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본 공부 잘 하는 사람들의 신기한 특징

... 조회수 : 26,655
작성일 : 2014-01-28 12:31:07

어디까지나 제 주위구요

저 어릴 때 스카이 간 친구들은 학교에서 졸다가 가서..

사교육 세대라 솔직히 어떻게 공부했는 지 모르겠고

요즘 정말 공부하시는 분 주위에서 보면

정말 고득점인 분들은 신기한 분들이 좀 있어서요

첫째...시끄러워도 공부 잘 함

저는 귀마개 껴도 신경쓰이는데 넘사벽 레벨이신 분들은 시끄러운 음악 나오는데 별로 신경 안쓰이신다네요;

둘째

누워서도 공부함...

저는 누우면 바로 잘 듯...

근데 정말 고득점이신 분들 여럿이 이러니 신기해서...

사시 후기에는 서울대 도서관이 인기였지만

9급 공무원 10등 이내 혹은 7급 고득점 이런 분들 많네요

독서실이나 도서관은 아예 안가고..

고시원 침대에서 누워서 보시는 분들

혹은 집에서 그냥 한다고..

신기해서 적어봅니다.

IP : 220.76.xxx.95
5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웃김
    '14.1.28 12:33 PM (219.251.xxx.5)

    시끄러워도 공부하고 누워서도 공부한다???
    어째 좀 웃기네요...ㅋㅋ
    님주변에 특이한 분들이 많네요..

  • 2. ...
    '14.1.28 12:35 PM (220.76.xxx.95)

    근데 한 두명이 아니어서요
    저는 오히려 까다로워지던데....진짜로 넘사벽이신 분들은 어떤 장애도 넘어버리시더라는..;

  • 3. ??
    '14.1.28 12:37 PM (68.49.xxx.129)

    제 주변 공부 잘하는 사람들은 딱 할때하고 놀때 노는 스타일..공부는 책상에서만..잘땐 엄청 자고 놀고..ㅎㅎ음악엔 오히려 더 예민하던데..

  • 4. 공부잘할
    '14.1.28 12:37 PM (180.65.xxx.29)

    최상의 조건을 가진 당연히 공부잘할 사람인데요. 집중력이 최고잖아요

  • 5. 어머
    '14.1.28 12:42 PM (211.209.xxx.23)

    울 딸이 그런데... 기대해도 될까요. 맨날 책상에 앉으라 잔소리 하는 중인데 ㅜ

  • 6. ㅇㄷ
    '14.1.28 12:42 PM (203.152.xxx.219)

    옆에서 뭐라 해도 별로 개의치 않고 할일(공부) 함
    저도이거 많이 느꼈어요
    예전에 저희 외삼촌네집수리때문에..그집식구들이 다 뿔뿔히 흩어져
    한달정도 생활할때 그집 사촌오빠가 한달인가? 저희집에서 있었을때가 있었는데
    그 오빠가 서울대 의대 거의 탑으로 들어간 진짜 공부 잘한 오빠였거든요.
    옆에서 저희집 남매가 시끄럽게 떠들던 티비보던 자기 공부할일 있을땐 옆도 안쳐다보고
    신경도 안쓰고 공부만 하더라고요.
    그땐 그러려니 했는데 나이들어 생각해보니 그오빠가 대단하던...
    그 똑똑한 오빠가 결혼해서 그 오빠의 아들이 지금 또 대를 이어 서울대 의대를 다니고 있음..;

  • 7. ...
    '14.1.28 12:45 PM (220.76.xxx.95)

    어머님 진짜 넘사벽레벨이면 누워서 하시는 분 많이 봤어요..;
    중간정도의 의지력?이면 안되구용 넘사벽이신 분들은 자세도 상관 없더라구요.
    첨엔 뭐야?했다가
    그런 사람이 많으니까 아 저사람들은 나와 다른 인류구나...하기 시작했네요 ^^;;

  • 8. @@
    '14.1.28 12:48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제 사촌오빠.. 맨날 가보면 공부 안하고 빈둥거리면서 책보고 하길래 공부참 안한다 싶엇는데
    서을대 가서 방송국 pd하더만요.

