖아요.
- 9. 폐백은'14.2.12 2:48 PM (1.233.xxx.77)- 시어른들에게 며느리가 처음 바치는 진상물 같은 건데 
 며느리가 시어른들에게서 받는 금은장신구인 패물이 어떻게 폐백에 들어가나요.
 말도 안 되는 소리.
- 10. 한번더'14.2.12 3:00 PM (58.143.xxx.94)- 혼인 전에 신랑이 신부 집으로 보내는 예물도 폐백이라고 합니다. 폐백에 한쪽 뜻만 있는게 아닙니다. 
 폐백은 양쪽이 다 하는 겁니다. 그러니 폐물도 틀린 말은 아닙니다.
 
 물론 맞춤법 틀려서 패물을 폐물이라고 부르는 분도 있다는 걸 알지만 원글에 사례가 적혀 있었던 건 아니므로 폐물이 무조건 틀린 말이 아님을 알려드리기 위해 적었습니다.
- 11. ..'14.2.12 3:11 PM (115.79.xxx.235)- 폐물(幣物) : 선사하는 물건. 선물. 
 패물(佩物) : 몸에 차는 장식물(목걸이,반지,팔찌,귀고리 등). 노리개.
 예물(禮物) : 사례의 뜻으로 주는 물품. 신부의 첫인사를 받은 시집 어른들이 답례로 주는 물품.신랑 신부가 혼례에서 주고받는 기념품.
 
 찾아봤는데 저도 처음 알았네요.
- 12. 맞아요'14.2.12 3:47 PM (115.136.xxx.24)- 틀리게 쓰는 경우가 많은데 
 꼭 틀렸다고만 할 수 없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폐물에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것과 다른 뜻도 있어요..
- 13. 단어만'14.2.12 4:12 PM (14.52.xxx.59)- 달랑 놓은게 아니라 문맥상으로 패물이 맞는데 폐물이라고 쓰니까 하는 말이죠 
 그럼 뭐 빛이란 말은 없을까요 ㅠ
- 14. 여기 글올리는 분이'14.2.12 5:09 PM (1.233.xxx.77)- 신랑이 받은 물건을 스스로 처분하겠다 이런 글 거의 없죠. 
 대부분 신부 입장에서 받은 물건(보석류 등)에 대해 물어보거나 하는 글인데
 거기서 "폐물"이라 하면 어쩌나요. 문맥상 전혀 안 맞잖아요.
- 15. 하나 더'14.2.12 8:12 PM (120.29.xxx.156)- 낳다와 낫다 구분 못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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