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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들이 "난 절대 결혼 안할거야" 라고 하면

결혼 조회수 : 3,847
작성일 : 2014-02-06 08:15:51

엄마 입장에서

어떻게 반응하실건가요?

IP : 218.38.xxx.11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혼기찬
    '14.2.6 8:17 AM (118.220.xxx.82)

    딸을 가진 사람이어야 알겠죠.
    어리디 어린 딸 말고..

  • 2. 안하고 싶으면
    '14.2.6 8:19 AM (110.70.xxx.38)

    안해도 된다가 답이죠 맨날 시댁 종이니 결혼하면 여자가 손해라고 하면서 고민을 왜 하시는지

  • 3. 요즘은
    '14.2.6 8:21 AM (14.32.xxx.97)

    걍 알아서 하라고 맡겨두는 엄마들 많아진듯.

  • 4. ㅡㅡㅡㅡ
    '14.2.6 8:23 AM (112.159.xxx.4)

    현재진행형입장으로 한마디

    "결혼이 필수는아니지
    다만 혼자 잘사는 사람은 결혼생활도겁낼거없어
    혼자 잘살아내기가 훨씬 힘든거니까.

    그리고 나이 육십 칠십토록 진짜화려한싱글은
    드물어.

  • 5. ...
    '14.2.6 8:28 AM (223.62.xxx.43)

    그 말을 믿지 않을 겁니다.
    "난 절대 결혼 안할거야"는 대부분의 경우에는, "내가 결혼하고 싶은 남자는 나를 좋아해주지 않아"의 대외적 발언일 뿐이예요.

  • 6. 그런
    '14.2.6 8:32 AM (203.128.xxx.94) - 삭제된댓글

    애들이 더 먼저 갑디다

    나도 그랬단다 니 아빠 만나기 전까진......

  • 7. ..
    '14.2.6 8:37 AM (210.210.xxx.102)

    그런데 현실에서는 그런 딸들이
    빨리 가더군요..

  • 8.
    '14.2.6 8:39 AM (14.45.xxx.30)

    저는 24살 딸
    22살 아들 둘있는데
    딸아이는 제대로 된연애한번 못해본 천방지축인 아이랍니다
    부모된 입장에선 평범(?) 하게 사는것을 바라긴하죠 근데 그런다고해서어쩌겠어요
    울애들은 제말 들을 애들 아니거든요^^

  • 9. ..
    '14.2.6 8:44 AM (222.109.xxx.228)

    제가 독신선언했는데 마음에 맞는 남편만나니 왜 진작에 빨리 안만났을까.. 했답니다.. 존중해주고 마음바뀌면 후다닥 보내고 싶어요.

  • 10. ..
    '14.2.6 8:45 AM (220.149.xxx.65)

    혼자 살아도 괜찮으면 그러라고 하고 싶어요

    그런데, 나이가 중년까지는 괜찮은데 그 이상 된다면 혼자보단 둘이 나아서
    오히려 이혼을 두려워하지 말라고 얘기해주고 싶어요

    결혼을 무슨 로또처럼 생각하니 결혼이 두려운 거 아닐까
    해보고 안되면 이혼하면 된다고 가르쳐줄 생각입니다

  • 11. //
    '14.2.6 8:54 AM (1.251.xxx.6)

    제 주위에서는 결혼 절대 안한다는 애가 더 일찍 가거나 했어요.
    반면 좋은 사람 있음 가지~ 느낌 드는 사람 생기면 할 수도 있지~ 하고
    싫다 좋다 하겠다 말겠다 -에 대해 아예 별 생각 없는 애들이 더 늦게 가거나 안갔어요.
    왜냐면 부정형이라도 결혼에 대한 생각은 해 본 사람들이 더 결혼을 삶에서 고려하고 있고
    결혼에 대한 아예 내가 벌써? 음 해야 돼는 거야? 하는 생각 없는 사람들이 더 늦는 듯 합니다.
    고로 ...아직은 모르는 듯^^;;

  • 12. ㅇㅇ
    '14.2.6 8:54 AM (203.226.xxx.75)

    느이 아부지같이 좋은 사람 아니면 할 필요 없다고 할 것 같아요 ㅎㅎ

  • 13. ..
    '14.2.6 8:56 AM (211.44.xxx.39)

    왜 절대인지 알아야겠는데요
    이유가 있겠죠 본인이 생각하는게 전부가 아니다란걸 알게되면 생각이 바뀌겠죠
    그 바뀌는 생각이 나이들어 현실의 삶에 치여서이면 참 난감한 상황이 연출되는데

  • 14. 원글
    '14.2.6 8:57 AM (218.38.xxx.11)

    아직 학생인 두 딸들이 그렇게 말합니다.. 부모로서 좋은 결혼생활의 본보기가 안되서 그런가 자책감이 드네요....

