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떤 남자와 결혼해야 하나요?

mish 조회수 : 1,818
작성일 : 2014-01-28 11:11:22
자상하고 다정다감하고 화목한 가정에서 자란
능력 좋고 책임감 있고 좋은 성품의 남자면 괜찮나요?
IP : 110.70.xxx.3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28 11:13 AM (180.65.xxx.29)

    퍼팩트한데요. 더이상 뭘 바라겠어요

  • 2. 그런
    '14.1.28 11:18 AM (118.219.xxx.193)

    보통 정도 되는 남자도 만나기 힘든게 현실이죠.무난하고 평범한거 두루두루 균형있는거 참 어려워요

  • 3. 저런 남자도
    '14.1.28 11:21 AM (175.200.xxx.70)

    상대 여자랑 맞아야지 좋죠.. 이혼하는 사람은 뭐 사람이 꼭 나빠서 헤어지는 게 아니잖아요.
    서로 안맞음 힘드니깐 헤어지죠.
    서로에게 부족한 걸 채워줄 수 있는 뭔가가 있어야 오래 잘 지내는 것 같아요.
    보통은 나한테 없는 면이 상대에게 보이면 거기에 매력을 느껴 이끌리더라구요.
    해서 잘 살고 못 살고는 다들 지 팔자인지 몇번 결혼을 할 만큼 배우자 복이 없는 사람들도 있어요.

  • 4. ㅇㅇ
    '14.1.28 11:39 AM (218.38.xxx.235)

    나만 사랑해주는 남자, 가족이 최고인 남자.

  • 5. 저도
    '14.1.28 11:48 AM (86.30.xxx.177)

    결혼전...저런남자 만나고 싶었죠...
    결혼은 현실...
    저건 이상이었고...
    겉보기엔 저래서 들어가 보니....
    좋아 보아는 시댁도 문제 많고 ....시끄럽고
    능력있어 보이던 남편도 회사에서 잘려보기도 하고....제가 경제적 책임을 담당하며....많이 힘들었지요
    다정다감하던 성격도 경제적 궁핍함과 사회적 스트레스에 저에게도 그 스트레스를 쏟더라구요...
    많은 굴곡을 거친후....
    살다보니.....시댁도 이해되고...늘 싸우고 서로 밑바닥까지 보이게 된 부부관계는 거기서 싹이 돋고...지금은 화목해요...대화도 많고...
    둘다 한층 성숙해졌네요...
    어려움을 겪고나니...세상이 보이고 삶이 보이네요
    그래서 부부든 이웃이든 서로 손잡아주고 다독여주며 가는것 같아요
    지난 십년의 시간이 힘들었지만...솔직히 결혼전 겉만 보이는 남편의 모습보다...지금이 더 좋고요
    시어머니도 결혼후 기득권 내세우시는것 같더니...지금은 절 이해해주고...늘 제편이 되어 주시네요...고맙죠..
    늘 경제적으로 못 도와 주신것에 미안해 하시고...전 좋은거 있음 시어머니 챙겨드리려 노력하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6879 한겨레 왜 이러나요. .. 00:51:52 1
1746878 트럼프는 사실상 그냥 러시아 편이네요 1 ........ 00:49:48 44
1746877 엄마한테 어렸을 때 예쁘다는 말 자주 들으셨나요? 8 백설공주 00:32:42 437
1746876 고등학생 저녁 도시락 싸시는 분 계시나요? 2 ..... 00:32:39 133
1746875 노출 심한 사람은 왜 그런 건가요 5 이혼숙려캠프.. 00:26:56 536
1746874 폰에서 번역 어떻게 하는거에요? 음성으로 1 AI폰 00:26:37 186
1746873 러닝하시는분들요 3 ^^ 00:25:26 303
1746872 모임에 싫은 사람이 있으면 2 ㅇㅇ 00:22:01 391
1746871 망신스러워요 6 ... 00:17:59 891
1746870 마포아파트화재원인은 전기스쿠터 충전 9 ㅇㅇ 00:16:03 1,159
1746869 동서가 태극기집회 따라다니는데요 3 에라이 00:15:26 565
1746868 파인 촌뜨기들 재밌어요. 처음에는 적응이 필요해요. 5 . . 2025/08/17 825
1746867 특목고 일반고 고민이예요. 9 중2 2025/08/17 664
1746866 검사들이 저리 김명신을 봐줬던건 이유가 그거예요? 3 ㅇㅇㅇ 2025/08/17 1,838
1746865 한국인의 밥상...우리네 밥상은 빠르게 사리질까요 전통 2025/08/17 712
1746864 미우새를 봤는데 윤현민 엄마가 좋으네요 1 아웅 2025/08/17 1,366
1746863 드디어 프리다이빙 3 hj 2025/08/17 409
1746862 이 노래가 나온 영화 찾아요 5 영화음악 2025/08/17 446
1746861 남편과 심하게 싸우고 나서 남편에 대한 혐오감이 생긴것 같아요 .. 2 2025/08/17 1,004
1746860 은평구 연서시장 방문한 대통령 부부 9 ㅎㅎ 2025/08/17 1,254
1746859 촛불행동은 뭐하는 단체인가요? 20 ㅇㅇ 2025/08/17 789
1746858 지난 국군의날 시가행진은 계엄예행인듯. 7 싸이렌 2025/08/17 901
1746857 장조림 냉동해도 될까요 4 ... 2025/08/17 373
1746856 당근모임 자유민주주의걷기 다이어트 라네요ㅎㅎ 7 .,.,.... 2025/08/17 805
1746855 전문직이 좋다는게 2 ㄹㅇㄴㅁ 2025/08/17 1,0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