  • 9. 집중력이
    '14.1.28 12:49 PM (175.192.xxx.35)

    굉장한가보네요
    중학교때 집중력 높여주는 기계 엠씨스퀘어가 생각납니다. ㅎㅎㅎ

  • 10. ...
    '14.1.28 12:50 PM (220.76.xxx.95)

    맞아요...저도 그 고득점이신 분 맨날 침대에 누워서 책 본대서 잘 못하는 줄 알았어요...;
    근데 아니더라는....^^;;;;
    진짜로 잘 하는 분들은 범인의 생각 자체를 뛰어넘고
    자기가 공부할 때 어떤 편견?과 반대되는 행동을 해도 별 걱정도 안하시더라구요;
    자기 자신에 대한 믿음이 있나봐요

  • 11. ...
    '14.1.28 12:52 PM (118.38.xxx.107)

    제 경험담이라 쑥스러워서
    풀어놓지는못하겟음

    그런데 분명히 좋아하는 책을 읽으면
    주변의 소리가 안들림

    마치 영화에 몰입하면 1시간이 몇분처럼 느껴지듯.

    거실에서, 서점에서, 길거리 에서도
    어떤 화두에 몰입하면
    시간과 공간이 망각 되어버림.

  • 12. **
    '14.1.28 12:55 PM (121.134.xxx.138)

    서울대 의대 출신 제 지인..
    공부시간은 그리 많지 않았는데
    공부할땐 주변 소리 거의 안들린대요
    집중력이 공부 잘하는덴 최고!!

  • 13. 저 위에
    '14.1.28 12:55 PM (121.160.xxx.196)

    흠님!

    잠은 내가 자야 자는거지............

    너무 부러워요.
    저는 잠이 저를 재우거든요. 졸고 낮잠많고.

    이것도 타고 나는건가보네요

  • 14. T
    '14.1.28 1:06 PM (59.6.xxx.174) - 삭제된댓글

    공부하는 시간이 길지는 않은데 한번 집중하면 아무 소리도 안들려요.
    지구력이 약해서 집중력으로 승부를 봐야했기에..
    남들이 보기에는 놀거 다 놀고 성적 잘 나오는 스타일. ㅎㅎ
    잠은 많은 편인데 쪼개서 자지는 않고 밤잠을 좀 길게 자는 편이구요.
    같이 놀던 친구들이 저만 성적 좋았던거 신기해했어요.

  • 15. 결국
    '14.1.28 1:10 PM (175.223.xxx.179)

    집중력 !!!!!

  • 16. ..
    '14.1.28 1:12 PM (117.111.xxx.188)

    그게 좋아하는 거라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몰입한다는 건데..
    문득 기억이 나는 게 있네요.
    ebs에서 유대인들 도서관을 찾아갔더니 온통 짝지어 토론하는 시장 바닥이더라.. 거긴 공부한다고 조용히 하는 것 자체를 이해 못하더라구요.
    공부를 하려면 반드시 파트너가 필요하니 그날 처음 보는 사람들과도
    분야만 맞으면 토론자로 끼워줄 기세던데,
    주입식 교육과 체화하는 학습법의 차이 아닐까 가끔 생각나곤 했어요.

    조용하지 않으면 공부를 할 수 없다는 분들
    오히려 효율 몇 배의 토론식 학습법을 본의 아니게 빼앗긴,
    혼자 몰입도가 낮은 분들 아닌지..

  • 17. 맞아요
    '14.1.28 1:16 PM (218.48.xxx.189)

    저녁 두시간 정도 집중하고도 일등하고,
    군대 제대하고 두세달 공부해서 서울대 가는 분들 보고 넘사벽의 한계를 느껴봤어요.

    그죠, 수학책도 눈으로 읽고,
    법조문 눈으로만 공부해서 쉬운 책인 줄 알았어요.

  • 18. 저도
    '14.1.28 1:16 PM (59.187.xxx.56)

    자랑이냐는 비아냥 들을까 겁나는데, 항상 tv보면서, 라디오나 음악 들으면서 공부했습니다.

    그래도 성적이 나오니, 어른들이 그래 가지고 공부가 되냐...고 가끔 그러긴 하셨지만, 야단투는 아니고 너무 희한하다는 식의 말씀들이셨어요.