  • 15. ..
    '14.2.6 8:59 AM (121.160.xxx.196)

    나이가 몇살인가요?

    어리든, 혼기가 되었든 그런 입바른 장담대로 살아지는게 인생이 아니잖아요.

    그래???라고 하고 말 듯.

  • 16. 원글
    '14.2.6 9:01 AM (218.38.xxx.11)

    저도 딸들 연애나 결혼보다는 좋아하는 일을 찾기를 더 바라긴 합니다^^

  • 17. 원글
    '14.2.6 9:03 AM (218.38.xxx.11)

    저희 남편은 좋은 가장입니다.. 불량주부인 제가 더 문제지요^^

  • 18. 윗님
    '14.2.6 9:13 AM (218.38.xxx.11)

    쿨한 엄마시네요^^

  • 19. 냉정
    '14.2.6 9:16 AM (119.70.xxx.159)

    결혼 절대 안한다고 노래를 부르더니 설날 결혼상대자를 데리고 나타난 딸!
    그렇게 배신을 때리더이다. ㅋㅋ

  • 20. ㅋㅋ
    '14.2.6 9:22 AM (175.125.xxx.33)

    난 결혼해서 엄마처럼 살거야...하는 딸보다 나아요.ㅠㅠ
    열심히 공부해서 밥할라고???????????????망할...

  • 21. 그맘때
    '14.2.6 9:23 AM (180.65.xxx.29)

    다 그런거 아닌가요?

  • 22. 동감
    '14.2.6 9:25 AM (218.38.xxx.11)

    열심히 공부시켜 절대 밥시키고 싶지 않습니다ㅠ

  • 23. 어떤
    '14.2.6 9:25 AM (175.223.xxx.224)

    말보다 부모가 행복한 모습을 보여주는 게 나아요.
    계속 결혼에 대한 부정적 관념자에겐 노후에 추한 싱글이네 뭐네가 필요없어요.
    그네들 눈엔 그 나이 추한 기혼녀만 더 부각돼 있을 테니.

  • 24. ㅋㅋ
    '14.2.6 9:29 AM (175.125.xxx.33)

    그래도 엄마처럼 산다고 말할때 항상....
    너 정말 공부 열심히해야 아빠 만난다...그럽니다...^^;; 댓글이 민망. 죄송합니다.ㅠㅠ

  • 25. 했어요,,,,
    '14.2.6 9:32 AM (218.148.xxx.205)

    결혼안하는건 좋은데... 엄마아빠 빌붙어 살 생각은 하지마!
    독립해!

  • 26. 지나가다
    '14.2.6 9:34 AM (125.130.xxx.209)

    그래라.
    그런데 정말 좋은 사람만나면 그 땐 결혼해도 돼
    꼭 해야하는 건 아니지만 절대 하면 안되는 것도 아니야.
    라고 말할 것 같아요~

  • 27. 저라면
    '14.2.6 11:52 AM (211.222.xxx.83)

    이혼을 하더라도 결혼은 해보는게 좋다고 말하고 싶네요... 그래야 혼자있어도 결혼에 대한 미련도 없고
    혼자라는 히스테리도 덜할것 같아요...

  • 28. 꽃보다생등심
    '14.2.6 1:43 PM (39.7.xxx.31)

    별 걱정 다하십니다.
    결혼 안하는 것보다 잘못된 남자 만나 결혼해서 아이낳고 헤어지지 못해서 불행하게 사는 게 더 슬픈거죠. ㅎㅎ
    결혼 하냐 안하냐가 문제가 아니라 인간으로 독립적이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성장하는 것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요 ^^
    그리고 대표적인 3대 거짓말 아시죠?
    손해보고 판다는 장사꾼
    늙으면 죽어야지 늘 말하시는 할머니
    시집안갈거라는 처녀
    ㅎㅎ 학생때 나중에 시집 안간다는 애들이 제일 먼저 졸업하자마자 가더라구요.
    그 때의 배신감이란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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