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방학되니 구토가 납니다.

방학 조회수 : 3,443
작성일 : 2014-01-22 12:33:08

아...애들 예체능시키고 놀리기만하다.. 학년 올라가니 수학 50점 맞고..2학년때 딸아이 짝에게 너 바보니?

하는 소리에 우는데 정신차리고..방학마다 공부시키길 몇년..

애들도 공부만 하니...내내 먹으려고 하고..남편도 밥타령..

 

저 방학만 되면 미치겠습니다.

 

공부하라고 넣어놓으면..자꾸 튀어나오고..

힘들어요.

아.....힘들다...

아......토하겠어요.

저 어쩌야합니까

 

애가 셋이니 선생들 들락나락..

하루종일 한번도 못나갈때도 많아요.저 힘ㄷ르어요.저 죽고 싶어요.

IP : 218.54.xxx.95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수학
    '14.1.22 12:33 PM (218.54.xxx.95)

    한학기분 다 떼고 학교 보냅니다.매 방학때마다..그나마..6학년 큰애가 드디오 수학 100ㅂ점 맞아왔습니다.

  • 2. 원글님
    '14.1.22 12:34 PM (222.238.xxx.45)

    원글 쓰시고
    댓글 다시고?

  • 3. ..
    '14.1.22 12:35 PM (121.157.xxx.75)

    힘내세요
    조금있으면 끝납니다

  • 4. ......
    '14.1.22 12:38 PM (218.159.xxx.65)

    애하고 놀아주고 간식도 좀해주고 남편 밥도 주고 하세요..

    그게 전업주부 일아닙니까?

  • 5. 힘내세요..
    '14.1.22 12:39 PM (175.195.xxx.5)

    셋이라서 더 힘드시겠지만... 조금 크면 수준맞는 친구들끼리 사귀면서 서로 공부하는 방법도 주고받고 하고, 학원에도 적응을 잘해서 학원보내면서 일손이 좀 줍니다. 아이가 철들때까지는 어느정도 수준을 끌어올려주는거 부모가 해야하는데 그게 넘 힘들죠... 어서어서 철들기를.... 화이팅!!

  • 6. ..
    '14.1.22 12:43 PM (222.107.xxx.147)

    그래도 내 새끼들인데 내가 챙겨야지 어쩌겠어요?
    그러면서 생각해요.
    애 몇 안되는데도 이렇게 힘든데
    그런 애들 수십 명, 수백 명 모아 놓은 학교는 어떨까? 하고요.

  • 7. 엄마
    '14.1.22 12:46 PM (221.149.xxx.194)

    다들 그러고 살아요

  • 8. ..
    '14.1.22 12:48 PM (118.221.xxx.32)

    방학땐 모임도 못해요
    다 그래요

  • 9. @@
    '14.1.22 12:53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다들 그러고 살아요, 하루에 한번은 고사하고 며칠에 한번도 못나갈때 많아요.

  • 10.
    '14.1.22 1:01 PM (118.222.xxx.211)

    그러다 애들 고삼되기전에 쓰러지시겠네요.
    공부는 알아서 하는거예요.
    큰애 중딩되고 애셋이지만
    전 애들과 여유로운 방학이 좋아요.
    노닥거리며 노는게 좋네요.

  • 11. ㅇㅇ
    '14.1.22 1:03 PM (175.223.xxx.216)

    밥 먹이고 간식 먹이고 학원 태워다 주고 (두 아이 각자 학원 두군데씩이라 저는 계속 차로 뺑뺑이 돕니다)
    도서관도 데리고 가고 같이 장도 보고
    어떤 날은 데리고 놀러도 가고(체험학습)
    집에서 공부 봐주고 숙제 봐주고
    정신사납게 떠들고 놀때도 있고
    바쁘고 정신 없는데요

    그래봐야 한달 남짓인데 학교 다니느라 힘들었던 아이들 생각하면 뭐 힘들거 있나요?
    애들 방학이면 죽네 사네 힘들다 하는거 저는 좀 이해가 안가요

  • 12. 이이구
    '14.1.22 1:15 PM (114.206.xxx.57) - 삭제된댓글

    아이들이 더 힘들겠습니다~~~~~~~~

  • 13. ....
    '14.1.22 1:39 PM (211.107.xxx.61)

    방학때 다들 그러고 살아요.
    아이가 셋이면 스케줄이 제각각이라 밥도 여러번 차려야되고 집으로 선생님오시면 차라도 내드려야하고 눈코뜰새 없죠.
    빨리 이방학이 지나가길..

