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림 좋아하시는 주부님들, 도와주세요

밥먹자 조회수 : 1,091
작성일 : 2014-01-27 20:44:33

저는 완전 전업은 아니지만 비교적 시간이 여유있는 편입니다.
젊을 때는 살림에 큰 취미 없었는데
나이가 들면서
그래도 남 부끄럽지는 않게 살려고 노력하는 편입니다.
일부러 친구도 부르구요. 그래야 대청소도 하니까요.

그런데 집안 일이란게
항상 즐거운게 아니다보니
하기 싫다모드에서 해야겠다 모드로 바뀌는게 쉽지 않네요.

난 천상 살림꾼이다 하시는 분들은
항상 살림이 즐거우신가요?
아니면 꿋꿋하게 열심히 살림하시는 비결이나 마음가짐, 습관같은게
있으신가요?
이틀 살림하면 이틀 꾀가 나니
살림 항상성을 유지하고 싶어요 ㅠㅠ
IP : 211.36.xxx.21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ㄷ
    '14.1.27 8:48 PM (203.152.xxx.219)

    자발적으로 공부 열심히 하는 애들한테 물어보면
    공부하는 순간은 힘들지만 나중에 성적표로 보상받는 재미로 한다는 애들 있죠.
    공부뿐 아니라 일도 그렇잖아요. 당장 하는 동안은 고역이지만, 결과물을 보면 뿌듯한..
    살림도 그런 마음이 좀 있어요. 청소하고 정리하고 음식하고 뒷정리 하는 동안은 고역이고
    힘들지만, 깔끔하게 내가 정해놓은 그 기준치를 달성하고 나면 뿌듯함?
    전 일이 바빠도 그 뿌듯함을 위해 몸을 부지런히 움직이게 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6135 정수라 이쁘네요. 박원숙 같이삽시다에 나오는데 21:48:40 18
1596134 미취학 여행지 추천해주세요~ 21:47:24 8
1596133 광주형 일자리 5년 ‘상생’ 큰 시각차…“초심으로 소통해야” 동상이몽 21:47:02 20
1596132 뚱뚱한 사람을 보는 시선 1 질병 21:43:18 208
1596131 모쏠)사람들을 언제라도 죽일 준비가 돼 있어요. ㄹㄹㄹ 21:36:43 347
1596130 아이가 지나가다 용돈을 받았어요 6 푸른하늘 21:35:31 758
1596129 '공'자 들어가는 직장 다니는 직장인들 특징 7 ... 21:31:28 563
1596128 다문화고부열전 프로그램 보세요? 2 21:31:02 282
1596127 지브리 영화음악 콘서트 가볼만할까요?? .. 21:28:30 109
1596126 임영규씨가 이승기 팔고 다니나보네요. 7 ... 21:21:23 1,707
1596125 인테리어 트라우마 5 ... 21:20:29 502
1596124 윤 대통령이 구속했던 '朴 최측근' 정호성, 대통령실 비서관 발.. 4 azexdc.. 21:19:45 656
1596123 메밀국수 좋아하는데 4 insa 21:17:33 406
1596122 김호중 오늘 공연했어요? 5 ㅇㅇ 21:15:04 1,043
1596121 지금 달 보세요~~ 4 우와 21:12:44 885
1596120 정신과 약 먹고 피로감이 호전 됐다면 정신과적으로 문제가 있었던.. 2 ㄴㄱㄷ 21:05:54 516
1596119 먹을것 만들어주겠다는 남자는 그린라이트인가요? 15 마음 21:05:38 663
1596118 전세사기 특별법 개정안 강행해도 피해자 구제 어렵다 .. 21:03:24 152
1596117 한우 사태로 무슨 요리할까요? 8 ... 21:03:06 390
1596116 당뇨검사는 어느과에서 하나요? 3 잘될 20:56:03 671
1596115 소화불량 좋아졌어요 1 .. 20:54:43 546
1596114 (먹이금지) 아래아래 모쏠 1 ... 20:52:44 177
1596113 조금이라도 젊을 때 결혼할 걸 그랬어요 10 vv 20:49:03 1,500
1596112 어제 욕실에서 미끄러지고나니 5 20:48:41 1,486
1596111 축의금 3만원 낸 친구에 이유 물으니…"10년 전 너도.. 14 .. 20:41:38 3,7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