    그런데, 지금 생각해 보니, 그냥 공부만 하기엔 지루하니, 돌파구를 판 것일 수도 있어요.
    너무 조용한 도서관 같은 곳에서는 집중을 못하고 딴생각이 뭉게뭉게 피어오르는 스타일이기도 했고요.

    그러나, 지금은...
    시끄러운 거 싫어서 tv도 안 본 지 오래입니다.
    하루종일 tv 틀어놓는 집에 가면, 대화에 집중을 못 하고요.
    나이 드니, 성향이 바뀌기도 하나 봅니다.

  • 19. ^^
    '14.1.28 1:22 PM (122.40.xxx.41)

    누워서는 못봤고
    천재라 불린 큰 오빠가 집중력이 그랬어요.

    아무리 시끄러워도 공부하고 책보고.

  • 20. 나이드니
    '14.1.28 1:24 PM (180.224.xxx.28)

    초등때 엄마가 밥안타게 지켜봐라..해서 책 한권들고 곤로앞에 앉았는데 결국 밥을 태웠어요. 책에 빠져서 냄새를 못맡은거죠.

    집중력 좋은 사람은 불필요한 감각정보는 다 통제하는 재능이 있나봐요.

    축구에 빠진 남편을 아무리 불러도 안돌아보는 것처럼요.

    그랬는데 나이 먹으니 불필요한 것들을 차단하지 못해요. 그래서 공부도 때가 있다고 하나봅니다.

    성공한 사람은 누구니 집중력이 대단한거 같아요.

  • 21. ...
    '14.1.28 1:24 PM (118.38.xxx.107)

    주입식 교육과 체화하는 학습법

    빙고 !!!

    단순히 외우는게 아니라 내 머리속에서 다시 정렬하는.

    중학교때 다른사람들은 새로운 학문을 열심히 흡수하기 바쁜데
    혼자 왜? , 왜요 ? , 그게 왜 그런데요? , 그것 외워서 뭐하는데요?
    라고 늘 질문 하다가

    (선생님의) 살기어린 눈빛을 그때 처음으로 느껴본 ......

  • 22. 저요
    '14.1.28 2:04 PM (211.222.xxx.83)

    저 한때 공부 잘할떄..저랬어요... 아무리 시끄러워도 집중하고 일단 집중해서 본 영역은 하나도 안틀려요...
    근데 저 자세가 나중에 흐트러졌을때...성적 확 떨어지고요..

  • 23. ....
    '14.1.28 2:38 PM (110.10.xxx.161) - 삭제된댓글

    사법시험 합격수기에서 읽었는데요
    2차 공부를 자취방에서 혼자 했는데 마침 자기방 옆에서 집을 허물고 새집을 짓는 공사를 하더래요
    하루종일 포크레인으로 깨부시고 난리도 아니었는데
    자긴 아무소리도 안들릴 정도로 집중해서 공부를 정말 열심히 했다고
    몇개월만에 사시 2차를 합격했다는 얘길 들었어요
    그 얘길듣고 정말 시끄러워서 독서실비가 없어서 도서관이 없어서 공부못한다
    이런 말은 다 핑계다 이걸 깨달았죠

  • 24. 너무 너무 신기했는데..ㅠㅠ
    '14.1.28 3:13 PM (114.205.xxx.124)

    수학 잘하는 사람들 특징이요,
    일단 손으로 필기를 잘 안하더라구요.
    그냥 눈으로 푼다고.

  • 25. 집중
    '14.1.28 4:27 PM (124.49.xxx.3)

    잘하는애들 보면 집중력이 달라요.
    왜 맨앞에서 열심히 수업듣고 쉬는시간에도 문제집 붙들고 있는데 상위권은 아닌애들 있잖아요.
    그런애들 보면 집중력이 ㅎㅎㅎ
    10시간 산만하게 공부하느니 한시간 집중해서 공부하는게 차라리 더 좋죠

  • 26. 신기
    '14.1.28 5:22 PM (210.178.xxx.214)

    주옥과 같은 댓글들을 보니 역시 공부는 재능이군요

  • 27. 합격
    '14.1.28 6:46 PM (1.237.xxx.227)

    눕거나 엎드려하는게 더 잘되는 사람도 있어요

  • 28. ---
    '14.1.28 7:31 PM (217.84.xxx.74)

    친구 둘이 변호사이고, 변호사 아니라도 공부 잘하는 친구들 여럿 있는데..집중력도 대단하고 성취욕도 대단하고.
    자기 나름대로 요령에다가..


