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삿날 조카 봐주시나요

.. 조회수 : 3,467
작성일 : 2014-02-03 03:53:28
언니가 이사하는데 조카를 봐달랍니다.
이사전날 데려가서 이사담날 데려 간다고요.2박3일이죠.
조카는 고딩,중딩이고 서로의 집은 한시간반 거리에요.
결혼후 내내 이삿날 가서 정리니 청소니 도와줬었고요 (동생인 저만요)

다들 그렇게 하시나요?
애들도 다 컸고 무엇보다 2박3일씩은 아니다 싶어서요. 주말이라 저희가족도 다 있는데 조카들까지 감당해야하나 싶어서 글 써봅니다.
IP : 182.216.xxx.30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싫으면 거절해도
    '14.2.3 3:54 AM (223.33.xxx.113)

    되는 나이. 제목보고는 초딩저학년까지로 생각.

  • 2. ..
    '14.2.3 3:57 AM (58.225.xxx.25)

    제목보고는 초딩저학년까지로 생각.2222222222222222

    어려서 한 동네 내에서 전셋집 옮겨다니느라 초중고 내내 몇 년에 한번씩 이사했지만 매번 집에 있었어요.
    집에 있든지 학원에 가있든지..

    중고딩 정도 되면 학원에 가있다가 저녁때쯤 귀가해서 자기 책상, 책장 짐은 스스로 정리하지 않나요?

  • 3. ??
    '14.2.3 3:57 AM (182.222.xxx.219)

    조카가 미취학 애기인 줄 알았네요. 중고딩을 뭘 봐달라는 건지???

  • 4. 원글
    '14.2.3 3:59 AM (182.216.xxx.30)

    너무 당연하게 말하길래 그러자했는데 거절해도 되는 거 맞지요? 형제가 둘뿐이고 항상 도와줬던 입장이어서 제가 이기적인건지 어리둥절합니다.

  • 5. @@
    '14.2.3 4:07 AM (121.145.xxx.107)

    미취학 아동인줄 알고 클릭 했어요.

    그 나이는 이미 이삿날 돌봐줄 나이가 아니에요.
    이사를 도와야 할 나이죠.

  • 6. ....
    '14.2.3 4:09 AM (112.150.xxx.35)

    중고딩이면 학원도 다닐텐데 삼일씩이나 빠지면 보충, 숙제등 후폭풍이 만만치 않을텐데요 이삿날 정신없다면 독서실이나 근처 도서관 가서 책읽고 공부하다 학원가고 점심정돈 사먹음되지 뭘 맡기나요..
    동생네 보내봤자 시간만 낭비할거같은데

  • 7. 원글
    '14.2.3 4:18 AM (182.216.xxx.30)

    아이들 둘다 학원은 안 다녀요. 이사가 토욜이라 금욜 보내고 일욜에 일찍 데려간다네요. 언니가 혼자 해야하는 이사라 맘이 쓰이긴 하는데 이젠 그만하고 싶어서요.

  • 8. ...
    '14.2.3 4:21 AM (116.123.xxx.29)

    이사를 도와야 하는 나이인 건 맞구요... 근데 굳이 이사날 아니라도 이모집에 2박 3일 놀러갈 수도 있는 거 아닌가요?

  • 9. 원글
    '14.2.3 4:30 AM (182.216.xxx.30)

    이삿날 아니라도 이모집에 놀러 올수 있단건 당연한 말인데 요 사실 친자매임에도 주거니 받거니가 잘 안돼왔던 사이입니다.
    더이상 그러고 싶지 않은 게 제 솔직한 마음이고요.
    평범한 다른 자매들은 이 경우 어떤지 궁금했어요.

  • 10. 그 나이엔
    '14.2.3 4:54 AM (194.166.xxx.154)

    같이 이삿날 이동하죠. 안 봐줘도 됩니다.

  • 11. ...
    '14.2.3 5:03 AM (24.209.xxx.75)

    그 나이엔 집에 가서 자기 방 정리 해야죠.

