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건조증때문에 불편한데..산부인과치료 받으면 개선 되나요?

40대 조회수 : 2,816
작성일 : 2014-02-11 17:18:10

작년에 근종때문에 적출수술 복강경으로 받았거든요.반년 아직 안됬고 다른 특별한

부작용은 없는거 같은데...분비물이 평소에 거의 없어서 깨끗하긴 하지만 너무 건조해서

뭔가 작열감이라던가..아린 느낌이 있는게 점점 더 불편해지거든요.근데 어제부터 부쩍

더 그런 느낌 나서 보니..피부만 약간 빨갛고 염증이 생기거나 하진 않았구요.질염이라기보다는

질건조증인거 같은데....수술 받은 병원은 내년에나 검진일이고 멀어서 그냥 동네산부인과라도

갈까 하는데...이거 약 처방 해주거나 하면 잘 호전 될까요?폐경 되면 이런 경우 흔하다지만..

아직 난소는 남아있어서 폐경증상은 아니거든요.자궁경부에서도 분비물생성이 약간 된다더니

경부는 남겨둘걸 그랬는지...확실히 그전하고 다른게...시간이 갈수록 불편하고 기분이 안좋네요.

이런 경우 겪어보신 분 들 어떤 치료나 약물 보조제 도움 받으셨는지 궁금해요.여성호르몬제는

장복 하면 안좋다고 하니 그것도 맘에 안놓이고..그냥 이렇게 계속 불편할까 걱정이네요.

IP : 1.238.xxx.7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2.11 6:57 PM (203.229.xxx.62)

    수술 받은 병원에 예약 하셔서 진료 받으세요.
    예약 하신 날짜를 당기거나 아니면 그냥 놔두고 새로 예약 하셔요.

  • 2. 원글
    '14.2.11 7:13 PM (1.238.xxx.75)

    이 정도는 가까운 동네산부인과 가볼까 했는데..멀더라도 수술병원으로 가는게 낫다구요?
    아 진짜 산부인과는 왜이리 갈때마다 싫은지ㅠ 동네여의사산부인나 가볼까 했거든요.
    수술 하고나면 한동안 안가도 될 줄 알았더니만;;

  • 3. 34
    '14.2.11 7:25 PM (58.143.xxx.111)

    갱년기가 오면 건조증으로 힘들어요.
    병원가도 에스트로겐 연고는 위험하다고 처방안해요.
    오히려 일단 스테로이드 연고를 주더군요,
    매번은 쓰지 마시고 가끔씩 쓰세요.
    좀약한거로요...
    그리고 이엠으로 뒷물하시고요.
    좀 효과보실겁니다.
    약구가셔서 처방없이 살수있는 약한 스테로이드 연고를 사셔서 스세요..

  • 4. 원글
    '14.2.11 7:31 PM (1.238.xxx.75)

    아 약국에서도 처방전 없이 살 수 있군요.스테로이드 연고라 자주 쓰면 안되나봐요.
    이엠 사야겠네요.수술 하고 끔찍했던 배란통이나 생리과다에서 벗어났고 생각보다
    허리도 무리만 안하면 괜찮아서 다행이다 했더니..이런 복병이 있네요.하긴 갱년기랑
    시기가 조금 겹쳐서 그럴 수 도 있긴 한데..그래도 자궁경부에서도 분비물생성이 된다더니
    확실히 반은 줄은게 자각이 되더라구요.아우 예민한 피부쪽이라 그런가 어제오늘 종일
    정말 기분 나쁠 정도로 온통 신경이 다 가게 하고..그렇네요.원래 남편한테 별별소리
    다 터놓고 대화 하다가 이런 말 웬지 하기도 꺼려지고 안하자니 난처하고..조언 주셔서 고맙습니다.

  • 5. 올리브오일
    '14.2.11 8:01 PM (180.70.xxx.227)

    그셔 보세요. 제가 작년부터 건조증이 심해 좀 고생했는 데 요즘은 언제 그랬는 지 참 편해요.
    생각해보니
    아침에 올리브오일 먹은 지 서너달 되었네요.

