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밑에 며느리가 시부모 서운한거 풀어준다는

.. 조회수 : 1,927
작성일 : 2014-02-04 20:18:20
글쓴이인데요..
저녁먹으면서 어머니께 문자를 했어요
저녁 맛있게 드시고 감기조심하시라구요
무미건조하게 그래 너도
이렇게 오더라구요
그러더니 그다음으로 온 문자가...
시누이한테 보낼게 잘못보내진듯
ㅇㅇ아 반찬 너한테만 보낼거야 오늘 하루종일 했다 개네는 한줌도 없어 아깝다 아까워
이렇게요... ㅇㅇ은 시누이 이름...
빤하죠 개네들은 남편과 저겠죠
어차피 주셔봐야 남편은 어머니 솜씨 없다고 먹지도 않고
저혼자 잔반처리하듯 먹기 바빴지만
저런 문자 받으니 기분 나쁘네요
감정 장난 하시는 것도 아니고
제가 잘못한것 정말 없는데
아...속이 막 뒤집어지네요
그문자 받고 아무말 없었더니
나중에 잘못보내진거 아시고
반찬을 좀 했는데 보낼까
하셔서 아뇨 친정에서 가져온것도 많아서
괜찮아요 아가씨 많이 드리세요.하고 말아버렸네요...
아정말 화나네요
IP : 211.237.xxx.20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2.4 8:24 PM (122.36.xxx.75)

    헐....

    어른이 처신을 잘해야 집안이 편안하더라구요...

  • 2.
    '14.2.4 8:24 PM (182.210.xxx.57)

    정말 시모가 주책이 바가지를 새고 있네요. ㅉㅉ
    왜 저런대요? 참 나이값까진 바라진 않아도 실수는 말아야지 어이구 ㅠㅠ

  • 3. ...
    '14.2.4 8:31 PM (218.236.xxx.183)

    본심을 들키셨으니 앞으로 평생 원글님 행동에 지적질을 못하시겠네요...

  • 4. ㅇㅇ
    '14.2.4 8:41 PM (218.38.xxx.235)

    괜찮아요 아가씨 많이 드리세요.

    이 답변 참 좋네요.

  • 5. 미친 할망구같으니
    '14.2.4 8:58 PM (223.62.xxx.195)

    차라리 잘됐어요.
    그 문자 지우지 마시고 저장하시고는
    두고두고 우려먹으세요.

    시어미한테 전화좀해라. 또 그러면
    한줌도 아까운 저보다야 아가씨가 더 잘하실거에요 이런식으로.

    입이 방정이네 그노인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9545 숭실대 건축학부와 부산대 건축학과중에 어디를택할까요?? 49 큰애 2014/02/05 9,569
349544 지금 끈나시 살수 있는 인터넷 쇼핑몰이 있을까요? 2 사탕별 2014/02/05 984
349543 임신계획인데 어린이집 근무에 대해서., 1 고민 2014/02/05 904
349542 외국계 금융쪽 연봉요~ 8 궁금해요 2014/02/05 2,803
349541 해독주스 비쥬얼이 먹기 힘들어요 10 먹기가힘들어.. 2014/02/05 2,710
349540 수안보온천 추천해 주세요.. 3 하이디 2014/02/05 2,733
349539 물빠짐 기능 있는 플라스틱 식기건조대 좋나요? 6 ... 2014/02/05 2,767
349538 애기 키우면서...등이 굽고, 팔이랑 어깨가 솟았어요.. 3 2014/02/05 1,796
349537 학자금 대출 받았던 사천만원 저 다 상환할 수 있겠죠?ㅠ 6 학자금 2014/02/05 2,843
349536 7살 아이도 사주보나요? 3 괜히 2014/02/05 1,931
349535 극세사 카페트 써보신 분 많이 미끄럽나요 .. 2014/02/05 846
349534 별 그대..ㅠㅠ 작정하고 율리네요..ㅠㅠㅠ 24 정날 2014/02/05 8,615
349533 미스코리아 진이 오지영인가요? 7 미코 2014/02/05 3,799
349532 서울 남부지역 중 공기 좋은 도시? 7 이사고민 2014/02/05 3,290
349531 오늘. 별그대 뭡니까..! 30 모야 2014/02/05 11,666
349530 창틀 얼마나 자주 닦으시나요? 5 .... 2014/02/05 2,155
349529 원목 바닥 관리하는 법 좀 가르켜주세요. xdgasg.. 2014/02/05 1,330
349528 명절에 친정에서 잤는지 궁금한가요? 6 ... 2014/02/05 1,817
349527 자신이 던진 부머랭에 난타 당하는 칠푼이 손전등 2014/02/05 1,681
349526 새로....이사온 옆집 53 배만 글래머.. 2014/02/05 18,969
349525 올림픽선수촌 어때요 11 올림픽 2014/02/05 3,820
349524 몇개월 전에 비행기표 끊어놓은거..저는 불가능해요ㅠ 4 여행계획 2014/02/05 2,156
349523 술끊은지 삼개월째인데 술한잔하고 싶네요 4 유혹 2014/02/05 1,256
349522 벤치스타일.식탁의자 많이 불편할까요? 9 초5엄마 2014/02/05 5,958
349521 너무 얄미운 엄마 친구분 보험아줌마 해지하고파 ㅜ ㅜ 6 처음본순간 2014/02/05 2,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