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름보일러랑 도시까스랑 난방비 차이가

큰가요? 조회수 : 18,396
작성일 : 2014-01-25 10:18:25

주택으로 세를 얻으려고 하는데 대도시지만 아직도 기름보일러 집이 많이 있어요.

저두 기름보일러 도시까스 여러곳에 살아봤는데

제 경험상 난방비 차이가 별루 없었던 것 같은데 ..

물론 기름보일러 집에 마지막으로 살아본 건 지금부터 5년전이고

집들이  20평 이내로 다 작은 집이라 별 차이를 못느꼈는지도 모르겠어요.

다른 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마음에 드는 집이 하나 있는데 기름보일러인데다 집도 커서 좀 고민되네요.

위치는 좋은데 기름보일러라 아직 세가 안나가고 있더라구요.

그런데 기름보일러를 꺼리는지 집이 안가는 곳들은 기름보일러가 많은 걸 보면

기름보일러가 도시까스에 비해 난방비 부담이 커서 그렇겠죠?

사실 도시까스가 편하긴 해요.

보일러도 조용하고 연료 떨어질 걱정없이 편하게 난방하지만

기름보일러는 보일러 소음도 크고 연료 떨어질까

기름통 확인하는 습관도 생기고 떨어지면 전화해서 불러야 해서

좀 귀찮긴 했습니다.

IP : 175.200.xxx.7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4.1.25 10:22 AM (211.246.xxx.101)

    저 예전에 기름보일러집에 살았을땐 난방비 차이가 엄청 났어요 기름값이 한참 비쌀때라 그랬는지 20평대 집인데 난방비가 60만원씩 나왔었죠 기름값 비쌀땐 감당 못해요 요즘은 도시가스도 오르긴 했지만

  • 2. 절대
    '14.1.25 10:36 AM (223.62.xxx.84)

    안 돼요!! 기름보일러 도시가스의 두 배 이상이예요. 게다가 집이 크다면 답 없구요. 단열 공사 안된 오래된 주택이라면 한겨울에 춥게 지내고 설거지 찬 물로 해도 답 안 나와요.. 경험자인데 정말 작은 소형 아니고 큰 집이라면 절대 비추입니다. 겨울 한 석달이라 생각하시기 쉬운데 그런 주택은 일년의 절반은 난방없이 살기 힘들어요

  • 3. 그러게요
    '14.1.25 11:27 AM (175.200.xxx.70)

    집이 30년 가까운 방 3칸짜리 연립이라 단열도 취약할텐데 기름보일러라..
    저두 그만 맘 접어야 할 것 같아요

  • 4. ..
    '14.1.25 11:37 AM (220.124.xxx.28)

    30평대 주택 삽니다. 완전 단열 철저한 주택이며 기름보일러구요.
    현재 안방과 거실만 난방 하는데요.
    맞벌이라 저녁부터 아침까지 틀고 외출 누르긴 하는데..기름통이 2드럼짜리인데 겨울나기 충분합니다.
    올해 겨울은 춥지도 않네요.
    다만 낮에는 해가 들어와 춥질 않아 거실엔 푹신한 전기매트 깔았구요. 안방엔 흙침대에서 잡니다. 제가 유달리 추위를 많이 타는지라 침대용 난방텐트도 치고 자니까 요즘 같은날엔 타이머를 1시간에 맞춰서 자요. 보일러 안켜도 어제 저녁엔 20도더군요.
    기름체크는 잘 안하구요. 기름 넣는 날만 체크하구요. 보일러실에 여유분으로 말통으로 한통 이십리터 놔두면 든든합니다.
    아파트 생활 할때도 한달 가스비가 십만원정도 나왔었는데 지금 기름 두드럼 52만원..아마 올해말까지는 쓸듯..봄 가을에는 공기가 차갑지 않아서 잘 안틀거구요. 지금도 여긴 흐릿한 날씨인데 안켜고 있어요. 전혀 춥질 않네요.
    그런데 원글님은 생각좀 하셔야겠어요. 나중에 집 뺄때도 지금처럼 잘 안나가면 골치 아플듯...
    그리고 확실친 않지만 아파트보다 가정용 가스 단가가 더 비싼걸로 알아요.엘피지,엘엔지 가격...
    그러니 난방비보다는 남향과 단열상태가 더 중요하니 그 위주로 보시길..보일러 빵빵하게 돌리는것보다 낮에 화창하게 들어오는 햇볕이 더 따습답니다.^^