  • 12. 전 갓난아기인줄
    '14.2.3 6:15 AM (211.214.xxx.26)

    알았네요... 전 이사 많이 다녔지만 아기때부터랑 같이 다니지 누구한테 맡기진 않았네요
    친정부모님이 옆에 살고 계신데두요. 다 컷는데 이사하면 방 정리해야져~

  • 13. ㅇㅇ
    '14.2.3 7:08 AM (116.37.xxx.149)

    집 이사가는데 다큰 자식들이 같이 엄마 도와야죠
    공주 왕자님도 아니고 신주단지 모시듯 고이 키운답니까??
    언니보고 자식 그렇게 키우는거 아니라고 하세요

  • 14. 다 컸는데 뭘 봐?
    '14.2.3 7:25 AM (175.200.xxx.70)

    님 언니 웃기네요.
    저는 애기 봐 달라는 줄 알았어요.
    진짜 자식 고따구로 키우지 마라고 하세요.
    밥 해 먹기 힘듦 배달음식 시켜먹고 외식하고.. 지들 일은 지들끼리 알아서 하면 될건데
    자기 편할대로 남에게 민폐 끼치는 인간들이 제일 싫네요.

  • 15. ...
    '14.2.3 7:31 AM (112.144.xxx.48)

    보통 미취학아동이 이사하느라 옆에 있음 힘들어봐주기도 하는데 중고등이라니 깜짝 놀랐어요.그나이면 같이 이사도와야죠

  • 16. 은현이
    '14.2.3 7:31 AM (124.216.xxx.79)

    2월 이사 예정인데 중3 딸 어디 안보냅니다.
    큰애 돌쟁이때도 이사 했는데 업고 했어요.
    그땐 포장 이사도 아니고 일반 이사 하던 시절 이었고요.
    다 큰애들을 이사 때문에 맡긴다는것은 듣도 보도 못했네요.

  • 17. 크으
    '14.2.3 7:47 AM (121.167.xxx.103)

    그 나이에 이모집에 있겠다는 애들은 더 이상해요. 동네 카페에 앉아있어도 하루 금방 가고 아님 영화보러 가도 되고.

  • 18.
    '14.2.3 8:11 AM (211.246.xxx.143)

    이사야 포장이사로 할것이고 중고딩이면 이삿짐풀어 같이 정리할 나이인데 봐달라니...뭔 애를 그리키운답니까.

  • 19. 아놩
    '14.2.3 8:20 AM (115.136.xxx.24)

    저도 조카들이 애기인 줄 알았네요

    뭔 그리 귀하게 키워서 바보를 만들 작정인지...222222222222222

  • 20. 아이고
    '14.2.3 8:27 AM (121.174.xxx.213)

    중,고등학생 정도 되었으면 자기들이 이사하는데 도와 줘야 하는 나이인데
    그런 애들을 왜 봐주나요?

  • 21. 이기적인 언니
    '14.2.3 8:33 AM (221.139.xxx.90)

    거기도 있었네... 동생이 매번 도와주는 입장이라니 알겠어요. 얼른 정신차리심이.... 울 집에도 이기ㅣ적인 언니 있어 알아요.

  • 22.
    '14.2.3 8:43 AM (117.111.xxx.203)

    그럼 이모가 이삿날 애기도 안봐주나 했더니... 뭔 멀쩡한 중고딩을 애기취급하나요. 그러다 애버려요.

  • 23.
    '14.2.3 8:52 AM (222.236.xxx.211)

    우리언니는 동생 이사하던날 19개월 조카 하루 봐줬는데요..12월말이라 하도 추워서요..
    전 조카가 아기인줄...ㅜㅜ
    전 중고딩때 울집 이사할때 엄마랑 이사갈집 미리가서 청소도 하고 이삿짐도 같이 싸고 같이풀고 정리했었는데..
    걍 냅두세요
    자기방 자기들이 정리해야죠

  • 24. ...
    '14.2.3 9:05 AM (175.207.xxx.147)

    애들이 두살, 세살도 아니고 왜?

  • 25. 헐...
    '14.2.3 9:10 AM (121.175.xxx.111)

    고딩이면 딸도 엄마만큼 힘 쓸테고 아들이면 엄마보다 더 힘이 넘칠텐데...
    뭔 그리 귀하게 키워서 바보를 만들 작정인지...3333333333333333

  • 26. 11
    '14.2.3 11:17 AM (122.32.xxx.68)

    이사 도울나이죠 ㅎㅎㅎ
    누굴 돌봐달란건지 ...... 참 번번이 말도 안되는 상황을 거절하게 하는 ...

