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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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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내시경, 시험관 질문이에요

푸푸 조회수 : 2,604
작성일 : 2014-02-11 10:46:13

임신이 좀 급한..상황입니다..

작년에 중기에 유산후, 초음파상으로 깨끗하게 됐다 해서 안심하고 자연임신을 시도했는데

몇달동안 안돼서 인공수정을 두번 했어요.

(그 과정에서 경부암이랑 나팔관검사는 했네요..이상없었구요)

 

인공수정 두번 안되고, 제가 좀 급한 상황이니까..의사가 인공 그만하고 시험관으로 넘어갈까도 생각하는데, 어떨까요?

시험관 하는게 맞을지..인공몇번 더해보는게 나을지

시험관은 비용이 많이 들지만 회사에서 지원이 좀 돼서 150 정도..들거같고..인공은 상대적으로 저렴하나 지원이 안돼서 50 정도 들어요. 

인공 몇번 더 해서 안되느니, 시험관할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시험관은 인공보다 배란을 많이 시켜서 몸이 힘들다던데 좀 걱정이에요.

 

그리고 시험관 하기전에 자궁내시경을 한번 해보자고 하더라구요.

인공수정하면서까지 자궁내시경을 할 필요는 없는데

시험관 하기전에는 한번쯤 해보는것이 좋다고 하네요. 이상없는지 확인차.

이건 하는게 맞겠죠?

 

이번달에 인공/시험관 고민이고 자궁내시경 실시여부도 고민입니다. 글구 자궁내시경.많이 아플까요?

제가 나팔관검사도 엄청 아파하는 타입인지라 걱정이 되네요..  

 

 

IP : 211.181.xxx.3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은사자
    '14.2.11 10:56 AM (182.212.xxx.105)

    검사 차원에서 자궁경을 하신다면 나쁠것은 없겠지요 그런데 유산이 되셨던건 자연임신 하신건가요? 그럼 좀 더 기다리셔도 되지않을까요 급하신.사정을 몰라 여쭙니다 인공수정은 과배란도 하신건가요? 시험관은 조금 더 힘들고 어려운 과정이에요.

  • 2. 푸푸
    '14.2.11 11:21 AM (211.181.xxx.31)

    네 두번 자연임신 됐었고 두번 유산되었어요..그때 두번다 한방에 됐었어서, 유산 후 안되니까 유산과정에서 무슨 문제가 생겼나 싶어서 그냥 기다리기가 좀 그러네요
    과배란 했구요.. 난포 2,3개 정도 자랐었네요..
    개인적사정은 임신을 안하면 남편이랑 해외/국내로 떨어져 지내야 하는 상황이라서 그렇구요..ㅠ.ㅠ

  • 3. 음..
    '14.2.11 11:40 AM (222.236.xxx.211)

    임신시도 하느라 자궁내시경 2번 해봤는데요
    자궁내시경 할때는 수면마취 잠깐 하기때문에 전혀 아프지 않아요. 위내시경하는것과 같다고 생각하시면됩니다.
    인공을 더 할지 시험관으로 바로 넘어갈지는
    댓글로 뭐라할 문제는 아닌거 같네요
    본인판단과 의사 조언을 받아들여서 진행하세요

  • 4. 자궁경
    '14.2.11 11:56 AM (121.173.xxx.188)

    자궁내시경이랑 나팔관검사 둘 다 해봤는데요
    윗분 말씀대로 자궁내시경은 마취해서 별로 안 아파요
    마취깨면 좀 아픈 감은 있는데 진통제 주사 놔주시니까
    괜찮더라구요..(사람마다 통증느끼는 정도가 다른데 전 좀
    심한 편이라고 했어요)
    전 나팔관검사가 더 아팠어요 마취를 안 해서 그런가..
    암튼 의사선생님이 권하시는대로 하시는 게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5. 경험자
    '14.2.11 12:11 PM (59.6.xxx.240)

    1.자궁경은 하고 3개월내 임신시도하면 성공률을 높인답니다. 저도 자궁경하고 다음 시험관 성공했어요.

    2. 자궁경 병원마다 마취여부가 다른데요. 안하는곳은 아프고 수면마취하면 아파요.

    3.인공은 성공률이 시험관의 반으로 알고있어요. 급하시면 시험관으로. 다낭성아니시면 크게 부작용없을꺼에요. 과배란증후군이 무섭지 나머지는 크게 어렵지 않아요

    4. 두번 연속 유산이면 습관성 유산 가능성도 있겠네요,세번 유산하면 보통 검사해서 유전학적 문제인지 혈전문제인지 등등 검사하거든요.
    돈이 넉넉하심 습관성유산 검사해서 임신되자마자 처치받으시는것도 좋을듯요. 단 시간이 없고 돈이 많을경우 추천합니다.

    성공하시길 바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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