    기본적으로 공부 머리 당연히 좋죠. 공부 머리가 없으면 아무리 집중하고 요령있어도 안 되요.


    인지적 재능도 재능이고..사실 돈 벌기로만 치면 제일 유리하죠..고소득 직종 얻으려면.

  • 29. 집에
    '14.1.28 7:33 PM (220.86.xxx.25)

    집에 있는 두명의 s대 정말 집중력 대단해요.
    저 친구들 5명 데려와서 정신 없이 몇시간 놀다 갔는데 (여고생 5명이면 얼마나 시끄러웠겠어요) 왔다 갔다는것도 모르더라구요. 그래서 공부 잘하는구나 했네요

  • 30. ..
    '14.1.28 7:51 PM (220.255.xxx.55) - 삭제된댓글

    공부잘했던 남편이 대학입학때까지 누워서 책상없이 공부했대요. 집안 사정상 책상자체가 없었대요. 근데 딸아이 수학을 가르쳐 주는데 둘이 침대에 누워서 해서 저는 참 당황했어요.

  • 31. 훠리
    '14.1.28 7:52 PM (211.178.xxx.204)

    역시 공부는 ,,,,이런건 노력해도 안되는거겠죠?
    타고나는건가..

  • 32. ..
    '14.1.28 8:35 PM (182.222.xxx.234)

    맨날 공부하라면 배깔고 엎드려 시작하는 울 아들..
    공부는 못한다는게 함정ㅠㅠ

  • 33. 늘 궁금했던거..
    '14.1.28 8:42 PM (221.146.xxx.167)

    근데 엠씨 스퀘어는 효과가 있기는 있는건가요?? 부작용은 없는지..

  • 34. 사촌언니
    '14.1.28 8:57 PM (221.167.xxx.71)

    서울대갔는데
    방앗간집 딸이었어요
    고추빻는전문

  • 35. 다들 그만!
    '14.1.28 9:04 PM (121.128.xxx.124)

    그만 합시다.
    열심히 노력하는 학생들도 많은데
    세상 살맛 안납니다......

  • 36. 순이엄마
    '14.1.28 9:14 PM (125.183.xxx.51)

    공부 잘하는 우리 남편 비스듬히 텔레비젼 보면서 수학 풀더군요.(조카가 수능 풀어 달래서 풀어주면서)

    저는 노력형이라 그 모습을 보니 화가 치밀더군요. 문제지 빼앗으며 엄청 잔소리 ㅠ.ㅠ

  • 37. 바로위 118.219 님은 요점파악을 못하신거같네요
    '14.1.28 11:30 PM (211.201.xxx.121)

    바로위 118.219 님은 요점파악을 못하신거같네요
    님이 말한건 성격이 벽창호인거지 공부의 집중력과는 상관이 없어요.....

    공부잘하는 사람의 집중력이라는건 그순간에만 몰입하는거죠.
    집중만 하고 여러 정보를 받아들이지 못하는건 아니에요. 오히려 집중력 좋아 공부 잘하는 사람은 정보 받아들이는 능력도 대단히 뛰어난 경우가 많아요,.

  • 38. 누워서
    '14.1.29 1:04 AM (110.70.xxx.204)

    누우면 저는 책이 똑바로 펴지지 않아서 불편해요.
    울 아부지는 돌침대에 누워서 공부하심..
    덕분에 안방 침대에서 연필심이 발견되곤 함.

  • 39. ㅇㅇ
    '14.1.29 1:11 AM (121.184.xxx.153)

    제가 아는사람 서울대 법대 들어갔고 지금 판사인데 고등학교때 집안이 망해서 빚쟁이들 들이치고 난리통에도 전혀 개의치 않고 공부했다네요

  • 40. 그것은...
    '14.1.29 1:53 AM (125.177.xxx.200)

    집중력~
    인거네요.
    공부는 무조건 엉덩이...라 잖아요.

