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에 스승님 찾아뵙기
은퇴하셨어요.
ㅜㅜ
제자가 찾아왔는데
며느리랑 시어머니랑 뒬굴며 전 뎁혀먹다가
ㅜㅠ
급박하게 집 치우고
차준비하고 과일깍고
주방 구석에 찌그러져있습니다 ㅜㅠ
- 1. 윗님 여대생 제자도'14.1.31 3:51 PM (180.65.xxx.29)- 손님은 손님이죠 손님대접 다 받고 가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간단한 커피나 차종류 주시면 될텐데 
- 2. ...'14.1.31 3:55 PM (112.155.xxx.92)- 명절에 차라리 편하게 집에서 쉬고 말지 굳이 은사를 찾아뵙는 정성을 쏟는 제자들이면 친척들보다 오히려 더 귀한 손님대접 해줘야죠. 
- 3. 친구네 생각나네요'14.1.31 4:07 PM (121.145.xxx.107)- 부모님 모두 교수셨는데 
 명절이면 솔직히 끔찍했어요.
 
 도우미도 안오는 날 자식들까지 죽어나요.
 차라리 종가집이 낫던데요.
 일손이라도 많고 명절제사끝나면 대충 정리나 되죠.
 그집은 오히려 명절 오후부터 시작 몇날며칠이던데요.
- 4. 14.52님 의견에 반대입니다.'14.1.31 4:10 PM (1.243.xxx.27)- 손님이 나서서 포크챙기고 앞접시챙기고..그런거 반대입니다. 
 여자손님이니까..당연히 주인을 도와야 된다는 생각엔 완전 반대입니다.
 남자손님한테까지 바라지 않는거..여자라고 바라는거..참 유치하고 별로에요..
- 5. ...'14.1.31 4:13 PM (112.155.xxx.92)- 14.52님은 솔직히 그 여대생들을 아버지의 손님이 아닌 '어린 여자애들'로 인식하셔서 그리 짜증이 나는거죠. 
- 6. 흠'14.1.31 4:14 PM (14.52.xxx.59)- 저희도 부모님이 다 교수셨어요 
 명절이면 빨간날 내내 몰아닥쳐요
 엄마 손님오면 엄마는 앉아서 얘기해야 하니 당연히 자식들이 손님 치레해야죠
 남자손님한테 안 바라는게 아니라 저희는 아빠 엄마가 다 여대교수였어요,됐나요???
 열명 남짓와서 코트손에 들고있으면 옷부터 받아줘야죠
 커피에 케익 과일 내가면 설거지 오십개 가까이 나와요
 오지 말란 소리가 아니라 어딜가도 민폐가 안되게 행동할 필요는 있어요
 전 하도 질려서 제 딸 아들한테 친구집 가도 상차리는거 도와주고 자기 먹은 그릇은 개수대까지는 꼭 내놓으라고 합니다
- 7. 원글은'14.1.31 4:22 PM (121.88.xxx.131)- 재밌고 공감가는데 
 댓글이 씁쓸하네요.ㅠ
 언제쯤 되면 여자가 되가지고.. 이런거 없어질런지..
- 8. 여자/남자'14.1.31 4:31 PM (14.52.xxx.59)- 가르는게 아니라 
 민폐 안되는 손님 차원에서 이해해주세요
 한창때는 명절에 손님 한 이백명 정도 치렀는데
 정말 민폐급 손님도 있고
 가고나도 저 집은 가정교육 잘 시켰구나,하는 손님이 따로 있어요
- 9. ~~'14.1.31 4:40 PM (121.88.xxx.131)- 지금은 지워진 앞 댓글에도 남자여자 가르는거 다 나왔는데 이제와서 그러셔도 별 위로가 되진 않네요ㅠ 
 더군다나 교육을 통해서 개선되리라는 희망마저도 이젠..
- 10. 흠'14.1.31 5:40 PM (14.52.xxx.59)- 남자학생이 온적이 없는데 무슨 비교를 해요 
 지운 글은 끝에 글하고 다 중복이라 지운겁니다
 뭐 학생들이 결혼해서 남편이랑 온적은 있었을지도 모르는데 두세명 오는건 힘 안들어서 별 생각 안나요'
 열명 이상 왔을때 힘들어서 기억에 남는거죠
- 11. ~~'14.1.31 5:55 PM (121.88.xxx.131)- 그러세요 그럼. 
 여자애들 얄밉다는 그 똑같은 행동을 남자들이 했다면 욕먹을 일이 아니었을 것 같이 읽혔는데
 본인이 아니라면 아닌 거겠지요.
 다시 희망을 가질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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