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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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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이제 늙었구나" 실감할때 언제인가요?

세월 조회수 : 4,306
작성일 : 2014-02-11 08:32:21

TV 보면서 꾸벅꾸벅 졸때..

마음이 여려져 눈물이 많아질때..

 

IP : 218.38.xxx.125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2.11 8:37 AM (121.127.xxx.162)

    50dptj 60으로 넘어갈때..
    심리적으로 말못하게 힘들었음..
    다음 동계올림픽이 2018년 강원도에 열린다는데
    나는 과연 건강하게 살아 있을까..

  • 2. 아무래도
    '14.2.11 8:39 AM (99.226.xxx.236)

    노안이 오면서....죠.

  • 3. 아무
    '14.2.11 8:39 AM (121.136.xxx.249)

    아무 생각없이 집에서 입으려고 산 바지가 몸빼바지 스타일임을 알아쓸때.....

  • 4. ...
    '14.2.11 8:40 AM (14.37.xxx.165)

    나도 모르게 글씨 읽을때 멀리 놓고 볼 때요.
    노안...

  • 5. 울 나라가
    '14.2.11 8:42 AM (175.200.xxx.109)

    다른 나라와 스포츠 게임을 해도 관심이 전혀 없을 때..
    요즘처럼 올림픽을 하는지 안하는지도 모르고 잇을 때요.

  • 6. ㅜ ㅜ
    '14.2.11 8:43 AM (118.219.xxx.167)

    상처가 잘 안나아요

  • 7. 맞아요
    '14.2.11 8:43 AM (218.38.xxx.125)

    눈 침침할때...

  • 8. 뭘 자꾸
    '14.2.11 8:50 AM (124.111.xxx.188)

    흘리고 먹을 때. 쉬운 단어가 생각 않나 거시기 ...로 퉁칠 때...

  • 9. tods
    '14.2.11 8:51 AM (119.202.xxx.205)

    작은 상처가 오랫동안 낫지 않고, 모르는 아이가 잘못된 행동을 하면 한 소리 하게돼고, 시엄니가 황당한 말씀하셔도 돌아서서 맘이 짠해지고...

  • 10. ...
    '14.2.11 8:53 AM (121.160.xxx.196)

    파마를 새로 해도 쌈빡해지지 않았을 때
    음식 먹다가 흘릴 때
    티비보다 졸 때

  • 11. ..
    '14.2.11 8:58 AM (122.36.xxx.75)

    눈오면 짜증부터 나옴 ‥ 예전엔 설레이고 좋았는데 ‥

    어린사람들 행실불량하면 "요즘 젊은 것들"하고 나도 모르게 생각들때

    젊은남자ㆍ아이돌가 더이상 설레이지않고 귀엽다고 느껴질때

    어렸을때 아이스크림50원이었는데 물가많이 올랐네하고 나도모르게 별생각없이 비교할때

    그리고 앉았다일어날때 에구구 ‥ 소리 나오면 늙었구나 싶네요

  • 12. 세우실
    '14.2.11 8:59 AM (202.76.xxx.5)

    예전에는 남들이 걱정할 정도로 몸을 혹사해도 그때만 골골대고 말았는데...
    지금은 조금 피곤하다고 대상 포진이 오데요. ㅠㅠ

  • 13. ㄹㄹ
    '14.2.11 9:01 AM (175.223.xxx.213)

    저녑에 방송댄스 배우는데 안무를 못 따라 하겠네요

  • 14. ...
    '14.2.11 9:04 AM (118.219.xxx.160)

    사레가 자주 듭니다
    느닷없이 침 삼키다가도 사레가 드네요ㅠㅠㅠ

  • 15.
    '14.2.11 9:07 AM (203.226.xxx.177)

    34까지 어디를 가든 헌팅을 당했는데 35부터 헌팅이 끊겼어요
    귀찮아서 어디 나가기 싫어 남편 붙잡고 집에 있게 되어요
    밤새면 다음날 활동 불가능해요
    드라마가 유치하고 재미없게 느껴져요

  • 16. ㅇㅇㅇㅇㅇㅇ
    '14.2.11 9:11 AM (59.4.xxx.46)

    남일에관심이없어지네요

  • 17. //
    '14.2.11 9:16 AM (14.43.xxx.202) - 삭제된댓글

    10대들 나오는 음악프로 아예 관심없고
    자주 깜빡깜빡..
    사물의 이름이 갑자기 생각이 안나고.
    감기등 가벼운질환도 병원다녀와야 낫고.. 등등 많네요

  • 18. ..
    '14.2.11 9:25 AM (114.207.xxx.62)

    티비보다 잔다.
    설거지나 음식등 하고나면 무릎에 너무아프다. 앉으면서 에구구 소리가 절로나옴
    요즘 걸보이그룹 얼굴이나 이름 모름
    베개자국이 8시간정도 지나야없어짐 ㅡㅡ
    수영강습받을때 패킹있는 물안경끼면 팬더곰 증상 오래가서.창피
    상처 잘 안나음
    봤던영화 내용 기억 하나도안남

    내나이 39
    슬프네요 ㅠㅠ

  • 19. 뭐랄까
    '14.2.11 9:26 AM (222.107.xxx.181)

    어디 여행을 가도 좋다는 생각도 안들고
    맛있는걸 먹어도 와~맛있다, 이런 생각 안들고.
    여행지가 다 거기서 거긴거 같고
    음식들도 맛있어봐야 한끼 배부르면 땡이고.
    남의 사랑타령은 남 이야기.
    인생 다 산거 같아요.