  • 27. ㅠㅠ
    '14.2.3 6:08 PM (1.236.xxx.102)

    부산사는 언니가 서울사는 저에게 이사때문에 아이들을 10 일간 보낸적이 있었어요.. 세명.. 초,중,고 아이들이었죠..
    이사뿐만아니라.. 그렇게 아이들이 이모집에 가고싶어한다고 해서 방학때마다 보내고 했지요..
    이번에 제가 수술하게되어 10일간 아이들 부탁했더니.. 여태까지 아이를 맡긴적이 한번도 없었는데... 언니가 그러더군요..
    봐주고싶다만, 너희아이들이 우리집에오면 불편할거 같네.. 안되겠다..
    이제 맘 접었습니다 .. 슬프지만.. 제 복이 그것밖에 안되는거라 여깁니다.. 언니에대한 그 어떤것도 이젠 안합니다..
    그동안 바보였어요

  • 28. ,,,
    '14.2.3 8:11 PM (203.229.xxx.62)

    저도 갓난 아이인줄 알았어요.
    기저귀 갈고 우유 먹어야 하는 애기요.
    못 봐준다고 하세요.
    이사 여러번 당겨도 아이들 누구에게 맡겨야 한다는 생각 해보지 않았는데요.
    언니 생각이 너무 웃기네요. 형부도 동의 했으면 같은 사람 이겠지요.
    중 고등이면 자기 방 정리 해도 될 나이예요.
    이사 날은 점심, 저녁 간단한 외식 하면 될텐데요.

  • 29. ㅎㅎ
    '14.2.4 12:00 AM (110.12.xxx.66) - 삭제된댓글

    저도 어린 유아인 줄 알았어요.. 중고딩이면 이사 하는거, 정리하는 거 도와야 하는거 아닌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9825 82 크리스챤님들과 연애와 결혼에 대해서 묻고 싶어요 5 사랑이란 2014/03/07 1,135
359824 오세훈이 1400억 쏟아부은 '세빛둥둥섬' 3 dbrud 2014/03/07 1,065
359823 19?) 요즘은 폐경도 좀 늦죠? 20 갱년기 2014/03/07 7,320
359822 알바생 포인트 카드로 적립하라고 했는데.. 4 .. 2014/03/07 1,148
359821 바퀴장바구니요사은품으로 1 공짜 2014/03/07 738
359820 아홉살 다섯살 남자아이 다섯시에 치킨먹다가 어디 다녀와서 지금... 17 질문 2014/03/07 3,909
359819 외신, 삼성 신문사에 기사 삭제 압력 보도 1 light7.. 2014/03/07 853
359818 여자들 모임에 남자가 참여하는 것에 대해.. 24 세실 2014/03/07 2,932
359817 위염인데 커피마시고싶어요 4 2014/03/07 1,820
359816 이사비.복비.위로금?얼마(쫌 알랴주세요) 1 반전세 2014/03/07 1,657
359815 40쯤에 이마보톡스 시작하신분계세요?? 8 .. 2014/03/07 2,966
359814 <뉴스타파> "국정원, 문서 위조 지난해 이.. 4 샬랄라 2014/03/07 780
359813 코스코 시저샐러드소스 어떤가요? 3 .. 2014/03/07 1,402
359812 아이 부정교합 교정 12 엄마란 2014/03/07 3,931
359811 토익공부하는 아이 있나요? 2 고민엄마 2014/03/07 1,002
359810 하루에 물 많이 드세요??? 14 .. 2014/03/07 3,039
359809 이건 무슨 심리일까요? 1 2004 2014/03/07 787
359808 새벽만 되면 윗집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려요 13 종교 2014/03/07 6,640
359807 궁금해서요. 우울증-삶이 평안함에도 걸릴 수 있는건가요? 20 현실 2014/03/07 4,423
359806 아파트에서 24시간 개짖는소리 내는집 어떻게 해야 할까요? 4 .. 2014/03/07 3,058
359805 레이첼 맥아담스 ..외모가 너무 사랑스러워요 6 미네랄 2014/03/07 2,499
359804 어릴 적 삼촌에 대한 안 좋은 기억 18 어릴적기억 2014/03/07 4,428
359803 영어단어, 스펠링을 외우나요? 10 발음으로외우.. 2014/03/07 4,634
359802 감자국은 어떻게 끓여야 맛있어요? 16 감자국 2014/03/07 3,279
359801 돈 300만원에 인생을 망치는 것들........ 손전등 2014/03/07 2,6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