  • 14. wj
    '14.1.22 1:55 PM (218.54.xxx.95)

    제가 다 가르칩니다.남편넘이 밥에 에민하여 방학마다 쌈납니다.
    아이고 죽겠습니다.
    빵발라먹다 구워달라기까지 하니 오늘 오전에 눈에 불똥이..
    눈높이 선생 말입니다요.
    수학학우너 보냈더니..68점맞아...제가 끼고 닥달했더니..100점 나오니 손 놓기도 구렇습니다.

  • 15. ㅡㅡ
    '14.1.22 5:27 PM (110.70.xxx.51)

    엄마가 아이 직접 가르친다는거에 되게 의미 부여하고 스스로 대단한 일 하는 줄 아시는거 같은데
    요즘 그 정도 안 하는 엄마 있나요?
    저나 제 주변 엄마들도 집에서 따로 문제집 사서 가르쳐요. 그것도 그냥 가르치는 것도 아니고 미리 밤에 엄마 혼자 예습도 합니다.
    아이가 헷갈리지 않도록 간결하고 명확하게 설명하려고뇨

    방학하면 당연히 세끼 밥에 간식 챙기느라 힘들죠
    학기중에 아이들 학교 가고 혼자 있던 시간 그립고요

    힘들면 푸념도 할 수 있지만 보면 도에 넘치게 난리 치는 엄마들이 있어요

    원글도 보면 남편놈 이라느니 선생 이라느니
    토할거 같다느니

    같은 주부입장에서 공감해주고 싶어도
    표현이 참 거칠고 하니 눈쌀 찌푸려지네요

  • 16. 뭔가
    '14.1.22 7:01 PM (117.111.xxx.246)

    의미가 없고 억지로하려니 토할것처럼 싫은거같아 보여요
    애 셋 히루종일 치닥거리 무척 힘들어요
    다들 참고 한고비 넘기고 하는거 같아요
    좀만 더 기운내시고 외삭도하고 학원도보내고 요령껏 하세요

  • 17. ....
    '14.1.23 1:14 AM (118.218.xxx.144)

    그러게 왜 셋이나 낳았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2232 당신이 죽였다 배우별 감상소감 (스포X) ㅇㅇ 13:24:12 220
1772231 주말에 김밥 마는데 재료마다 팁좀 부탁드려요 김밥기필코 13:23:33 83
1772230 한전 주가 5만원 됐네요. 2 ㅅㅅ 13:23:24 402
1772229 고춧가루 필요하신 분들 참고하세요. 1 풀무원 13:22:16 248
1772228 전업생활 청산하고 직장구하는데 1 전업 13:21:44 130
1772227 “한동훈 수행비서, 청담 술자리 의혹 당일 14시간 초과 근무.. 3 ... 13:20:19 264
1772226 당 높은데 잡곡 안드시는 분 계세요? 7 잡곡밥 13:16:45 222
1772225 김성훈이 김건희에게 벤츠 마이바흐 키 전달 이벤트 7 아이스블루 13:10:23 781
1772224 지금 cinef채널에서 미스터주부퀴즈왕 하는데요 재미ㅇ 13:08:48 114
1772223 헌재에 ‘탄핵 반대’ 글 23만개…‘국힘갤’ 이용자 등 58명 .. 3 이틀동안23.. 13:08:41 327
1772222 아침 7시 배달 마치려면 ‘숨이 턱’…쿠팡 기사들 “3회전 내몰.. 2 ㅇㅇ 13:08:14 392
1772221 박충권 국회의원 4 기독교인이라.. 12:58:56 425
1772220 비염인 분들께 여쭤요 5 ... 12:56:18 337
1772219 편의점 알바 해보신 분 6 ... 12:55:28 525
1772218 아파트 소음... 대체 무슨 소리일까요? 16 ㅇㅇ 12:55:06 748
1772217 병원 어느 과을 갈까요...두통에 새벽에 깼어요 7 ㅡㅡ 12:50:50 485
1772216 김치냉장고에 김치통 포함되어있는거 사야 하나요? 4 /// 12:43:58 496
1772215 서울시장은 정원오가 경쟁력있어요 17 ㅇㅇ 12:42:57 650
1772214 와~젊은 사람들보다 여기 중년 이상 분들이 악플 수준이 대단한데.. 11 음.. 12:41:20 1,086
1772213 제가 까칠한 건가요? 4 그냥 좀 살.. 12:35:57 656
1772212 법무부가 나서서 범죄자 수익 보전해주는 나라 35 ... 12:32:23 528
1772211 시조카.. 첫수능인데 외숙모입장에서 뭘 선물하면 좋을까요? 17 .. 12:29:18 1,004
1772210 건강검진 이상 있으면 일찍 통보 오나요? 7 ㅇㅇ 12:26:00 704
1772209 초보 식집사의 수다 1 아휴 12:25:43 206
1772208 인서울 대학이 만만해 보이지? 20 ㅇㅇ 12:22:26 2,490