  • 41. ...
    '14.1.29 2:36 AM (211.178.xxx.65)

    누워서 한다고 대충하는거 아니에요. 저같은 경우는 누워서 느슨해진 상태가 오히려 문제를 전체적으로 볼수 있게 해주더군요

  • 42. 울딸이 그래요.
    '14.1.29 4:55 AM (70.68.xxx.93)

    오히려 조용하면 집중이 안된다고 항상 이어폰 끼고 공부나 숙제를 하고요,
    심지어는 스타크래프트같은 류의 게임중계하는 걸 틀어 놓고 보면서 하더라고요. 그래도 공부가 된다네요.
    좋은 대학에서 적은 액수지만 장학금도 받고 있으니 공부가 되긴 되나봐요.

  • 43. ...
    '14.1.29 9:00 AM (110.12.xxx.132)

    저희 시댁이 시누들 신랑 모두 서울대입니다.
    일단 머리가 멘사 기본으로 머리가 좋구요.
    울 시누들은 신랑말에 의하면 수학을 그냥 적지 않고 눈으로 푼다하더라구요.
    책이 깨끗하다는..
    시험기간에 영화보러다니고.
    지방인데 과외 한번 하지않고 학원갔더니.선생이 더 몰라 한달도 안다니다 그만 뒀다하더라구요.
    기본적으로 머리가 특출히 좋구나 느껴요.
    말하는것도 그렇고.
    근데 아마 노력파도 분명 있을꺼예요 이런 케이스는 잘 없는 타고난 케이스 아닌가 싶구요.

  • 44. 에이고...
    '14.1.29 9:17 AM (110.70.xxx.224)

    아직도 그놈의 공부타령... 머가 그렇게 부럽고 머가 그렇게 대단한지.

  • 45. 누구냐넌1
    '14.1.29 9:41 AM (118.43.xxx.75)

    세상 참 삐딱하게 바라보는 사람들 많네요.
    이게 뭔놈의 타령이고, 뭐가 그리도 웃기다는건지
    이 글이 신세한탄이라고 쳐도 눈치보며 글 쓸 필요는 없다고보는데?
    세상 혼자사시나

    꼭 본문은 별거 아니더라도 댓글때문에 눈쌀 찌부려지는게 한두번이 아니네요.

  • 46. 공부
    '14.1.29 10:04 AM (203.233.xxx.130)

    끈기+집중력+머리 죠
    친척동생은 머리도 좋고 집중력도 좋지만 끈기가 없어서 서울대나왔지만 고시는 결국 못붙더라구요
    반면 친오빠는 끈기+집중력으로 고시 붙더만요
    옆에서 건물허물고 주유소를 짓는 대공사를 하는데 고시원이나 독서실 안가고 공부하더라구요

  • 47. **
    '14.1.29 11:33 AM (116.121.xxx.50)

    사교육없이 외고,스카이 간 조카보니 옆에서 엄마가 아무리 티비 큰소리로 틀어놔도 지 할공부는 하더라구요. 그 집은 고3때도 거실에서 거리낌 없이 온가족이 티비보더라구요. 조카말이 공부할땐 안들리니까 괜찮데요 ~ 전 고3때 건넌방에서 이불 뒤척이는 소리에도 성질 냈다는 -_-;; 공부는 그냥 그래요 ㅎㅎ

  • 48. 신기
    '14.1.29 12:12 PM (183.109.xxx.150)

    한마디로 멀티가 가능한 사람들이죠
    인순이 딸은 영화 시청하면서 음악들으면서 소설책 펼쳐놓고 침대위에 앉아서 공부한다고
    친구들이 그러던데 공부잘하는 사람중에 실제로 이런사람 흔하진 않아요

  • 49. 쿡82
    '14.1.30 12:19 PM (118.38.xxx.79)

    서울대 출신들 이 수재 들일지 몰라도 천재들은 아닙니다
    서울대 출신들도 보면 어설픈 친구들 도 많고 기민한 친구들도 많읍니다

    집중력이 좋은 사람들 = 답답하다 는 것 은
    연관관계는 있을지 몰라도 인과 관계는아닙니다

    눈치없고 답답한 주변사람들이 서울대 더라
    그래서 서울대는 답답하다
    그래서 집중력 엄청난 천재들은 답답하다

    라는 논리는 흔히 말하는 귀납식 예시법 이고
    전형적인 논리 오류 입니다

    바로 조중동이 주특기로 써먹는 궤변 논리 이지요

  • 50. ,,,,
    '14.9.24 10:55 AM (211.200.xxx.112)

