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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년 지난 당면

보나마나 조회수 : 6,537
작성일 : 2014-02-06 09:35:56
앞베란다에 선반이 하나있어요.
햇빛이 조금 들구요.
어제 대청소하다가 맨꼭대기 칸에서
5년전 제조일자 20인분 오뚜~ 당면이 나왔네요.
떡!하니
너 왜 여기에 있는거니? ㅡ.ㅡ
당면을 탓하기엔 제가 너무 뻔뻔하지요?
저걸 어떡할까요?
찜찜하지만 먹어도 될것같기도해요..
버리기가 더 난감하거든요.
불려서 버리려면 음식물 봉투 대자 사러 나가야할거같아요
아~ 초난감해요 ㅠ
IP : 39.115.xxx.16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렇다고
    '14.2.6 9:39 AM (110.47.xxx.109)

    5년된 당면을 먹을려구요?
    불리지말고 가위로 잘라서 쓰레기봉지에넣던지 아님 봉지째 쓰레기봉투에 넣어버리세요

  • 2. ㅁㅁㅁㅁ
    '14.2.6 9:41 AM (122.153.xxx.12)

    와 5년된걸 드실 생각을 하시다니 문화 충격입니다 ㄷㄷㄷ 당면 몇천원이면 사는데 병원비가 10배 이상 더 나올듯요

  • 3. ~~
    '14.2.6 9:43 AM (121.88.xxx.131)

    얼마 전에 기한 지난 당면 있어서 먹었었는데요
    새 거랑 똑같았어요. 얼마나 지난 거였는지는 기억나지 않지만요.
    눈으로 봤을 때 문제 없으면 조금만 불려서 맛을 보시면 어떨까요?
    원래 마른 국수 종류는 보존기간 상관 없는데
    규칙때문에 날짜 찍어 팔아야 한다는 말을 들었어요.
    그리고, 만약에 버리게 되더라도 완전 바싹 마른건 일반쓰레기로 버려도 된다 했어요.

  • 4. ...
    '14.2.6 9:43 AM (121.160.xxx.196)

    당면 유통기한 10년 가까이 될 거에요.
    확인해 보세요.

  • 5. 잡채
    '14.2.6 9:49 AM (220.77.xxx.168)

    흐미...
    5년된 당면에 미련을 갖고 계신다니....
    당면 얼마나한다고.....ㅋ

  • 6. ...
    '14.2.6 10:09 AM (112.220.xxx.100)

    왜 불려서 버려야하나요? ;;;
    그냥 버리면 안되나요?

  • 7. ㅇㅇ
    '14.2.6 10:14 AM (121.137.xxx.87)

    조금 뜯어서 불려서 조리해 잡숴 보시고 무슨 냄새 같은 것만 안나면 드셔도 될걸요.
    마른 면은 의외로 유통기한 길어요.
    심지어 방배동선생 최경숙씨 요리책에는 소면은 3년된게 가장 맛있다고 써있던걸요.

  • 8. .....
    '14.2.6 10:24 AM (125.138.xxx.176)

    돈보다도 상태가 젤 중요하죠~
    당면은 아주 빠~~싹 마른거라서
    분명 썩거나 상하진 않았을거에요
    상태보시고 이상없으면
    물에불려보아서 그래도 나쁜냄새 안나면
    저같음 먹겠어요..

  • 9. 00
    '14.2.6 10:26 AM (125.128.xxx.219)

    저 얼마전에 먹었는데 이상없던데요 ㅜㅜㅛ
    우리애 두돌쯤 요리해줄려고 산건데
    지금 6살이거든요
    당면 너무 대용량이라 한번 사면 다먹는데 너무 오래걸려요
    소포장이 있었으면

  • 10. ...
    '14.2.6 11:33 AM (119.193.xxx.238)

    00님 당면 1인분마냥 작은거 포장된거 팔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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