  • 6. 원글
    '14.2.11 8:19 PM (1.238.xxx.75)

    올리브오일이라면 그냥 마트에서 파는거 사다 먹어도 될까요?어제부터 특히 더 아프고 심하지만..
    그전에 안땡기고 좀 건조한 정도일때도 뭔가 속에 열이 차고 메마른 느낌이 확 나서 기분이 안좋고
    자꾸 다운 되더라구요.평소 물도 적게 먹는데 억지로 많이 먹음 또 무리가 되서 그것도 안좋구요.
    오일은 기름성분이니 도움이 될거 같기도 하네요.감사합니다!

  • 7. d오일
    '14.2.11 10:16 PM (175.112.xxx.157)

    올리브오일 마트꺼 싸드시지 말고 유리병에 든거 좀 비싼거 있어요
    그런거 구해서 드세요
    하수오 가루 구해서 드셔보세요 효과 있어요

  • 8. 원글
    '14.2.12 8:50 AM (1.238.xxx.75)

    아 마트꺼는 아무래도 그렇군요.올리브오일,하수오가루..어디서 주로 구매 하시는지 궁금.
    당귀랑 하수오 또 뭐라더라 세가지 성분 도움 된다는 글도 봤는데 하수오가루 알아봐야겠네요.
    제약회사에서 세가지 성분 섞여 캡슐로 나온것도 검색 하다 봤는데...일단 오일이랑 가루부터
    시도 해봐야겠네요.달맞이오일이나 오메가같은건 가슴쪽 물혹같은데 안좋다고 해서 못먹겠더라구요.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3356 교회에서 세례받았는데,교회말고 성당다녀도 될까요?ㅠㅠ 10 혼돈 2014/02/22 2,127
353355 인천대교 새봄 2014/02/22 332
353354 짓밟기 성공하고도 비벼죽이지 못해 안달 손전등 2014/02/22 482
353353 피겨의 피자도 모르는 이준석이 피겨심판부정을 옹호하고 나서는 이.. 14 ... 2014/02/22 3,059
353352 덴비나 이딸라같은건 현지가나 한국가격이나 차이가 없네요 ㅡㅡ 7 .. 2014/02/22 2,538
353351 프랑스언론 투표중.. 소트니 금받을 자격 없다 92% 8 네티즌 투표.. 2014/02/22 2,277
353350 김연아 동상 세우고 김연아 체육관 만들어야 한다는 사람 4 ... 2014/02/22 973
353349 1초 느리다 1초 빠르다 ㅎ 1 회화나무 2014/02/22 2,403
353348 이갈이 하려고 흔들리던 아이의 이빨이 빠지는 꿈을 꿨는데요 찝찝 2014/02/22 2,162
353347 조카애가 대학교를.. 5 qwe 2014/02/22 2,524
353346 러시아의 짜고친 고스톱 현장 5 우리는 2014/02/22 1,728
353345 어찌 우리나라보다도 외국에서 더 난리죠? 금메달 도둑질 당한 것.. 15 .... 2014/02/22 3,214
353344 급)겨울패팅 지금 사야하는데 조언부탁드려요 4 .. 2014/02/22 1,152
353343 공황장애 극복하는 방법 알고 싶어요 7 ㅇㅇ 2014/02/22 3,008
353342 호주신문_ 러시아가 연아 금 훔쳤다고 대문짝 만하게 났네요 22.. 8 끌어올림 2014/02/22 2,732
353341 셀마도마 어떤가요? 2 2014/02/22 1,495
353340 동대문쇼핑몰에 가고 싶은데, 어디로 가야할지 추천해주세요 2 오늘 저녁에.. 2014/02/22 1,265
353339 국가근로장학금 7 ?/ 2014/02/22 1,080
353338 에효~ 이 빙신연맹만 아니면 현재 우리가 5등, 러시아가 8등이.. 4 ㅇㅇ 2014/02/22 1,036
353337 피겨 음악만 어디 모아놓을데 없을까요? 2 2014/02/22 617
353336 정말 좋아하게 되면 약자가 되나봐요 3 ** 2014/02/22 1,180
353335 일산 위** 블♥♥아파트 관리비 세부 8 관리비 비교.. 2014/02/22 2,150
353334 매일샤워하세요????? 89 2014/02/22 13,825
353333 시어머니 오실건데 반찬 추천 좀...^^; 17 언니들~ 2014/02/22 2,811
353332 소트니코바가 1위로 확정되자 달려나와 껴안은 심판-사진 영어설명.. 14 ... 2014/02/22 3,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