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치료로 나아지지가 않아서 주사를 맞았는데요, 한번 맞고 나니 조금 덜 아프긴 합니다만 가격이 너무 비싸네요.
혹시 맞아 보신분 계실까 해서요.
물리치료로 나아지지가 않아서 주사를 맞았는데요, 한번 맞고 나니 조금 덜 아프긴 합니다만 가격이 너무 비싸네요.
혹시 맞아 보신분 계실까 해서요.
저는 일을 너무 많이 해서 제 손과 팔을 혹사했나봐요.
한쪽 팔꿈치는 테니스엘보, 다른 팔꿈치는 골퍼엘보가 왔어요.
테니스엘보는 팔꿈치의 바깥 부분 튀어나온 곳과 그 밑의 팔뚝이 아픈거구요,
골퍼엘보는 팔꿈치의 안쪽 부분 튀어나온 곳과 그 밑의 팔뚝이 아픈거예요.
저는 테니스는 라켓을 잡아본지 거의 25년 정도 된듯..
골프도 작년에 치고 안 치고 있는데요.
그러니까 이렇게 팔꿈치 통증은 손을 많이 쓰는 사람들한테 많이 오는거구요,
팔꿈치 양쪽 튀어나온 뼈 부분에 있는 인대에 미세한 파열이 있어서 통증이 오는거예요.
너무 아프면 초기엔 냉찜질을 해야 하는데--> 바빠서 냉찜질할 시간이 없어서 못했죠.
그러고도 아프면 진통소염제 먹어야 하는데--> 약 먹기에 대한 근원적인 거부감이 있어요.
그냥 아프고 말지 하는 주의..
근본적으로 손과 팔을 무리하게 쓰는 작업을 줄이거나 안해야 하구요-->일때문에 안 할수 없어요ㅠㅠ
그러고도 통증이 가시지 않으면 팔꿈치 바로 밑 부분에 띠를 두르든지 아니면 반기브스를 하든지
--> 이렇게 까지는..ㅠㅠ
그러고도 통증이 안 가시면 두둥~~ 최후의 수단으로는 수술!
그래서 저는 개인적으로 일 때문에 손을 쓰는 것 외엔 집에서 가급적이면 손을 쓰는 작업을 줄이고 있구요.
밤이면 남편한테 팔꿈치 마사지 해달라고 합니다.
너무 아파서 진통소염제 먹어본 적 있기는 한데
그게 잠깐 뿐이더라구요.
일단 테니스 엘보나 골퍼엘보가 오면
위에 쓴 것처럼 해도 몇달은 아파요. 그러려니 하면서 팔을 살살 쓰면서 지내는게 나을듯 해요.
저도 이 지긋지긋한 팔꿈치 통증.. 몇달 후엔 없어지려니 하면서 참고 지내고 있어요.
원글님도 어서 나으시길요..
댓글 감사해요.
저는 팔을 많이 쓰기도 하지만 가만히 생각해 보니 무거운것을 자주 들고 다녀서 더 그런것 같아요.
현재 운동을 하는데 그것도 그만해야 하는지 ... 생각이 많아지네요...
님도 얼른 나으시길 빕니다.ㅠㅠ
제가 위에 댓글 썼던 사람이예요.
그때 댓글 쓰던 당시에도 정말 아팠거든요.
그 후에도 너무 아파서 도저히 견디기 어려워서
마침내 헛짓하는셈 치고 보호대를 주문해서 착용했어요.
팔꿈치보호대 2개를 주문해서 처음엔 양쪽 팔꿈치 바로 밑 팔뚝에 하고 지냈는데요.
직업상 팔과 손을 많이 쓰는 터라 잘때 빼놓고는 계속 착용하고 있었어요.
제가 테니스엘보 온 쪽이 원래 더 심했고 골퍼엘보는 좀 덜했는데요,
착용후 며칠만에 골퍼엘보는 통증이 없어져서 테니스엘보쪽에만 하고 지냈어요.
그 후에도 점점 덜해져서 요즘은 견딜만 할 정도로 나아졌어요.
진작에 보호대를 착용할 것을 하고 후회하고 있어요.
보호대는 팔꿈치에 하는 것이 아니라
인대파열된 부위에 하는 것이니까 팔꿈치 접어지는 부위의 바로 밑의 팔뚝에 하는 거예요.
원글님도 너무 아프면 이렇게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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