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노 변’은 다방에 전화를 걸어 커피를 시켜 놓고는 열변을 토했다”

우리는 조회수 : 2,632
작성일 : 2014-01-26 21:50:37
김앤장 변호사 “부림사건 유죄는 법원이 고문으로 이뤄진 증언을 받아들였기 때문”

“꺼벙하게 생긴 남자가 가방을 들고…열변을 토하였다. 한참 후배인 시보들에게 인사하러 와서 다방커피까지 시켜준, 사람 냄새 나는 유일한 변호사였다.”

김앤장에서 일하는 변호사가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과거 변호사 시절을 회상하는 내용의 글을 공개해 관심을 끌고 있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앤장에서 근무하는 황정근 변호사(53·사법연수원 15기)는 최근 법률신문에 기고한 글 ‘영화 변호인의 추억’에서 1980년대 부산 지역 활동했던 노 전 대통령을 회상했다.

그는 “갑오년 최초로 1000만명 관객을 돌파한 영화 ‘변호인’은 1980년대 부산의 노무현 변호사와 부림사건이 모티브가 되었다고 해서 요즘 장안의 화제”라며 “‘노 변’의 명함과 다방커피와 관련된, 필자 개인의 추억이 떠올라 혼자 미소를 지었다”고 밝혔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401261205331&code=...
IP : 14.36.xxx.18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리는
    '14.1.26 9:50 PM (14.36.xxx.187)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401261205331&code=...

  • 2. ...
    '14.1.26 10:01 PM (110.15.xxx.54)

    생각할수록 너무 아까우신 분...
    대통령 자격 차고도 넘치셨던 분입니다 ㅠㅠ

  • 3. 언제 다시
    '14.1.26 10:10 PM (211.194.xxx.170)

    사람 냄새 나는 대통령을 맞이할 수 있을까요.

  • 4. 우리는
    '14.1.26 10:15 PM (14.36.xxx.187)

    2009년 6월 17일 이분의 사진들을 제 블로그에 올리면서 이런글 을 썻었는데, 지금 다시 보니 여전히 "당신은 언제쯤 다시 오실건가요?" 를 이분에게 물어보고 싶습니다.

    ========================================================================
    그를 기억하기 위해 그를 잊지 않기 위해 그가 그리울때 이땅의 같은 하늘아래 있는듯 느낄 수 있는 모습 여기에 ........ ! 하나 둘 그리고 언제까지나 같이 할 수 있다면 언제까지나 한결 같이....... 당신은 언제쯤 다시 오실건가요?

  • 5. 새누리당
    '14.1.26 10:39 PM (175.212.xxx.191)

    홍종문에게 이 기사 보여주고 싶네요

  • 6. 자수정
    '14.1.26 10:43 PM (221.139.xxx.195)

    진정한....,
    ....다운 사람이 많은 세상이 되기를 고대합니다.

    진정 멋진 분 이셨어요.

  • 7. ...
    '14.1.27 7:44 AM (61.98.xxx.87)

    어제 드디어 영화를 남편과 봤네요. 기회가 되면 다시 보고 싶더라고요. 눈물이 나는건 영화가 슬퍼서가 아니라 그분이 그리워서 더라구요. 요즘같은때엔 더 그립습니다

  • 8. 아..그냥 울자....!!
    '14.1.27 3:30 PM (221.146.xxx.167)

    ...정말....
    아깝고도.... 아까운사람.... 정말..... 보석같던 사람............

    아...
    그냥 울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5061 집주인들이 제발 그만 부추기라고 아우성칠 정도로 앞으로는 21:49:06 127
1765060 학원장으로서 게임에 대한 생각... 아이 21:46:50 166
1765059 비오는거 좋아요 1 비오는데 21:46:03 134
1765058 유통기한 10월11일 까지인 두부 21:46:01 66
1765057 내일 당일치기로 부산을 가요.맛집 부탁드려요. 뚜벅이 21:43:53 49
1765056 이명수 " 김거니 이모가 이력서 써오라고" 1 ... 21:43:25 196
1765055 고지혈약먹고 있는데 2 ㅇㅇ 21:41:15 276
1765054 나솔사계 23옥순 어금니 꽉 물고 참는게 보이네요 1 21:35:13 433
1765053 소름…임윤찬 수십개 뉴스영상들 누가 대본 준거에요? 3 Dd 21:32:30 507
1765052 경북) 李 대통령 지지율 34%.. 부정 압도적 우세 5 ㅇㅇ 21:31:24 535
1765051 삼성家 홍라희·이부진·이서현, 삼성전자 주식 1.7조 처분 8 ... 21:30:21 797
1765050 동탄은 현재 엄청 관심 받는데요? 11 ... 21:24:04 764
1765049 요즘 가볼만한 풍경 멋진 곳은 어디인가요 00 21:23:16 99
1765048 아이치과교정중에 치아를 갈아없애는 치료 여부 4 급해요 21:22:52 270
1765047 핀란드인가 어디가 비가 많이 와서 1 ㅇㅇ 21:20:06 764
1765046 제 주변 카톡 삭제하거나 멀티로 돌린 사람 없네요 10 21:15:41 800
1765045 세명이 모이면 저는 꼭 혼자 앉네요 11 21:15:24 1,130
1765044 시어머니 열받게 하는점 9 .... 21:13:53 914
1765043 단독] 마약 중독시켜 '노예'처럼…탈출해도 한국 못 오는 이유 5 불쌍해요 21:11:51 1,313
1765042 곽규택 나경원 난리부르스 10 내란당아웃 21:08:12 822
1765041 작년은 11월까지 덥고, 올해는 비가 계속 오네요. 000 21:06:44 244
1765040 담주 중간고사인데 식단추천부탁드려요 1 ㅇㅇㅇ 21:04:12 181
1765039 최혁진의원 충격적 폭로..추미애 ‘참담’ 5 내란당해산!.. 21:03:28 1,605
1765038 듀오 환불받아보신분? 7 하하 20:48:31 699
1765037 11월 중순 날씨, 시조카 결혼식 복장으로 울코트 입을정도일까.. 15 11월 중순.. 20:46:08 7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