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자는 여우?여야 인생이편한가봐요

ggbe 조회수 : 6,329
작성일 : 2014-02-01 23:54:04
내나이 40이넘어서야 알았네요..
역시 여자는 여우짓을해야 잘?편히? 살수있다는걸..
같은 여자가보면 여우같은여자 별로지만 남자들은 확실히
좋아하더라구요...
아.. 천성적으로 눈치없고 애교없는 저는 .. 남편에게조차
가치가없이 작아지네요..
현실적으로 고지식하고 정직한 저는 ..
첨 씁슬하네요..
그냥 답답해 두서없이 몇글자 적어봅니다..
IP : 203.234.xxx.4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4.2.1 11:55 PM (68.49.xxx.129)

    여자뿐만 아니라 사람이 다 그래요.

  • 2. 남자도
    '14.2.1 11:56 PM (180.65.xxx.29)

    고지식한 사람보다 여우같은 사람이 살기 편하기는해요

  • 3. 여우보다는
    '14.2.1 11:59 PM (223.62.xxx.7)

    좀 사근사근하고 친절한 사람이 좋죠
    정직하고 고지식하다는걸
    반대로 보면 굉장히 경직되어 있다는
    소리거든요

  • 4. ...
    '14.2.2 12:23 AM (14.138.xxx.228)

    여우 같다는 말은 나쁘게 보면
    겉 다르고 속 다르다 본인의 이익을 위해 마음에도 없는 애정을 표한다
    좋게 말하면 상대방 마음을 기쁘게 하고 편하게 하려고
    상대가 마음에 안 들어도 나를 버리고 온갖 비위를 맞추고 노력한다

    천성적으로 애교없고 눈치없고 우직하다는 말은
    좋게 말하면 본인 감정에 충실하다. 겉 다르고 속 다르지 않다
    나쁘게 말 하면 내가 싫은데 상대를 기쁘게 하려고 비위 맞추고 노력하는 짓 따위는 절대 못한다.

  • 5. ....
    '14.2.2 12:26 AM (122.202.xxx.25)

    저는 천성적으로 남 눈치 안 보고 애교를 부리지 않는데요,
    관심이 생기면 눈치를 보게 되고
    관심이나 사랑이나 물질 등 얻고 싶은 게 있으면 애교가 생기더만요.
    화이팅입니다!

    그런데 눈치보고 애교떨고 사근사근 친절한 거,
    안 해도 살 수 있다는 걸 알고 난 후로 안 하게 됐어요.
    참 피곤한 일이에요. ^^;;

  • 6. 곰 보다야
    '14.2.2 12:40 AM (211.178.xxx.40)

    백번 낫죠.

    정직하고 고지식한거... 나쁜 건 아니지만 옆사랑 열통 터져요.
    또 한편 여우짓에 대한 편견도 있으신거 같구요.
    여우짓 한다고 다 나쁜 것도 아니고 그만큼 상대에 대한 배려가 있는 사람이니 당연 사랑받을밖에요.

    암튼 정직과 고지식으로 합리화 마시고 상대방의 의중을 살필줄 아는 태도를 길러보세요.

  • 7. 여자나 남자나 그렇죠
    '14.2.2 7:46 AM (59.6.xxx.151)

    저도 여자지만
    나쁜 의미에서의 여우- 제 이득을 위해서 남에게 손해가 가도 상관없다는-가 아니면
    여우쪽이 낫던데요

  • 8. 카틀레아
    '14.2.2 8:57 AM (211.246.xxx.206)

    ㅋㅋ 지가 미련곰탱이니까 똑똑하고 눈치빠른 사람을 여우라고 비꼬는거지 .. 당연히 눈치없고 아둔한 인간 싫어하고 센스있고 도움되는 사람 좋아하는거지..ㅋ왠열폭이야 아 증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9201 속상해서 잠이 오질 않네요 12 아톰 2014/03/06 4,760
359200 안주무시는 분 저 좀 도와주세요 ㅠㅠ 6 ㅠㅠ 2014/03/06 1,851
359199 미국에서 유럽으로 사갈만한 선물? 10 여행자 2014/03/06 1,302
359198 궁금한게 있어요 2 알려주세요 2014/03/06 596
359197 와인이 확실히 살찌는 것 같아요 3 경험상 2014/03/06 2,203
359196 고맙습니다. ^-^ 2014/03/06 599
359195 퇴직해 게을러진 남편을 보니 저의 옛 모습이 보여서 괴롭네요. 6 2014/03/06 3,672
359194 한살림이나 생협등에서 주부사원으로 근무 하시는 분 8 궁금 2014/03/06 2,895
359193 시각장애인 위한 책 녹음 봉사같은거 어디서 할 수 있나요? 3 봉사하자 2014/03/06 3,606
359192 저의 비염은 스트레스 신경성이에요. 4 별달꽃 2014/03/06 1,240
359191 동서..시누이 생일 다 챙기나요? 12 ........ 2014/03/06 3,716
359190 노년은 견뎌내는 것만으로도 대단한 것 같아요. 94 시나브로 2014/03/06 13,812
359189 기업체강사하시는 분들 어떤 강의하시고 어떻게 시작하셨나요? 5 singso.. 2014/03/06 1,037
359188 안쓰는 샴푸, 메이크업 브러시 세척제로 써도 될까요? 6 알뜰살뜰 2014/03/06 1,530
359187 딸아이 친구가 세상을 떠났는데 7 2014/03/06 4,190
359186 친구 부모님 장례 못갔을때 조의금이요 5 ... 2014/03/06 8,014
359185 올해 전문의를 딴 의사라면 페이닥터로 들어가면 보수가 어떻게 되.. 1 ..... 2014/03/06 2,447
359184 둘째 생각중인데 여건 좀 봐주세요 ^^ 5 스팀밀크 2014/03/06 1,018
359183 맞벌이 제가 많이 요구하나요? 16 caya 2014/03/06 3,114
359182 팬케이크를 자주 만들어 먹는데..좀 도톰하게 할려면? 16 .... 2014/03/06 2,900
359181 반찬통을 새로 바꾸고 싶은데 글라스락이 제일낫나요? 5 반찬통 2014/03/06 2,974
359180 5평 정도 가게 자리는 어디서 알아봐야하나요? 무조건 부동산에 .. 3 공상가 2014/03/06 943
359179 가정용 컬러 레이져복합기 추천해주세요 아일럽초코 2014/03/06 1,180
359178 딸아이가 생리통이 너무 심하네요 18 한의원 2014/03/06 2,712
359177 유용하게 쓰고 계신 앱 알려주세요~ 전 사진관련 추천 6 앱추천! 2014/03/05 1,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