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하기싫어 몸이 안움직여질때....

전업 조회수 : 1,089
작성일 : 2014-01-29 13:06:31

끊임없이 어지르는 아이들....

그렇다고 꽁무늬 따라다니며 치우고 집 반짝 반짝 하게 살지도 못하는데

정말 반복되고 누가 알아주지도 않는 집안일에 멀미가 날 지경입니다 ㅠㅠ

직장다닐수있었을때 쭈욱.. 일할것을.... 후회가 막심이네요 ...

이젠 나를 필요로하는곳이 없다는 무서운 현실... ㅠㅠ  

 

집안일을 매일 우울한 기분없이 할수있는 비법... 없을까요?

오늘같이 정말 꼼짝도 못하겠는 날이 있어요

그럴때는 어떻게 집안일 시작 해야할까요

친정엄마는 그럴땐 그냥 푹 며칠 쉬어버리라는데... ㅋㅋ

우리집애들 어지르는 실력으로는 반나절이면 폭탄... 하루 지나면 쓰레기집으로 tv출연해야합니다

과장아니고...

정말 쓴 휴지조각하나 버리는 사람이 없네요...

나말고는 손도 까딱하는 사람이 없으니.. 음식쓰레기와 설거지가 산을 이루고....

가족들을 가르치고는 있어요... 물건도 틈만나면 열심히 정리하고 버리고 있구요.

쓰레기 집이 되건말건 며칠 눈 딱감고 쉴때도 있어요...

그런데 정도가 약할땐 이틀이면 회복되는데....

이번엔 좀더 오래가네요 ㅠㅠ

 

이렇게 마구 가라앉는날.. 일은 해야할때 어떻게 하세요??

 

IP : 121.170.xxx.20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29 1:23 PM (125.128.xxx.116)

    애 어릴때는 원래 좀 그래요. 자기가 못 하겠으면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든지, 그게 안 되면 기계의 도움이라도 받으시죠. 저도 남이 집에 오는 걸 싫어해서요...식기세척기라도 사시면 크게 도움이 되긴 해요. 음식물쓰레기 처리기도 그렇구요. 산을 이룰 정도이고 일하기 싫어서 그렇게 괴로우시다면 다른 데서 돈 좀 아끼시고 눈 딱 감고 기계 2개 들여놔 보세요..

  • 2. 댓글감사
    '14.1.29 1:26 PM (121.170.xxx.209)

    ㅠㅠ 제가 게으름의 신인가봐요...
    작은거지만 식기세척기랑 의류건조기... 반년전쯤 슬럼프가 오래갈때 질러서
    쓰고있어요 ㅠㅠ
    이제 뭘 더 질러야할까요... 저 장난감을 싹 다 버리고 싶네요...
    지금 사람을 부를수도 없고...
    시댁내려갈 준비 해야는데 쓰레집에서... 영어단어 외우고 있네요;;

  • 3. ...
    '14.1.29 1:28 PM (121.170.xxx.209)

    누가 제 등짝좀 후려쳐줬으면 좋겠어요 ㅠㅠ
    어쩜 이러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8729 강원랜드 가보려고 하는데요~ 질문 있어요 13 강원랜드 2014/02/03 1,968
348728 수상한 그녀 영화 보려구하는데요~ 6 영화 2014/02/03 1,099
348727 7살, 영어 학습지 괜찮을까요? 3 맥주파티 2014/02/03 1,662
348726 김새론 7 .. 2014/02/03 4,052
348725 이런 상황에 제사참석 안하면 욕 먹을까요? 6 따뜻한라떼 2014/02/03 1,282
348724 계란 씻어서 보관해야 하나요.. 5 시골 2014/02/03 1,994
348723 한포진 - 어떻게 해야 하나요? 9 ㄷㄷㄷ 2014/02/03 6,736
348722 유기수저 부러졌는데 가짜 아닌가요? 1 푸른 2014/02/03 1,440
348721 대구 이삿짐 센터 소개 하면하면 2014/02/03 918
348720 제주도에 80평 집이 나왔어요. 살까요? 34 할까요? 2014/02/03 27,551
348719 냉동실 정리용기... 둥근기둥형?사각기둥형? 8 랄린 2014/02/03 2,726
348718 최근에 잠실 전세 계약하신분? 6 ..... 2014/02/03 2,263
348717 필립 세이모어 호프만 사망…헤로인 주사기 꽂힌 채 발견돼 8 연기 잘하는.. 2014/02/03 2,668
348716 삼십년만에 나를 찾은 친구의 변심 15 2014/02/03 5,470
348715 호텔 이불은 속재료가 무엇인가요? 2 이불 2014/02/03 1,921
348714 신비주의 8 갱스브르 2014/02/03 2,253
348713 환율이 앞으로 어떻게될까요? 5 상상 2014/02/03 2,006
348712 서리태와 흑태? .. 검정콩인데 밥지을때 맛난게 어떤건가요? 2 항상헛갈려요.. 2014/02/03 1,716
348711 폐결절 때문에 오후에 특진 받으러 가요 ㅠㅠ 10 암만 아니길.. 2014/02/03 4,798
348710 강남세브란스 목디스크 2014/02/03 860
348709 아이 통장 만들려고 하는데요 5 몰라서 2014/02/03 1,388
348708 자신감을 얻고싶습니다 3 용기 2014/02/03 1,424
348707 박근혜 정권을 움직이는 두 가지 작동법 한놈만 패기.. 2014/02/03 1,002
348706 남편이 차 사준다는데 망설여지네요 15 .. 2014/02/03 2,960
348705 컵스카우트 인터넷 판매하는 곳 알고 싶어요. 1 컵스카우트 2014/02/03 1,2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