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억이 바뀌어 있네요.

기억이... 조회수 : 1,298
작성일 : 2014-02-02 01:22:02

엄마가 시어머니에대한 섭섭함을 이야기하다가 폐백도 못드렸다는거예요.  그것도 울 시엄니가 못하게 해서.

저한테서 못받은 폐백이 가슴이 한이 되었다는거예요.  전 분명 드린기억이 나는데 제부가 있어서  사실관계 따지면 엄마가 이상해 질까봐 말 못했어요.   그러면서 저희부부한테 못받은 폐백이 한이되어 자네한테는 받은거라고...  제부한테 그러는거예요.

 

집에 와서 앨범보니 드린 사진이 있네요.

엄마가 가끔 시어머니에대한 불만이 많아서. 기억이 달라지곤 해요. 제가 잘 모르는건 그냥 엄마말 믿어요. 그런데  제가 양쪽말 다 들어본 경우는 때때로 엄마말이 다를때도 많아요.

 

물론 시어머닌스타일이 속끓이고 애태우거나 누구한테 당하는 스타일아니고, 엄마는 감당못하면서 앞에서 예 하고 뒤에서 저를 쪼으는 경우 많았어요. 결혼하기전에도.

 

그러려니하면서 그냥 들어드리면 되는데 이젠 기억마저 다 바꾸네요.

ㅠㅠ

 

 

IP : 118.32.xxx.20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휴....
    '14.2.2 10:29 AM (118.32.xxx.208)

    생각하니 비슷한 사례들이 하나씩 다 떠오르네요.
    이미 동생들 머릿속엔 그렇게 인식되어있어요. 그리고 그런일에 대해 제가 해명하면 할수록 시어머니편드는걸로 비추나봐요. 엄마는 그래서 더 섭섭해하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8618 저희집은 왜그렇게 바닥에... 14 이젠 좀 2014/02/03 4,320
348617 복막염 수술 관련 질문드렵니다. 1 궁금 2014/02/03 2,353
348616 1960 대 창경궁, 어린이 날 (정보가 필요합니다) 2 Ria 2014/02/03 637
348615 아이친구 엄마들이 저를 원망하는데.. 25 -- 2014/02/03 15,648
348614 왕가네 세결여 어쩜그리 재미없는지 6 주말극 2014/02/03 1,849
348613 폐암 4기면 사실상 가망 없는건가요? 9 ... 2014/02/03 57,503
348612 밴쿠버 직항 싸게 살수있는곳요... 1 티켓 2014/02/03 884
348611 영어 원어민선생님요~~ 5 원어민 2014/02/03 1,125
348610 제왕절개하면 아기나 산모 면역성이 떨어지나요? 22 ... 2014/02/03 3,144
348609 골뱅이무침 맛있는 레시피 혹은 팁 공유해주세요^^ 5 감솨요~ 2014/02/03 2,383
348608 지인이 모텔을 인수해서 운영한지 얼마 안됐는데 32 조언 2014/02/03 16,878
348607 날짜지난 베지밀두유 언제까지 유효할까요? 3 으헉 2014/02/03 9,410
348606 직업 만족도 순위 ㅁㅁㅁㅁ 2014/02/03 2,599
348605 와이드그릴팬 전부치기 어떤가요? 2 명절 2014/02/03 1,734
348604 친구들 결혼소식에 우울해요 5 비교질 2014/02/03 3,422
348603 하도 들었더니 상처가 팍~ 되어 가슴이 아프네요 5 속상 2014/02/03 1,601
348602 이런 경우에 1가구 2주택 되나요??? 3 ㅁㄴㅇㄹ 2014/02/03 1,086
348601 MBN 여자 앵커...이석기와 무슨 원수졌나 4 손전등 2014/02/03 2,307
348600 일산분들께 여쭤요~ 2 jjiing.. 2014/02/03 976
348599 간식 삼아 먹을 수 있는 채소 어떤 거 있을까요 ?? 17 중년의 건강.. 2014/02/03 2,368
348598 딱딱한 약과 무르게하는 방법 없을까요? 2 군것질 2014/02/03 3,843
348597 한경희 건강식 마스터 잘 사용하시나요? 2 2014/02/03 1,675
348596 혹시 옥수동 가야한의원 아시는분~~? 살빼고파~~.. 2014/02/03 1,497
348595 고속도로 휴게소 운영권도 판다..부채감축 강수 3 팔건 다파네.. 2014/02/03 701
348594 계속 음식을 싸준다고 하는 시모와 거절하는 동서 16 맏며느리 2014/02/03 5,1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