    신기하네요 공부법

  • 51. ^^
    '14.9.25 11:34 AM (211.221.xxx.210)

    모두들 집중력이 남다르네요.
    원문 댓글들 읽으면서 집에 있는 딸래미 생각이 납니다.
    아직 7살 어찌 클지 모르지만 평소 집중력 하난 타고났다 생각했는데
    잘키우면 저런 넘사벽이 될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하하
    책에서 얻어지는 지식을 좋아하고 자기가 알게된걸 얘기해주는 걸 즐기는 아인데
    책이나 만들기 등 뭔가를 시작하면 아무리 불러도 건드리기 전까진 모릅니다.
    행동 느리다 반응없다 속상해 말고 잘 다독여 발전시켜 봐야 겠어요.

  • 52. 쪼요
    '14.12.10 10:13 PM (182.208.xxx.163)

    우와 역시 집중력 ...

  • 53. 우와
    '16.9.2 5:16 PM (211.54.xxx.5)

    대단해요~

  • 54. 코코코코
    '17.2.24 1:20 AM (59.7.xxx.17)

    공부잘하는 사람 특징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9809 신세계백화점 딘앤델루카 케익 드셔보신분 계신가요? 4 또 케익 2014/02/12 2,815
349808 바위똥을 누는 아기에게 무엇을 먹여야 될까요.. 8 2014/02/12 1,354
349807 왜 패물을 자꾸 폐물이라고 쓰는거죠? 15 .. 2014/02/12 3,681
349806 학교선택문의 7 고딩맘 2014/02/12 1,108
349805 해외 초5 다니는 아이.. 세계명작 읽히는것 어떤가요? 4 고민 2014/02/12 998
349804 정말 똥덩어리입니다. 6 쓰뤠기 2014/02/12 1,456
349803 초기 다래끼 어제 가고 오늘 다시 오라는데 가야할까요? 2 안과 2014/02/12 945
349802 이상화선수 황수정이랑 닮은것같지 않나요? 12 이상화 2014/02/12 3,186
349801 정신분열에 대해 아시는분~~~~~~~~~~~~~ 9 .. 2014/02/12 3,007
349800 2 ..... 2014/02/12 630
349799 저희집고양이가 너무 사람을 뭅니다..ㅠ 6 ㅠㅠ 2014/02/12 1,796
349798 일본에 슌스케라는 강아지 11 ㅇㅇ 2014/02/12 1,929
349797 74년생 여러분 몸상태 어떠세요? 22 마으은늘37.. 2014/02/12 4,939
349796 회사 썸남한테 줘도 될까요? 10 몽뭉이야 2014/02/12 4,464
349795 임플란트 잘 아시는 분 조언 부탁 드립니다. 2 치과치료 2014/02/12 969
349794 글을 잘 쓰고 싶어요 11 ㅎㄷ 2014/02/12 1,394
349793 인테리어 발품팔아서 저렴하게 하려고요 8 두근두근 2014/02/12 1,742
349792 중학생 역사공부 3 호수 2014/02/12 1,316
349791 김연아 심판 판정은 내가 노력할 수 없는 부분 24 행복한 스케.. 2014/02/12 4,860
349790 아이허브에서 60대 어른들이 드실만한 비타민c좀 추천부탁드려요... 1 쏘럭키 2014/02/12 1,041
349789 숙대앞에 원룸을 구하려는데 조언주세요 2 숙대맘 2014/02/12 1,389
349788 가위를 좀만 쓰면 붙어버려요. 5 초보주부 2014/02/12 946
349787 이것도 감기증상인가요? ... 2014/02/12 758
349786 남편 뒷목에서 냄새가 나요. 해결방법 없을까요? 20 고민중 2014/02/12 10,283
349785 영화 수상한 그녀 초 2 아이가 보기에 괜찮을까요? 10 영화 2014/02/12 1,3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