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이인데 연봉 4천이 안되요
나이가 적나 40대이구요 큰애가 초등학생
경기도에 전세 1억도 안되는데 빚이 6천 정도.
양가에 돈 들어갈 일도 없지만 물려받을것도 없어요
결혼하고 10여년을 부부가 적성에도 안맞는 사업한답시고 허송세월 한것 같아요
이제야 정신차리고 취직해서 빚갚고 있는데요
저는 왜 노후걱정이 안될까요
지금 당장 사고싶은거 살수있고 먹고싶은거 먹을수 있으면 만족하네요
우리 연봉만큼 저축한다고 하시는 분들도
노후대책때문에 걱정글을 올리는데 무사태평인 제가 어떨땐 참 갑갑하네요
그냥 어떻게든 되겠지 하면서 살고 있는데 이렇게 살아도 되는걸까요
뼈저리게 가난했던 어린시절 때문에 궁핍에 면역이 생긴걸까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래에 대한 걱정이 없어요
걱정 조회수 : 1,602
작성일 : 2014-01-25 17:39:53
IP : 122.34.xxx.19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좋은
'14.1.25 5:46 PM (14.52.xxx.59)의미건 나쁜 의미건 롤모델이 없어서 그럴수도 있어요
양가 부모님이 모아놓은 돈 없이 아프시거나 해서 곤란하신걸 보면 경각심이 들수도 있는데 말이죠
집이라도 한채 있으면 역모기지라도 받는다지만 님은 그것도 아니니 바짝 모으셔야죠
진짜 80까지는 왠만하면 다 살아계시는데 60넘어 돈벌기 얼마나 어려운데요 ㅠ2. 그렇게 살면
'14.1.26 7:29 AM (178.190.xxx.177)당연히 안돼지만 뭐 어쩌겠어요. 애들이 불쌍할 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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