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설에 만난 중2조카의 공부조언

조카사랑 조회수 : 2,871
작성일 : 2014-02-01 16:22:10

오랜만에  조카를 만났어요.

몇년전 이혼하여 힘들게 살아가는 언니의 아들....

항상 안스러운 맘이 드는 짠한 아이..이제 중3이 되는데..

기운도 없고 자신감도 없구.

공부는 초등떄는 곧잘 했는데 이혼후..집안상황이 어지러울때..그때부터

아이가 공부에 흥미를 잃은거같아요.

물어보니 수학은 그래도 점수도 80점대는 나오고 학원도 다니고  잼있다하는데..

그외 과목 영어 사회 과학은 30점대ㅜㅜ,수업시간에 뭔소린지도 모르겠다고..

잘 하고싶은 맘은 드는데..어찌해야할지 모르겠다고..

제가 조언을 해주고 싶은데 제 아이들은 초등 저학년이라,,요즘 애들이 어떤 책으로 공부하는지도

모르겠구,,답답해요,

82쿡에서 본 웰컴투초등영문법?이라는 게 생각나서 얘기해주긴했는데..

영어교과서 통암기도 좋다구..얘기하긴했는데...

아..제가 잘 몰라서.

영어는 어떻게 공부를 시작하면 좋은지 좋은 인강이나 책 아시면 부탁드려요.

그리고 사회 과학도..

짠한 제 조카좀 도와주세요.^^;

IP : 116.39.xxx.4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영어강사
    '14.2.1 4:52 PM (175.116.xxx.127)

    why grammar라는 문법 책 시리즈(디딤돌 출판사) 쉽게 설명되어 있어요.기초가 전혀 없으면 일단 그 책 내용 완전 암기하고 그 다음 능률 그래마존 시리즈 보면서 문법은 잡아주고 능률 시리즈는 저가로 인강 지원 되니 문법은 그렇게 공부 하라 하세요.그런데 아마도 조카는 파닉스도 안되어 있어 단어 읽을 줄도 모를 확률이 커요.그렇다면 그건 혼자 하기 힘드니 님께서 도와 주셔야겠죠.더 큰 문제는 사회도 이해가 안된다는 걸로 봐서 기본 국어 실력이 부족한 듯 합니다.쉬운 책부터 일게 하고 한자공부 병행해야 합니다.

  • 2. 하트
    '14.2.1 4:56 PM (116.39.xxx.40)

    아..감사해요.
    가까이 살면 자주 둘러보고 조언해줄텐데..
    안타까운 맘만 드네요.
    근데 파닉스라는게..중학생이면 하다보면 저절로 되는게 아니었나요?
    우리때는 다들 파닉스는 안했는데..ㅜㅜ

  • 3. ㅠㅠ
    '14.2.1 4:56 PM (125.178.xxx.22)

    도서관 잘 되어있어요
    평상시에 시간 될때 문법 따로 하면서 책 많이 읽으라하세요 신문도 많이 울 딸이랑 같네요
    책 아이들책 괜찮아요

  • 4. 요즘은
    '14.2.1 5:03 PM (220.76.xxx.244)

    학교에서 설명을 자세히 안해주는거 같아요.
    교과서를 단어뜻을 확실히 알때까지 자세히 읽고 또 읽으라고...
    인터넷에 국어사전나오니 찾아가면서..
    문제는 아이들이 교과서를 학교에 두고 다는다는게 가장 큰 문제입니다.
    근데 교과서 정복 말고는 답이 없어요
    자기가 이해될때까지 읽어야하는데
    누군가 쉽게 이해해주기 바라지요

  • 5. 공부할 마음이
    '14.2.1 7:52 PM (14.52.xxx.59)

    있는 아이라면 일단 하루 몇시간 꼭 정해놓고 하라고 하세요
    시험때 벼락말구요

    그리고 영어는 교과서 다 외우고 액티비티 책도 다 외우라구요
    지금 중1것부터 다시 외우라고 하세요

    국어는 교과서 생활국어 샅샅이 보구요
    사회나 과학은 사실 문이과 따라서 하나는 포기해도 되요
    아이 성향보고 결정하세요
    과학은 일단 이비에스 인강 반복해서 계속 들으라고 하세요

    요즘은 애들이 전반적으로 의욕이 없는게 문제지,의욕만 있으면 정말 공부할 방법은 넘쳐요

    아이 잘 격려해주시고 맛있는거 사주세요
    기특한 아이네요

  • 6.
    '14.2.1 10:58 PM (1.234.xxx.97)

    도움은 못되나....스스로 하는 공부가 학원도는것보다 못하지 않으니

    인강에 습관들이도록 하세요.

  • 7. 잘되길바래요
    '14.2.2 12:52 AM (39.119.xxx.81)

    기초부족 공부법

  • 8. 잘되길바래요
    '14.2.2 12:53 AM (39.119.xxx.81)

    기초부족공부법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968 인스타그램 기분 01:12:27 24
1741967 27살아들이 어두워서 벽에 부딪쳐 안경이 부러지변서 3 급해요 01:11:27 109
1741966 소비쿠폰 타지역으로 할수 있나요 ㅇㅇ 01:02:35 65
1741965 [속보] '내란 공모' 이상민 전 장관 구속영장 발부 14 ㅅㅅ 00:49:22 931
1741964 주식 성공하는 사람은 욕심이 적고 기준이있는 사람같아요 1 ㅇㅇㅇ 00:48:42 376
1741963 런던 사시는 분 미용실 00:45:42 192
1741962 늙고 병들고 혼자 계시는 아빠 11 나쁜딸 00:23:08 1,570
1741961 맛없는 수박 처리방법 좀 알려주세요 6 ... 00:21:27 446
1741960 남자시계 좋아하는 분 있나요? 4 00:16:56 262
1741959 전복 싼 곳 추천부탁드려요 4 ㅇㅇ 00:16:50 276
1741958 나이가 들면 초라해지는 외모를 인정해야 15 ... 00:16:14 1,598
1741957 李대통령 "스토킹 살인, 무능한 대처가 비극 초래…제도.. 2 .. 00:13:57 509
1741956 재산세 깜빡했네요 ㅠ 4 ㅇㅇ 00:09:44 943
1741955 헬스장에서 저 모르게 사진을 헬스장 홍보하는데 썼어요 5 ㅇㅇ 00:04:42 1,030
1741954 논산훈련소에서 현역과 공익 똑같은 훈련받나요? 7 4급 2025/07/31 494
1741953 이재명 대통령의 고심/강훈식트위터 7 ㅇㅇ 2025/07/31 1,071
1741952 엄마 돌아가시니 플라스틱 반찬통 버려야겠어요 4 마지막날 2025/07/31 1,897
1741951 해변에서 입을 래쉬가드 좀 봐주세요 40초반 2025/07/31 312
1741950 유부녀들의 뽀로로.ytube(우리 82쿡~ 두 번 나옴) 2 욱퀴즈 2025/07/31 974
1741949 딸만 둘인 엄마 친구는 3 ㅓㅗㅎㄹㅇ 2025/07/31 1,565
1741948 자궁근종 자연치유 방법 없나요 10 .. 2025/07/31 1,550
1741947 이혼고민중인데요 4 .. 2025/07/31 2,021
1741946 대학1학년 아들과 친구들 넘 귀엽네요 ㅎㅎ 7 ^^ 2025/07/31 1,620
1741945 25평 아파트 9 좁아터짐 2025/07/31 2,395
1741944 자신감 너무없는데 남은 인생 어떻게 살죠? 8 2025/07/31 1,7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