  • 5. ...
    '14.1.25 12:39 PM (175.194.xxx.77)

    20여평 주택인데요 한달에 아주 춥게 지내는데도 25~30만원 들어요
    자년 같은경우는 수도가 얼어서 수도 녹이는 비용이랑 공사비 200넘게 들었구요
    올핸 덜 추워서 한달에 15~20만원 정도 드는데 이렇게 틀어도 추워요

  • 6. ...
    '14.1.25 12:39 PM (175.194.xxx.77)

    자년->작년

  • 7. ..
    '14.1.25 1:14 PM (118.221.xxx.32)

    지역난방 ㅡ 도시가스 ㅡ 가름. 순서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7207 고추장 타령 8 ... 2014/02/04 1,369
347206 제발 제가 어찌 해야하는지 알려주세요(사춘기아들) 12 푸르 2014/02/04 3,845
347205 졸업식하고 어디가시나요? 8 호우 2014/02/04 1,531
347204 4번5번 척추..신경성형술을 권하네요. 14 척추전문병원.. 2014/02/04 5,722
347203 중학교가는 아이 한자 속성으로 어떤 책 해주면 될까요? 국어가 짧아.. 2014/02/04 625
347202 양가 생활비 안드려도 되는집, 월세후450만원이면 못 산다는 얘.. 33 생활수준 2014/02/04 10,158
347201 나이를 먹으니 내 의지라는 게 없어 보여요ㅠㅠㅠㅠㅠㅠㅠㅠ 봄바람이 불.. 2014/02/04 946
347200 길가 솜사탕 비싸네요 3 한율엄마 2014/02/04 1,369
347199 [완료]오늘 굿모닝맨하탄 시사회 같이 보실분~ 4 불굴 2014/02/04 1,020
347198 34살인데 42살 선이 들어왔어요.. 84 e 2014/02/04 24,746
347197 파닉스 책사서 엄마가 시킬수 있나요? 4 파닉스 2014/02/04 1,921
347196 분수, 소수, 약수, 배수 2 초등수학 2014/02/04 1,142
347195 고개를 한쪽으로만 자는 아가 고칠 방법 없나요? 2 깍꿍 2014/02/04 1,046
347194 교복 공동구매vs그냥 8 예비중맘 2014/02/04 1,639
347193 제 남편 빨리 죽을꺼 같아요 48 ㅇㅇㅇ 2014/02/04 21,638
347192 동남아여행지추천좀요... 3 설렘 2014/02/04 1,184
347191 왜 법이 내 재산을 내마음대로 못 쓰게 막는건가요 10 내 재산 2014/02/04 2,462
347190 조카가 가는 대학을 보고 시어머님이... 55 은근 열받네.. 2014/02/04 19,055
347189 책 많이 읽으시나요? 5 2014/02/04 1,125
347188 아기치즈? 나트륨 적은 치즈? 미래 2014/02/04 1,398
347187 아기들이 돈주세요~ 하고 손 내미는 거요.. 29 달콤한라떼 2014/02/04 3,534
347186 내아들이었다가 아니었다가 4 자식 2014/02/04 1,184
347185 자동차문좀 손으로 잡고 열거나 조심히 열었으면 좋겠어요 7 문콕 2014/02/04 1,741
347184 속에 화가많은성격..어떻게 고칠수있을까요 4 스트롱 2014/02/04 4,302
347183 수건 얼마만에 삶으세요? 38 삶자! 2014/02/04 5,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