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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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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보내기 왜 이리 힘들죠?

ㅠㅠ 조회수 : 3,178
작성일 : 2014-02-11 18:01:37

처음 카투사 떨어진 것부터 해서, 해군은 면접에서 떨어지고, 선착순 모집은 11월 힘들다는 102보충대가 되고

1학년 성적이 너무 엉망이어서 군대를 상반기에 보내려고 하는데

동반입대병, 연고지복무병 다 떨어지고 ㅠㅠ

2학년 1학기 등록을 해야할지요?

안 그래도 나태한 아이라서 생판 놀리면 시간 낭비일 것 같아서요

기숙사 보내서 성적이 엉망인가 해서 집에서 통학시킬까 하는데 통학시키면 좀 나을까요

남편은 2학년 1학기 성적까지 나쁘게 받으면 안 된다고 등록하지 말라고 하는데

군대 갔다오면 정신차릴지 ㅠㅠ

아이 키우는 거 넘 힘들어요

 

 

IP : 125.252.xxx.6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14.2.11 6:14 PM (221.164.xxx.213)

    울 아들도 카튜사떨어지고 어학병 지원했는데 안되고 이번달 14일 발표 기다리고 있어요 군에 보내는것도 경쟁인 시대입니다

  • 2. gmrgmr
    '14.2.11 6:18 PM (121.177.xxx.96)

    여기도요..카튜사 탈락하고 낙담한건지
    2학기 기숙사 신청 입사 통지서 받고 기숙사비 납부까지 하였어요 2학년한다고 해요
    알오티시 한다고 하는데. 그건 가능할지

    공익인 아들 친구들도 11월까지 다 차 있어서 12월이후에나 가능하다나 대학가는것
    만큼 어렵네요 이러니 군 관련 휴학을 3년이나 주나바요

    어학병 우왕 영어 대개 잘했나바요

  • 3. .........
    '14.2.11 6:20 PM (115.140.xxx.74)

    울아들도 카츄샤 떨어지고
    의경을 세번도전끝에 붙어서 다행히 지금 복무중이에요.

  • 4. 해피
    '14.2.11 6:36 PM (118.37.xxx.30)

    병무청까지 찾아가서 가능한 시간 알아봐서 보낸분도 봤어요.
    병무청에 자세히 알아보세요.
    정신안차린 아들 2학년 더다니는거 별로입니다.

  • 5. 요즘
    '14.2.11 6:38 PM (119.70.xxx.163)

    군대 가는 게 취업하는 것보다 더 어렵다고 하더군요.
    선착순에서 뺑뺑이로 바뀔 정도니 정말..-.-

    다행히 제 아들내미는 재작년에 가서 제대가 얼마 안 남았어요.

  • 6. ㅇㅇ
    '14.2.11 6:55 PM (39.119.xxx.21)

    우리는 운전병도 세번만에 됐어요 이틀뒤에 전역이예요

  • 7. ...
    '14.2.11 7:09 PM (58.231.xxx.143)

    이학년 일학기를 하고 가는게 좋을거 같아요,
    그때 많이 가요.
    올해 입대 날짜 지금 신청하면 되지요?
    논산으로.
    울아들도 쇼를 했어요.
    신검을 일학년말에 받고 혹 공익으로 갈 수 있을까 해서..........아주 말랐거든요.
    공악은 싫다고 이,삼킬로만 빼면 되는데.......
    싸우다 결국 삼급판정 받고...카튜사가자 해서 이학년 되어 토익보고 구월에 접수.
    친구들은 이미 다 군대가고....혼자 학교 다니며...다니기 재미없다고 난리.
    카튜사 떨어질거 생각하고 십이월 말 육군 접수해 놓고...
    참 피가 말라요. 엄동설한에 종강하자마자 보내려니요.
    십일월 카튜사 발표하는 날이 수능보는 날이었는데 딸은 수능보고 아들은 발표 기다리고....
    결론은 딸은 시험 망쳐 재수했고 아들은 붙어 다음해 카튜사로 군복무하고 있어요.
    이번달 전역해서 이번 학기 복학해요.
    카튜사도 경쟁률보며 접수하고....군복무가 대학가는거 만큼 어려웠어요.
    울아들 대학 입학도 소설같은데 군대도 그랬답니다.
    뭐하나 신경 안쓰면, 운이 따라주지 않으면 참 힘들어요.

    근데 선착순이 아니고 뺑뺑이가 되었나요?

  • 8. 처음에 선착순
    '14.2.11 7:31 PM (119.70.xxx.163)

    선착순이 다 차면 뺑뺑이로 돌려요

  • 9. 음..
    '14.2.11 10:08 PM (39.118.xxx.55)

    군대 힘든곳 마다하지마시고 가서 고생해보고 정신차리는 것도 방법일듯한데요.
    엄마가 아직도 아들과의 정신적 관계를 놓지 못하신듯해요.
    그나이면 자기가 알아서 해야죠. 언제까지 매니지먼트하실 순 없을 듯해요.

  • 10. 지역병무청
    '14.2.11 10:24 PM (183.103.xxx.126)

    홈피에 매일 들어가보세요
    영장받아놓고 피치못할 사정으로 입대를 못하게되는 사람들이 생기면
    팝업창을 띄워서 결원 보충합니다
    보통 일주일정도 시간을.남겨놓고 하기때문에
    여기.지원하면 바로 입대할수있어요
    그렇게해서 입대 안하고 밍그적거리던 조카놈 친구랑 같이
    일주일만에 102보충대로 보냇어요

  • 11. 내가사는세상
    '14.2.12 12:08 AM (124.54.xxx.177)

    윗님의 경우 제 아들이에요.. 운전병 떨어지고.. 지 아빠랑은 싸우고..
    지가 답답하다고 매일 병무청 들어가더니..
    어느날 1주일 뒤의 날짜 비었다며 신청했다고...
    그냥 군대 가버리겠다고 하더니.. 2012년 7월말.. 몇년만의 더위니 뭐니 할때 군대 가고.. 몇년만에 눈이 쌓이니 마니 할때 군대에서 제설작업하고...

    4월에 제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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