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0대 출산 2번, 30대 초반 임신했는데 너무 힘들어요...

힘들다 조회수 : 2,681
작성일 : 2014-02-06 23:56:20

우리 부부가 원해서 셋째를 임신했는데,,

 

정말 저는 결혼을 일찍한 편이라 20대에 이미 두 아이를 낳고 지금 30대 초반이거든요...

 

아 그런데 이제 8주 넘어가는데 왜이리 힘들죠..

 

 

정말 두 아이는 편히 낳은 것 같아요.. 초기인데 막달처럼 힘드네요

 

두 아이땐 갑상선 그런 이상이 없엇는데,, 지금 갑상선 신지로이드인가 작은 약을 하루 하나씩 먹어요..

 

이런적이 없었는데,, 수치는 많이 높지 않지만 요즘은 산부인과에서 이 기준이 타이트해져서 먹어야한대요

 

 

자가면역기능도 안 좋다고 하고 피검사에서,, 정말 몸이 잘 견뎌줘야하는데 걱정이에요...

 

입덧도 힘들고,, 어디 가까이 조금씩 도움 받을 곳도 없고,, 밤에 이것 저것 하다가 여기에 힘들다 소리 해 봅니다..

 

정말,, 힘들어요...

 

으아아아아,, 이 시간도 다 지나가겠죠

 

건강히 건강한 아이가 나오기만을 빕니다...

 

IP : 112.166.xxx.10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2.7 12:12 AM (211.38.xxx.57)

    지나가요
    저도 초기에 넘힘들어서
    여기에 글남기고했는데
    벌써 36주에요
    저도 시간이이리빨리갈줄몰랐는데....
    시간이 훌쩍 지나가니
    매일매일 잘 지내시길바랄게요

  • 2. ...
    '14.2.7 12:18 AM (59.15.xxx.61)

    셋째라니...부럽습니다.
    저는 암만 노력해도 셋째가 안들어서서 못낳은 경우에요.
    물론 교육비가 너무 많이 들어서 힘들기도 하지만
    아이는 낳을수록 이쁘고 행복한건 사실이지요.
    축하드리고...건강하게 순산하세요.
    입덧하면서 남편에게 유세도 부리시고...ㅎㅎㅎ

  • 3. 이미 애 낳은 몸이고
    '14.2.7 7:43 AM (175.200.xxx.109)

    나이도 들었고.. 저두 20대 후반에 첫애 낳고 30대 초반에 둘째 가졌는데 둘째 땐 확실히 힘들더라구요.
    이런데도 40까지 결혼 안하고 있는 아가씨들 보면 제가 다 맘이 조급해요.

  • 4. 원글
    '14.2.7 4:12 PM (112.166.xxx.100)

    아,,, 답글 주신 님들 정말 고마워요...

    아... ㅠ.ㅠ 후회하고 그런게 아니라, 그냥 뭐 둘 낳아봤으니 그대로 뭐 낳아서 또 키우면 되겠지, 이런 마음을 가졌던 제가 참 못난 생각을 했었구나 이것도 자만이구나 싶을 정도로,

    힘든 하루 하루네요...

    그래도 점점 나아지겠죠..

    저도 잘 챙겨먹어야되는데 그게 제일 힘들어요 음식냄새,,

    다시 힘 얻고 갑니다 정말 고마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9100 프리랜서 하고 싶은데요 제가 프리랜서에 적합한지 모르겠어요. .. 6 프리랜서 2014/03/05 1,699
359099 따뜻한 말한마디 부탁드려요. 7 ... 2014/03/05 823
359098 피부 뒤집어진데에 급처방 ㅠㅠ 10 ㅠㅠ 2014/03/05 2,401
359097 압력밥솥 밥이 진이유가 뭔지요...? 4 ㅇㅇㅇ 2014/03/05 1,488
359096 지끈 어디서 살 수 있을까요? 2 ... 2014/03/05 643
359095 정몽준씨, 그냥 부자로 편안하게 사시면 안되나요? 12 참맛 2014/03/05 2,727
359094 회사 생활하시는 30-40대 분중에 인맥이 전혀 없다고 느끼는 .. 7 인맥 2014/03/05 3,034
359093 식단조절노하우좀 알려주세요. 다이어트가 절실해요 5 식단조절 2014/03/05 2,138
359092 세결여에 이지아 딸내미 은근 밉상인데 48 트윅스 2014/03/05 5,430
359091 아이즐거운 카드 잘 아시는 분 유치원생엄마.. 2014/03/05 589
359090 고등학교 임원 8 기비 2014/03/05 2,028
359089 미국사시는 엄마들 네 살 아이 생일파티 팁 좀 주세요 2 모카라떼 2014/03/05 909
359088 비행기에서 만난 진상 39 123 2014/03/05 19,159
359087 청담어학원 중학생 레벨은 어떻게 되어 있나요? 2 집밥 2014/03/05 5,029
359086 서른둘.. 당뇨병 가르쳐 주세요. 23 .. 2014/03/05 4,953
359085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가는 남편아 2 남편아 남편.. 2014/03/05 1,234
359084 딸아이가 육류를 전혀 안먹어 걱정입니다 8 504 2014/03/05 1,504
359083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 지도부 동수구성하기로 3 ... 2014/03/05 765
359082 조카가 넘 짠해요 50 ........ 2014/03/05 16,960
359081 내 자신이 너무 싫어져요. 2 강물 2014/03/05 1,068
359080 해지시킨 카드에서 계속 몇십만원씩 결제되고있으면 이게 카드사 문.. 10 카드사잘못없.. 2014/03/05 2,751
359079 아이패드에서 ebs vod 동영상은 못보나요? ebs초등 2014/03/05 826
359078 시어머님께 어찌 대해드려야할지 어렵습니다. 2 이상한며느리.. 2014/03/05 1,531
359077 오늘 반찬은 닭도리탕이에요. 다들 뭐드세요? 3 vna 2014/03/05 990
359076 해마다 반장을 해왔던 아이...오늘은 무슨일 15 여우누이 2014/03/05 4,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