  • 20. ..
    '14.2.11 9:27 AM (211.245.xxx.226)

    저는 주름 보이고 흰머리 생기고 노안 올때도 덤덤했는데
    얼마 전에 바지를 갈아 입으며 좀 과격하게 (동작 크게 해서 다리 넣으면서 다리를 순식간에 확 펼치는)
    움직임을 했는데 갑자기 허리가 삐끗 하더니 한참 고생했습니다.
    정말 그때 느꼈어요. 와.....나도 이제 진짜 나이 들어가는구나 하구요.
    어릴때 기계 체조도 잠시 배우고 국민학교때 무용도 했었는데 이젠 예사 몸 동작 하는것도 겁이 나네요.또 삐끗할까봐서요.

  • 21. 맞다..
    '14.2.11 9:28 AM (121.160.xxx.196)

    사레
    코골기

  • 22. ㅜㅜ
    '14.2.11 9:29 AM (128.134.xxx.85)

    매일 아침 저녁으로 거울볼때마다 입니다.
    흑흑

  • 23. 일처리에 장.애.
    '14.2.11 9:39 AM (203.247.xxx.210)

    그 침침함과 시야몽롱

  • 24. 작은글씨안보여
    '14.2.11 9:50 AM (121.161.xxx.115)

    포기할때와 나이가 있으시니 스카프는 에르메스로 하시라고 조언들을때 ㅎㅎㅎ

  • 25. ㅎㅎ
    '14.2.11 9:55 AM (175.112.xxx.157)

    맞다님...공감 백배
    서글퍼요

    목막힘 사레 코골기 곱게 늙어야지.....

  • 26. 어흑
    '14.2.11 10:02 AM (221.149.xxx.141)

    눈이 안보여서 작은설명서는 볼수없을때 맛있는게 없어질때 가방이나 외투가 무거우면 외출했다가 집어던져 버리고 싶을때 이민호나 김수현 그러니까 20대초반에 결혼했으면 자식뻘인 배우들이 잘생겨보일때 예전에 울엄마처럼 먹다가 흘리거나 사래들릴때 감기나 몸살등 며칠 앓고나면 완전 폐인이 되어있을때 ‥‥ 밝은색옷이 슬슬 좋아지고 어울릴때 ‥ 무조건 발편한 신발을 고를때 눈 비오는날이 귀찮아질때

  • 27. ..
    '14.2.11 10:04 AM (121.160.xxx.196)

    가끔 전국 노래자랑 틀어 놓고 있을 때
    전에 안먹던 나물, 팥밥등 먹을 때
    시어머니가 이해될때
    내 친구가 동네 아주머니처럼 보일 때

  • 28. ..
    '14.2.11 10:15 AM (182.227.xxx.55)

    입맛 바뀔때요. 어릴땐 쳐다도 안보던 비비빅이랑 단팥빵이 그렇게 맛있어지더라구요.

  • 29. 50줄에
    '14.2.11 10:40 AM (121.143.xxx.17)

    들어서니 관절이 아파오기 시작하니 내가 이제 노인으로 접어드나보다....서글퍼집니다.

  • 30. ..
    '14.2.11 12:51 PM (147.6.xxx.81)

    노안이요.. ㅜㅜ

  • 31. 뭐니뭐니 해도
    '14.2.11 1:31 PM (59.6.xxx.151)

    나이보다
    젊개 봐줘서 좋으면 이미 나이든 걸 자각하고 있는 거죠

  • 32. 날개
    '14.2.11 2:37 PM (180.71.xxx.100)

    나름 차려입고 이만하면 괜찮지하며 거울보는데 허리부분부터 걍 두루뭉술하니 쌀자루같이 퍼진 내 모습볼때...아이한테 나도 모르게 고리타분한 충고할때...

  • 33. ,,,
    '14.2.11 2:41 PM (203.229.xxx.62)

    책 읽으면 5분안에 몰입이 됐는데 30분 지나도 몰입이 안 될때,
    읽고 나서 책 덮으면 내용이 가물가물 할때.
    책 읽는 시간보다 TV 시청하는 시간이 길어 졌어요.
    일을 보면 무서워요. 하면 하느데 일 시작할때 두려움이 생겨요.

  • 34. ...
    '14.2.11 2:44 PM (118.38.xxx.109)

    슬프다 ....

  • 35. 그리고
    '14.2.11 3:28 PM (1.236.xxx.49)

    더이상 사진 찍는거 정직하게 못하고 자꾸 원* 캠 이런거 쓸때..;;;;;

  • 36. 50넘어가니
    '14.2.11 3:38 PM (125.31.xxx.241)

    여기저기 아픈곳 늘어날때요.
    동네병원을 들락날락 하며 살아요.ㅠ
    엇그제는 아침에 일어나니 등짝이 조금만 움직여도
    아프길래 파스붙여 진정시켜 놨더니 오늘 아침에는
    머리가 지끈지끈 아파 짜증 나네요.
    눈 침침한건 말할것도 없구요.에효~

  • 37. 티비 예능에서
    '14.2.11 4:11 PM (125.177.xxx.190)

    중년 어르신 연장자 맏형 호칭듣는 사람들이 다 나보다 어릴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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