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 전문직이면서 딩크족인 분들 보신 적 있나요?
- 1. .....'14.2.9 12:20 PM (203.226.xxx.109)- 남편친구 부부요 근데 병원 다니며 계속 노력하고 있는중...근데 부부 둘 다 취미생활도 많이 하고 없어도 사이 참 좋아요 
- 2. ...'14.2.9 12:21 PM (223.62.xxx.97)- 원글님이 생각하시는 전문직의 범위를 알려주세요. 
- 3. !!'14.2.9 12:21 PM (121.140.xxx.1)- 원글님이 물어보시는 의도나 전문직의 범위가 어디까지인지는 모르겠으나 
 부부교수들 주변에 많습니다.
- 4. 저 아는 분들도'14.2.9 12:21 PM (14.52.xxx.59)- 겉으론 딩크인데 사실은 난임,30대때 엄청 노력하다 접었는데 여전히 사이좋게 잘 지내요 
- 5. ..'14.2.9 12:29 PM (118.221.xxx.32)- 딩크라 하는 사람중 대다수는 불임 이더군요 
- 6. 의산데'14.2.9 12:40 PM (203.226.xxx.32)- 이정도면 전문직이지요?불임은 잇어도 자발적은 못봤어요 
- 7. 전'14.2.9 12:48 PM (122.34.xxx.34)- 사실 전문직 비전문직 통틀어 딩크 자체를 별로 못봤어요 
 늦어지거나 아직 계획을 못잡았다 이정도
 주변에 교수님 부부들 많은데 정말 젊어서 둘다 공부하느라 온갖 스토리 다 있고 애때문에 고생한 이야기는 엄청 많이 들었어도 딩크는 한커플도 없어요 ..내 주변만 이런지
 이젠 40대 넘어가니 주변에 애없는 집은 둘다 전문직인데 사실은 불임 같아요 ..클리닉 다니고 그랬거든요
 제가 본 딩크는 독일인 의사랑 미국인 사업가 커플
 여자가 의사인데 대학 교수에열정적으로 연구하고 그래서 정말 애 필요 없어 보여요
 말로는 나중에 애기가 있으면 ..이런 식 이야기는 하는것 같은데 독립적인 성격에 나이도 있고
 친정엄마 시엄마가 애봐줄 집도 아니고 ...본인은 미국에 살고 자기엄마 독일 자기 시엄마 남미에있음
 그집은 물어보지도 않았지만 그냥 딩크처럼 보이더라구요
- 8. ....'14.2.9 1:16 PM (112.154.xxx.154)- 제 주변엔 두 커플 있는데 
 의사+연구원 교수+교수 커플이에요.
 
 의사 연구원커플은 일찍 결혼했는데
 처음부터 아이 낳지않겠다하고 아직도 아이없이
 재미있게 살아요.
 
 두커플 공통점은 스포츠 광이라는 것
 커플끼리 같이 움직이는 취미를 가져서 그런지
 아이가 생겨서 얽매이는 걸 두려원하는 것 같아요.
- 9. 두 쌍이'14.2.9 1:23 PM (220.86.xxx.151)- 딩크 아이 없는 부부였는데 불임때문이었어요 
 한 쌍은 남자가, 한 쌍은 여자가..
 15년 간 딩크더니 작년에 그 중 한쌍이 실험관이 성공해서
 아이낳았어요
 다른 한 쌍은 그냥 저냥 재밌게 살고 있구요
 워낙 취미활동 많이 하는 부부라 좋아 보이던데요
- 10. ........'14.2.9 1:25 PM (1.231.xxx.158)- 제 주변에 세 커플있는데, 다들 뭐 학벌로는 우리나라 상위 1% 죠. 
 교수 작가 커플, 연구원 커플, 의사 전업주부(라고는 하지만, 평범한 주부님은 아니시요 ㅋ) 네요.
 
 다들 결혼하기 전부터 애없이 살기로 한 분들이고,
 다들 불임은 아니시라고 알고 있어요.
 
 가장 중요한 건, 부부의 공통된 취미? 어떤 단단히 공유된 그 무엇?
 그리고 아이없이 살고자 하는 의지?
 뭐 이런것들이 매우 확고하시더군요.
 어쨌거나 아이고 뭐고 다 떠나서 만나면 참 안정감이 들어요.
 
 사이도 엄청 좋고, 수입도 참 좋은 분들이고
 늙지도 않는 것 같아요.
 
 이래저래..ㅠ 전 그냥 평범한 애엄마로서 부러울 따름이죠 ㅠ
- 11. 보보'14.2.9 1:42 PM (61.254.xxx.103)- 제 주변에 비자발적 딩크 몇커플 있어요. 
 교수커플, 교수와 연구원 커플
- 12. ㅇㅇ'14.2.9 1:52 PM (112.171.xxx.151)- 큰언니 부부 자발적 딩크요 
 형부는 회계사,언니는 교수
 캠퍼스 커플이고 20대 중반에 결혼했는데
 외국에 10년정도 있었고 둘 사이 너무 좋고 재미있게 살아요
 소울 프랜드가 저런거구나 느껴요
- 13. tods'14.2.9 3:22 PM (119.202.xxx.205)- 많아요 ^^ 뭐가 궁금하신데요? 
- 14. ...'14.2.9 3:42 PM (223.62.xxx.108)- 그러게요. 
 원글로만 보면 원글님이 왜 궁금하신건지도 모르겠고.
 댓글자 중에 "케이스 님"처럼 편협한 시각(아이들이 생겨 균형적인 가정을 이룬다,라니요.)의 소유자는 불편하네요.
- 15. 웃겨라'14.2.10 7:35 AM (194.118.xxx.237)- 딩크라는 사람들 대다수가 불임이라니 ㅡ 님이 어찌 그리 잘아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